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들은 저희 자녀들을 교육하는 것이 영혼들을 구원하는 중대한 사업임을 깨달아야 한다. 시골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할 때에 풍부하고 유익된 운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신경과 근육을 발달시키므로 육체적인 건강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도시들을 떠나라” 는 것이 나의 기별이다. 2SM 355.2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시조에게 땅을 갈고 저희 동산을 돌보라고 가르치신 것은 참된 교육의 수단으로서 하신 것이었다. 그러나 주님의 요구에 대한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온 이후에 이 땅은 저주를 받아 잡초와 엉겅퀴가 무성하게 자라 땅을 경작하는 일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노동 자체만은 죄 때문에 주신 것은 아니었다. 당신 자신이 위대한 군주가 되시는 주님께서는 땅을 가는 일을 축복으로 주셨다. 2SM 355.3
남녀들을 도시로 이끌어 자기가 연구한 모든 신기한 것들과 오락과 온갖 흥분의 재료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오늘날 이 지상의 도시들은 홍수 이전의 도시들처럼 변해 가고 있다…. 2SM 355.4
누구에게 경고해야 할 것인가? 우리들은 또다시 “도시들을 떠나라” 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 그대들이 산과 계곡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그것을 큰 손실인 것처럼 생각지 말라. 그대들이 하나님과 홀로 있을 수 있는 은거지를 찾아 거룩한 섭리와 길을 배우도록 하라…. 2SM 355.5
나는 우리 신자들이 영성을 구하는 것을 저희의 필생의 사업으로 삼도록 권고하는 바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문 앞에 서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 신자들에게 “그대들이 도시들을 떠나 시골로 이사하라는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것을 큰 손실로 여기지 마라. 축복을 붙잡으려는 자들을 위하여 여기저기에 풍성한 축복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계의 광경과 창조주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연구함으로써 그대들은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과 같은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 원고 85, 1908. 2SM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