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하늘을 명상의 제목으로 삼을 때 언어가 이 사실을 입증할 것이다. 말은 은혜를 머금을 것이며 말하는 사람은 하늘 교사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음을 나타낼 것이다. 시편 기자는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를 내 앞에 두었나이다”(시 119:30)라고 말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히 여겼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마음에 들어가, 등한시되지 아니하고, 그의 생애에서 실천되었다. … MYP 427.3
날마다, 시간마다 극기와 성화의 과정이 마음 속에서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밖으로 나타나는 행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께서 마음 속에 거하심을 증거할 것이다. 성화는 지식에 이르는 심령의 통로를 막지 아니하고 도리어 마음을 발달시키고 격려하여 마치 숨은 보화를 찾는 것과 같이 진리를 찾게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성화의 사업을 진전시킨다. 하늘은 분명히 있다. 오! 우리는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하여 얼마나 열심으로 노력하여야 할 것인가! MYP 428.1
나는 우리 학교와 대학의 학생들에게 예수를 구주로 믿으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그대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께 나아갈 때 언제든지 당신의 은혜로 그대들을 돕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자. 그대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그대들은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씨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분투하라. 사단이 그대들을 꽉 붙잡고 있기 때문에 그대들이 몸을 돌이켜 사단의 손을 뿌리치지 아니하면 그대들은 마비되고 멸망당할 것이다. 원수가 그대들의 전후 좌우에 있으며 그대들은 그를 짓밟지 않으면 안 된다. 분투하라. 그대들에게는 쟁취해야 할 면류관이 있다. 분투하라. 만일 그대들이 면류관을 쟁취하지 않으면 이생과 내세에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분투하라. 그러나 그대들의 부활하신 구주의 힘을 의지하여 하라.―리뷰 앤드 헤랄드, 1888년 8월 21일(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129-137) MYP 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