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을 묘사하여 “예표의 사람들” (슥 3:8) 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뚜렷하게 구별된 백성이 되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의 눈은 우리를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관찰하고 있다. 우리가 믿노라고 주장하는 교리들에 대해서 다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저들은 우리 신앙의 효과가 우리 품성에 끼치는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저들은 우리가 어떤 종류의 감화력을 발휘하며 우리 자신이 스스로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 보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다. 하늘의 천사들도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전 4:9). — 리뷰 앤드 헤랄드, 1889.6.18. 2SM 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