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과 정기 간행물의 판매를 강조함 ― 우리 백성들에게 우리의 서적 판매와 전도지 보급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사업을 자주 상기시켜라. 그들이 이 시대를 위한 기별이 들어 있는 정기 간행물을 판매하도록 권유하라. 우리의 큰 책들은, 만일 문서 전도자들이 용기 있게 그 사업을 담당할 수만 있다면 워싱턴과 동부의 다른 도시들에서 판매될 수 있다 ― Lt 21, 1905. PM 211.1
모든 언어로 번역되어야 할 기별 서적들 ― 우리의 믿음의 이유가 들어 있는 서적들은 모든 언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이미 이루어진 것보다 더욱 신속히 진척되어야 한다 ― Lt 106, 1903. PM 211.2
성경의 이야기 ―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주실 때에 어린이들을 소홀히 보지 않으셨다. 과연, 사람들이 기록한 글로서 성경의 이야기처럼 어린이들의 마음을 붙잡고 그들의 흥미를 일으키기에 적합한 것을 달리 또 찾을 수 있을까! PM 211.3
이 쉬운 이야기들 중에는 하나님의 율법의 대원칙이 분명하게 설명되어 있다. 부모와 교사들은 이처럼 어린이의 이해력에 가장 적합한 예증들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교훈, 즉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신 6:7)라는 말씀을 자녀와 학생들이 매우 어릴때부터 실행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PM 211.4
어린이들에게 이런 교훈들을 기억에 남게 하는 데는 실물 교훈, 칠판, 지도 또한 그림 같은 것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모와 교사들은 항상 향상된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성경을 가르치는 데는 가장 새로운 생각과 가장 좋은 방법과 가장 열렬한 노력이 필요하다 ― 교육, 185, 186(영문). PM 212.1
많은 이야기책이 아닌 가치 있는 책들을 출판하라 ― 우리 백성들이 취급하고 있는 작은 이야기 책들, 그것들은 무엇인가? 그것들 중 많은 것들은 어느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아무것도 간직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백성들에게 권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책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잡지들이 너무 많은 이야기 책들을 추천하고 있고 우리 백성들이 그것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나는 괴롭다. 이 책들이 어떤 면에서는 훌륭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이 시기의 지구 역사에서 우리가 주리고 목말라야 할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PM 212.2
우리의 출판소들에서 발행된 모든 출판물들은 영혼에게 양식을 제공하는 그런 성격의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반도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 Lt 75, 1900. PM 212.3
맹인들*과 신체 장애자들에 대한 의무 ― 나는 불행한 자들에 대하여 이 시간에 쓰는 것이 나의 의무로 느껴지는 어떤 것들을 보았다. PM 212.4
나는 과부와 고아와 소경과 귀머거리와 절름발이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교회와 밀접한 그리스도인 친교를 갖게 된 것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보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험하고 그들의 참 품성을 계발시키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의 동정과 사랑과 사욕 없는 자선이 필요한 이 사람들을 우리가 어떻게 취급하는지 보고자 주목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것으로 우리의 품성을 시험해 보신다. 만일 우리가 성경에 입각한 진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사랑과 친절과 관심의 빚이 그리스도의 형제들을 위하여 그분께 갚아야 할 것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형제가 된 자들과 우리보다 불행한 자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이기심 없는 사랑을 가짐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가치가 없는 죄인이었을 때 우리에게 나타낸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우리의 감사를 나타내기 위하여 마찬가지로 일할 수 있다 ― 3T, 511. PM 212.5
