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종으로서 명예를 누리는 특권에 대한 생각보다도 저들이 받는 보수에 대하여 더욱 많이 생각하는 자들과 보수를 받게 되었다는 자축의 정신으로 저희 일에 임하는 자들은 극기와 자아 희생의 정신을 발휘하지 않는다. 맨 나중에 채용된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옳은 일이라면 너희가 받으리라” (마 20:7, 역자주: 이 성구는 오직 King James Version에서만 찾아볼 수 있음) 는 주인의 말을 믿었다. 저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품삯을 전부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믿음으로 일하였기 때문에 제일 처음으로 보수를 받았다. 만약 하루 종일 수고한 자들이 사랑하는 마음과 신뢰하는 정신으로 일하였다면 저들은 계속해서 첫째가 되었을 것이었다. 2SM 182.1
주 예수께서는 어떤 정신으로 하였느냐에 따라서 그 사업을 평가하신다. 주님께서는 후일에 겸손한 믿음으로 당신의 계명에 순종하는 회개한 죄인들을 받으실 것이다. 2SM 182.2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종사하는 자들이 마치 저희 주인이 저들을 진실하게 다루지 않는 것처럼 약정된 금액을 위해서 흥정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셨다. 주님께서는 불평자들이 저들의 가상적인 불평이 있다고 해서 동정을 받게 되지는 못하리라는 뜻에서 그 비유의 말씀을 주셨다. — 원고 87, 1899. 2SM 182.3
계속적으로 높은 보수를 갈망하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사업에서 그를 떠나게 하려는 유혹에 굴복하는 영혼에게 결코 참된 번영이 찾아올 수 없다. 하나님의 지혜가 주관하지 않는 한 어떤 사람, 어떤 가족 혹은 어떤 조직이나 어떤 기관에도 결코 번영이 따를 수 없다. — 서신 2, 전단 “우리 교회 지도자들에게” 4, 1898. 2SM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