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형제 자매여,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대들이 명심하기를 부탁하는바, 정신 치료의 과학에 관한 그대들의 주장을 바로잡지 못하고 그대들 자신의 마음이 회개하고 변화해야 할 것에 대한 결정적인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한, 그대들은 거치는 돌들이 될 것이며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서 불쌍한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2SM 349.1
진리로 말미암아 그대들이 받은 감화력이란 너무나 미력한 것이었다. 인간이 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정신을 자기 정신의 지배 하에 두려고 영향력을 끼치려 노력을 하는 것은 누구에게 있어서나 위험스러운 일이다. 그대들이 주장하는 정신 치료란 사단에게 속하는 과학임을 분명히 말해 줄 수 있다. 그대들은 이미 그대들 자신의 장래의 경험을 크게 위태롭게 할 만큼 깊이 빠져 있다. 그대들이 맨 처음에 이것을 받아들인 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해를 끼치는 상태에서 자라왔다. 만약 그대들이 이러한 과학을 구상케 한 배후 조종자가 사단임을 깨닫지 못하는 한 그대들이 그런 과학의 근본적인 사상이나 지엽적인 이론에서 떨어져버리라는 생각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이러한 과학의 근본적인 철학은 사단의 기만적인 걸작품에서 나온 것이다. 그대들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이런 계열의 모든 것으로부터 손을 끊어야 한다. 그대들이 이런 과학에 관련된 개념을 다른 사람의 정신에 주입시키려고 할 때마다 그대들은 그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게되고 사단의 터전에 들어서는 것이며 결정적으로 그와 협력하게 되는 것이다. 그대들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원수 마귀의 이러한 올무에서 벗어나야 한다. 2SM 349.2
그대들은 과거로부터 관심을 두어온 이런 과학을 연구해서는 안 된다. 이런 과학을 연구하는 것은 마치 선악과의 열매를 따먹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나 다른 어떤 인간도 이러한 과학을 배우거나 가르치는 것을 금하신다. 그대들이 과거에 이러한 과학과 일종의 관련을 맺어왔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N 형제가 위생병원의 지도적인 입장에 있는 의사로서 크게 모순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충분히 증거하고도 남음이 있다…. 2SM 350.1
정신 치료의 과학을 다루어오면서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만지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의 열매를 따먹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지금 이 때야말로 그대들이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해야 할 때이며 주님의 품성을 바라봄으로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기회이다. 2SM 350.2
그대들 자신을 사단의 매개물들이 작용하는 과학, 곧 최면술이 풍기는 모든 향기에서 멀리 떨어져 있게 하라. — 서신 20, 1902. 2SM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