동일한 주제에 관한 두 책? ― 어떤 책이 세상의 어떤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출판소에서 나올 때는 비록 그 책에 들어 있는 문제가 지체없이 많이 보급될 만큼 충분히 중요한 것이 아닐지라도 그 책을 출판함으로써 급료를 받은 사람들은 그 책의 이권을 지켜야 한다. PM 213.1
나는 미래에 이루어져야 할 어떤 것들을 보았다. 한 사람이 어떤 책을 출판하기 위하여 준비할 것이며, 그것이 보급되자 다른 한 사람이 모양이 비슷한 한 책을 출판하여 처음 책이 시판되고 있는 동일한 지역을 거의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두번째 책의 저자는 다른 말들을 사용할 것이지만, 다른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일한 주제들을 취급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로 충분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다른 책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출판하려고 생각한 책을 쓰기 전일지라도, 다른 어떤 사람이 어떤 주제들에 관하여 쓰고자 하는 의도를 나타낸 사람을 앞질러 방해하기 위하여 동일한 바로 그 주제들에 관하여 쓸 경우도 있을 것이다. 출판된 둘째 책은 첫째 것의 판매를 감소시킨다.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 그의 이웃의 이익을 빼앗는 자는 그를 공정하게 취급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책은 지역에서 첫째 책을 밀어내고 단골을 대부분 빼앗는다. 그는 그의 이웃에게 도적질을 했기 때문에 의의 원칙과 반대되게 일을 했다 ― Ms 23, 1891. PM 213.2
절약과 책값 책정 ― 주님께서는 배틀크릭에 있는 그의 기구들과 태평양 연안지역에 대하여 절약하라, 절약하라고 경고하신다. 책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 또한 너무 많은 삽화에 있어서의 그대의 경쟁이 사업에 소비를 초래하고 있다. 그대는 서적의 가격을 낮추기 위하여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 이것은 잘못이다. 일단 가격을 낮추어 놓으면 책값은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취해야 할 방법이 아니다. 만일 그대가 사업 수지를 맞게 하기를 바란다면 특별한 제안에 의하여 책값을 낮추지 말라. 그 제안을 나의 교훈자께서는 유인, 매수라고 일컬으신다. 하나님께서 그대가 이렇게 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이런 방법들을 그분은 인정하지 않으신다. 서적을 사지 못하거나 살 수 없는 가정에 주기 위한 자금을 만들어 낼 방법을 고안하라 ― Lt 150, 1899 PM 213.3
만일 가격 때문에 책들을 갖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살 수 없는 자들을 위하여 기부금을 걷도록 하라. 우리의 출판사들이, 도움이 없이 서적을 구할 수 없는 자들을 위하여 선물을 함으로써 이 문제를 스스로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말이나 행동으로, 우리의 출판사들이 믿을 수 없다는 비난을 결코 하지 말자. 여기에 하나의 큰 원칙이 포함되어 있다 ― Lt 122 1908. PM 214.1
서적 가격과 보급 ― 대단히 중요한 어떤 일들이 우리의 출판사들에서 적절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책들이 보급되고 출판사에서부터 사장되어 선반 위에 놓여 있지 않게 하는 계획들을 고안해 냈어야 했다. 우리의 백성들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으며 하나님의 섭리가 열리는 대로 따라가지 않고 있다. PM 214.2
우리의 많은 출판물들이 너무 낮은 값으로 시장에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이익금이 출판사를 지탱하기에 충분치 못하고 계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자금이 잘 확보되지 못한다. 그리고 배틀크릭과 오클랜드 사업의 여러 분야들의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은 우리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한 것과 사업의 운영을 지속시키는 데 요망되는 자금에 관하여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손실의 가능성과 그런 기관들에서 매일 생기는 비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많은 배려나 자금의 지출 없이 모든 것이 진척되는 줄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그들은 우리의 출판물들에 관하여 가장 낮은 가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거의 이득을 남기지 않게 하고자 할 것이다. 거의 파멸적인 값으로까지 가격을 낮추어 놓은 후에 그들은 그들이 그처럼 낮은 가격을 요구했던 바로 그 책들의 판매를 증진시키는 일에 다만 약간의 관심만을 나타낸다. 목적이 달성되면 그들의 책임은 끝난다. 그러나 그 때는 그들이, 진리의 씨를 뿌리고 다른 출판물들에 투자하기 위하여 자금이 출판사로 들어가게 해 줄 출판물의 판매를 강조하기 위하여 열렬한 관심과 진정한 배려를 해야 할 때였다. PM 214.3
