교통이 번잡한 오늘날에는 옛날 이스라엘 당시보다 각 계급에 속한 남녀들과 또 많은 민족들과 접촉할 기회가 훨씬 많아졌다. 도로들은 수천 배로 늘어났다. 하나님께서는 기이하게 길을 예비해 놓으셨다. 갖가지 시설을 갖춘 인쇄소를 우리가 운영할 수 있고 따라서 성경과 현대 진리를 기술한 인쇄물들을 여러 방언으로 인쇄함으로써 세상에 속히 전할 수 있게 되었다. GW 352.1
상업과 교통의 대 중심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한 기회를 가졌으므로, 그들은 이웃에서 많은 하나님의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GW 352.2
많은 사람들이 휴양과 오락을 찾아 운집하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관광지에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유능한 목사와 문서 전도자를 주재시켜, 그들로 현대 진리를 전하게 하며 또 기회가 닿는 대로 전도회를 개최하게 할 것이다. 그들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사람들에게 즉시 진리를 이야기해야 한다. 또,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침례 요한이 전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3:2)는 기별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GW 352.3
귀 있는 자는 누구나 진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힘있고 명백하게 소개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함으로 아직 진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 현대 진리의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며, 또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그들의 가정에 그 진리를 가지고 가게 될 것이다. GW 353.1
우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얼마나 부지런히 연구하고 또 빛을 전하는 데 얼마나 큰 열심을 가져야 하겠는가! 이미 하나님의 빛을 받은 자는 그 빛을 남에게 나누어 주도록 힘쓰라. 주의 일꾼들은 가정마다 다니면서 성경을 가르쳐 주고 서적들을 전하며 또 자신이 큰 유익을 받은 빛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우편으로나 혹은 기차나 배로 여행할 때나 또는 거리를 걸어갈 때에, 지혜롭게 인쇄물들을 나누어 주라…. GW 353.2
나는 우리 목사들에게 아직도 복음의 길이 개척되지 않은 도시들을 지적하고 그들에게 모든 수단을 다하여 진리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도록 권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처음으로 주의 재림의 기별이 전해진 어떤 도시에서 일할 때에, 우리는 그것을 마치 새 밭처럼 여기고 일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황폐된 밭 곧 개척하지 않은 이 도시들을 얼마나 더 내버려 둘 것인가? 지체하지 않고 속히 파종하는 사업이 곳곳에서 착수되어야 할 것이다.―9T, 109-123. GW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