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그의 아버지의 교훈을 주의 깊게 듣고 여호와를 경외하였다. 그는 자기의 어느 형제보다도 아버지의 의로운 교훈을 더 잘 순종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교훈을 소중히 여겼으며 성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즐겨 순종하였다. 그는 그의 형제들의 비행을 슬퍼하였으며 유순한 태도로 그들에게 의로운 일을 행하고 악한 일을 버리라고 탄원하였다. 그것 때문에 형제들은 더욱 요셉을 미워하였다. 그는 죄악을 심히 증오하였기 때문에 형제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는 것에 대하여 참을 수 없었다. 그는 형제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알리어 아버지의 권위로 그 형제들의 잘못을 능히 고칠 수 있기를 바랬다. 그러나 형제의 잘못을 드러나게 하였으므로 그들은 요셉에게 분노 하였다. 형제들은 아버지가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시기하였다. 그들의 시기는 증오가 되고 마침내 죽여 버리려는 생각으로까지 발전하였다. SR 100.1
하나님의 천사가 꿈에 요셉에게 가르쳐 준 것을 그는 순진하게도 형제들에게 알려 주었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SR 100.2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SR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