이 문제에 관하여, 그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있는 교회들에 관심을 일깨우지 않은 데 있어서 목회자들이 의무를 크게 등한히 해 왔다. 일단 책값이 낮아지고나면 좁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사람도 유익을 얻고 있지 않다는 것과, 하나님의 기구들이 자금의 부족으로 위축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서, 투기라고 부르짖게 될 때 그 가격을 수지 타산이 맞는 위치로 다시 회복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마땅히 널리 보급되어야 할 책들이, 그것들을 보급하기 위한 관심이 충분히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출판사에 쓸모없이 쌓여 있다 ― 4T, 388, 389. PM 214.4
책을 만드는 일이 단순화되어야 함 ― 우리의 책 만드는 일이 단순화되어야 한다. 우상 숭배자들과 의논하기 위하여 애굽으로 내려가는 대신에 하나님을 신뢰하라…. 비싼 책들은 종전처럼 그렇게 거리낌없이 나오게 되어서는 안 된다. 고려할 만한 가치가 없는 책들이 있다 ― Ms 131, 1899. PM 215.1
삽화는 많은 것보다 양질의 것을 선택할 것임 ― 나는 그림의 사용을 전혀 정죄할 맘이 없다. 그러나 더욱 적게 사용하되, 주제에 잘 맞는 삽화들만을 쓰도록 하라. 삽화는 수가 많은 것보다는 오히려 양질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 Lt 18, 1897. PM 215.2
삽화를 위한 열성을 피할 것 ― 나는 읽을 것은 조금뿐이고 아낌없이 삽화를 사용하고 있는 책들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어떤 사람들에게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능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그리하여 그릇된 상황이 초래될 것이다. 삽화를 위한 열성이 초래되자 질투와 시기가 생기게 되고, 전체적인 면에서의 서적 사업의 성공이 위협받게 되었다. 이런 상태의 모든 것은 반드시 제한되어야 한다. 만일 그것이 계속되었을 것 같으면 영성은 죽게 되었을 것이며, 우리의 서적 사업의 미래가 방해받게 되었을 것이다…. 서적 사업에는 주권을 잡기 위한 다툼이나 싸움이 조금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 Lt 75, 1900. PM 215.3
나는 우리의 정기 간행물과 서적들을 위한 풍부한 그림의 제작이 부정한 야망으로 자라나고 있으며, 경쟁의 위험이 무서울 정도로까지 증가되고 있음을 보았다. 우리가 세상으로 내보내고 있는 서적들이 너무 값이 많이 먹히고 있다. 삽화에 있어서의 사치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며 피할 수 있고 또한 마땅히 피해야 할 걱정을 만들게 된다.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보게 하신다. 그처럼 많은 삽화들을 위한 심취는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며, 그것은 세상의 맥박이며 이것은 현시대의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강력하게 고동치며 박동하고 있다 ― Lt 147, 1899. PM 215.4
어떤 책들은 “예증을 많이”들어야 함 ― 사업이 진행되면서 많은 분야의 일들이 시작될 것이다. 남부에는 이룩해야 할 사업이 많이 있으며, 이 사업을 행하기 위해서는 교역자들에게 쉬운 말로 진리를 소개하고 예증을 많이 든 적절한 서적들이 공급되어야 한다. 이런 유형의 서적은 백성들 앞에 진리를 나타내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설교는 듣고 곧 잊혀지지만 책은 계속 남는다 ― 엘렌G.화잇 자서전, 346. PM 216.1
연구하도록 이끄는 삽화들 ―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분별력이 있고 영리하게 활동하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게 해서는 안되지만 모든 것이 완전한 계통에서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우리의 책들은 양호하고 튼튼한 표지로 제본되어야 한다. 재봉은 단단하고 튼튼하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삽화 문제에 있어서는 주의가 경주되어야 한다. 많은 돈이 이 분야에 투자되어서는 안 된다. 그림들 속에 책 자체를 연구하도록 이끄는 교훈이 있을 때에는 좋다. 그러나 그림들이 책 속에 있는 진리에서 주의를 떠나게 하는 경우에는 삽화들을 통하여 책을 돕고자 하는 노력은 실패이다 ― Lt 75, 1900. PM 216.2
주제에 알맞은 도안 작업 ― 가스펠 리더에 있는 삽화,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세는 주제를 크게 왜곡시키고 있으며 그 책에 그것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큰 불명예를 주고 있다. 그것은 그 책의 독자들에게 어떤 종류의 인상을 줄 것인가?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도 모세를 바르게 나타내지 않는다. 그것은 낙원을 잃어버린 후의 큰 기만자, 사단의 모습에 더 가깝다. PM 216.3
