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은 다시 광야로 인도되어 그들이 애굽에서 떠난 직후에 하나님께서 저희를 시험하셨던 그 곳으로 들어갔다. 여호와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셔서 그들이 다시 이 반석에 오기 바로 전까지 물이 솟아 나왔으나 이 때에 여호와께서 흐르는 물을 멈추사 백성들이 믿음에 대한 시련을 견디는가 혹은 다시 당신을 원망하는가를 시험해 보셨다. SR 164.1
히브리 사람들은 목이 마를 때에 물을 구하지 못하자 참지 못하고 거의 40년 전에 저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라고 하였다. 즉 저희는 고라와 다단과 및 아비람이 반역하였을 때에 내린 재앙으로 멸망을 당한 사람 가운데 들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SR 164.2
백성들은 분노하여 물었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SR 164.3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SR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