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적 집회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모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작열할 때,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거나 혹은 주의 사업을 진전시키고 동료 인간에게 선을 행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할 때 가장 유익하고 교훈적인 집회가 된다. 이러한 집회에서 성령을 반가운 손님으로 환영하고, 그 손님을 슬피 떠나가게 하는 어떤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영광을 얻으시고 거기 모인 사람들은 새롭게 되고 힘을 얻는다. MYP 387.1
그러나 이와 반대되는 특성을 지닌 사교적 모임이 있으니 거기에서는 외양에 대한 자랑과 환희와 그리고 경박한 것을 너무나 번번이 보게 된다. 거기 모인 자들은 오락에 대한 욕망이 지나쳐 하나님을 잊어버릴 위험이 있으며, 또 수호하는 천사들을 비탄에 잠기게 할 사건들이 발생한다. 잠시 동안은 쾌락의 장면이 낙원이 된다. 모든 사람은 환희와 연락에 도취된다. 눈에는 불꽃이 일고 뺨은 붉어진다. 그러나 양심은 잠자고 있다. MYP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