같은 책 52쪽에 있는 요단강 가운데 서 있는 법궤, 그 궤의 양쪽 끝에 있는 그룹들을 보라. 속죄소, 곧 법궤 뚜껑 위에 존경의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는 하늘 천사들을 얼마나 잘못 나타내고 있는가. 어린아이는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새로 오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법궤가 성소에서 옮겨질 때에 스랍은 볼 수 있도록 결코 노출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 계신 여호와를 대표한 그 거룩한 궤는 언제나 덮혀 있어서 어떤 호기심 있는 눈도 그것을 쳐다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것이 항상 가리워져 있게 하라 ― Lt 28a, 1897. PM 216.4
잔인한 핍박의 그림들은 피할 것 ― 핍박과 화형에 대한 천주교 그림들은 우리의 출판물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이런 악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그 무서운 세밀한 묘사들을 모두 눈앞에 제시하고자 시도하기보다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어렸을 때, 폭스의 순교자들에 대한 책을 얻어서 읽게 되었다. 나는 여러가지 무서운 잔인한 행동을 나타내는 그림들을 보았다. 나는 거의 먹을 수도 잘 수도 없었다. 밤낮 나는 공포 속으로 지나가게 되었고, 내 자신을 고통당하는 자들과 동일시하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런 일들을 허락하셨다는 이유로 그분을 의지하는 신뢰를 거의 잃어버렸다. 오랜 기간이 지나고서야 나는 나의 마음에 새겨진 인상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순교자들에 대한 책이나 유사한 삽화로 된 다른 책이 나의 서재에 들어올 때는 언제나 어떤 어린이도 나처럼 고통당하지 않게 하고자 그것을 숨긴다. 그런 그림들은 믿음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 Lt 18, 1897. PM 217.1
보다 나은 질로 된 성경 그림들 ― 삽화들을 갖춘 산상보훈의 견본을 내가 받았다. 그 삽화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것들 중 어떤 것들은 만화 달력을 위하여 마련된 것처럼 보인다…. PM 217.2
성경의 장면들을 나타내기 위한 그림들은 값싼 도안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시는 지식은 거룩한 사물에 대한 우리의 사상을 위축시키는 성격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와 하늘의 사물들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주는 장면들을 기억에 새겨 주는 값싸고 세속적인 표현이 아닌 것으로 마음의 눈앞에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 성경의 장면들에 대한 적절한 삽화는 더 우수한 질의 재능을 요구한다. 이런 값싸고 통속적인 제작은 거룩한 성경의 교훈들과는 비교할 가치도 없다…. PM 217.3
우리 앞에 있는 사업은 위대하며 어떤 값싼 형태로 이루어질 수 없다. 나는 내가 쓰도록 강요받는 책들에 대해서는 어쩔 줄을 모르는 바이다. 주님께서 나를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나의 기도이다. 우리가 남녀들과 어린이들의 조롱거리가 될 삽화들을 사용함으로써 영원한 진리의 표준을 낮추어서 마귀를 기쁘게 해서는 결코 안 된다 ― Ms 23, 1896. PM 217.4
출판 전에 저자가 삽화들을 보아야 함 ― 삽화와 같이 그처럼 중요한 것을 출판 전에 저자에게 제출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 아니겠는가? ― Lt 102a, 1896. PM 218.1
값비싼 삽화들과 장기간의 지체 ― 우리의 서적들이 비싼 그림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그저 주기에는 너무 값이 많이 먹히고 그것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싸게 된다. 삽화 문제가 극단으로 치우쳐지고 있다. 책의 표지나 그림에 투자된 돈이 영혼을 책 속에 있는 진리로 돌아오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림으로 그처럼 많은 여백을 채우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다. 삽화들을 기다리면서 우리의 저서들이 오래 지체되고, 그 저서를 내기가 곤란해지고 사람들이 마땅히 소유했어야 할 진리를 갖지 못하도록 지체되어 왔다 ― Ms 131, 1899. PM 218.2
