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은 주님의 유업이니 우리는 주님의 재산을 관리한 데 대하여 주님의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 … 부모들은 사랑과 믿음과 기도로써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라.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이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을 보소서”하고 말할 수 있게 되도록 하라. CCh 147.1
하나님께서는 부모들이 이성(理性)이 있는 사람으로 행동하고 각 자녀들이 적절하게 교육되고, 어머니는 천사들과의 교제를 위하여 어린 자녀들을 훈육 하는데 그의 정신력을 쓸 수 있는 힘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살게 되기를 원하신다. 어머니는 고상하게 자기의 몫을 행하고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자기의 일을 행할 용기를 가져야 하며 그같이 하여 그의 자녀들이 가족과 사회에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CCh 147.2
남편이요 아버지 된 자는 아내이자 자기 자녀들의 어머니가 과로하여 실망에 압도되지 않도록 이 모든 일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그의 자녀의 어머니가 능히 그의 많은 어린 자녀들을 바르게 관리할 수가 없는 지경에 놓이게 되어 자녀들이 적당한 훈육을 받지 못한 채 자라나게 되지 않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CCh 147.3
많은 가족을 정당하게 거느릴 수 있는지 없는지 고려함이 없이 전적으로 그 보호와 교육이 그 부모들에게 의존되어 있는 무력한 어린 것들로 가정을 채우는 부모들이 있다. … 이것은 어머니에게 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과 사회에 대한 한탄할 만한 과오이다. … CCh 147.4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잘 보호되고 교육될 수 있음을 알기 전에는 가족을 늘이지 말아야 한다. 해마다 계속하여 자녀들이 어머니의 팔에 안기는 것은 어머니를 위하여 크게 불공평한 일이다. 그것이 사교적인 기쁨을 감소시키고 가정의 불행을 증가시킨다. 그것은 부모들이 그들에게 부과된 의무로 생각 해야 할 보호와 교육과 행복을 그들의 자녀들에게서 빼앗는다. CCh 147.5
(부모들은)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조용히 고려해야 한다. 그들은 남에게 부담이 되도록 자녀들을 세상에 나게 할 권리가 없다. CCh 147.6
부모들에게 부과되는 책임을 고려하여 가정에 자녀를 두는 것이 최선인지의 여부를 주의 깊이 생각하여야 한다. 어머니가 자녀를 보호하기에 충분한 힘을 가졌는가? 그리고 아버지는 아이를 올바르게 꼴 지어 주고 교육시키는 일과 같은 편의를 줄 수 있는가? 자녀의 운명을 고려하는 일이 얼마나 적은지! 정욕을 채우려는 생각밖에는 없고 생명력을 서서히 해치고 영적 능력을 마비시키는 무거운 짐은 아내요 어머니 된 자에게 지워진다. 쇠약한 건강과 사기가 저하된 상태에서 그는 응당 자기가 해야 할 만큼 보호할 수 없는 어린 것들로 둘린 자신을 발견한다. 마땅히 받아야 할 교육을 받지 못한 채 그들은 장성하여 하나님께 욕을 돌리고 그들의 악한 본성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그같이 하여 사단이 원하는 대로 지배할 수 있는 한 군대가 형성된다. ― 재림신도의 가정, 159-164(영문). CCh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