시대의 소망*에 너무 많은 삽화들이 있음 ― 서적의 판매를 위하여, 비싼 책표지나 많은 삽화에 의존하는 것은 너무 늦고, 아주 너무 늦다. 폐일언하고 삽화들에 관하여서는 하나님이 그 열성을 고취시키지 않으셨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만일 지금 시대의 소망을 출판한다면 그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책들은 모두 과시를 배제하고 출간되어야 한다. 삽화에 쓰여진 수천불의 절약은 많은 사람들이 그 책들을 살수 있는 값으로 팔려지게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열성을 고취시키지 않으셨다 ― Lt 133, 1899. PM 218.3
훌륭한 삽화들은 손해가 되지 않음 ― 시대의 소망의 삽화에 관하여 내가 쓴 편지들을 공중 앞에서는 읽지 말라. 그 문제를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므로 그들은 삽화를 아낌없이 썼다는 이유로 그 책이 비난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단은 그가 취급할 수 있는 어떤 말이라도 취해서 사람들이 이상한 결론을 내리도록 그것을 그들의 마음 앞에 제시한다. PM 219.1
내 앞에 제시된 그대로의 문제는, 저자들 사이에 그들의 책들이 이루어 놓은 모양에 있어서 피차 뛰어나고자 하는 열성, 곧 열심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PM 219.2
나는 이 문제에 있어서 경계하도록 그대들에게 요구하는 바이다. 주님께서는 시대의 소망이 그의 사명을 다하기를 바라신다. 삽화들은 그 책에 손해가 되지 않고 판매에 유익이 될 것이다. 삽화에 그처럼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필요치 않지만, 어쨌든 문서 전도자들이 그 책을 취급하기에 장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문서 전도자들은 일반적으로 삽화의 유리한 점에 대하여 많은 말을 한다. 이제,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악이 들어오는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의와 경고가 주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시대의 소망을 취급하는 일을 거절할지도 모른다 ― Lt 76, 1900. PM 219.3
마음의 눈에 띄는 그림들 ― 삽화들을 위하여 엄청난 자금 지출이 있었다. 수천불의 돈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의도가 아닌 데에 쓰여졌다. 책 속에 있는 많은 삽화들 때문에 그 책을 사지 않을 사람들이 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 얻은 이익은 손실을 채우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껏 하늘의 사물들을 세상에 제시해 온 가장 위대한 예술가가 만들 수 있었던 것보다 더 아름답고 정확하게 마음의 눈에 드는 그림들을 만드실 수 있으시다 ― Lt 137, 1899. PM 219.4
예술가들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그릴 수 없음 ― 예술가가 그의 눈으로 결코 본 적이 없는 사물들을 묘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묘사는 실체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나는 그것들을 바라볼 때, 괴롭다. 하나님도, 하늘도, 아버지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도 인간의 예술로는 진정으로 묘사될 수 없다. 만일 주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 권할만한 것으로 생각하셨다면 그분의 모습이 사도의 글에 묘사되었을 것이다. PM 219.5
제자 요한의 말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우리 앞에 제시되어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14). PM 220.1
그리스도는 믿는 자에게 만유이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골 3:11 참조). 거기에는 자아가 전혀 없어져야 하고, 창조와 구속으로 우리를 소유하신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성령께서는 온전히 사랑스러운 분의 가장 매력적인 탁월함을 취하셔서 거듭난 마음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가장 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그것을 제시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이 새로 난 영혼에게 있는 모든 것을 끌어당기고 흡수할 장면들을 마음의 눈앞에 언제나 제시해 주도록 계획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어떤 외적 초상이 필요하지 않다. 인간의 마음은 아버지의 독생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며, 만 사람에 뛰어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을 잘 생각해야 한다 ― Ms 131, 1899. PM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