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의 제도 아래에서는 자녀를 낳으면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바에 따라 하나님께 예물을 바쳤다. 그런데 우리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생일에 그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하여 특별히 고심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마치 존귀함이 인간에게 돌려져야 할 것처럼 생일을 그 아이에게 영화를 돌리는 기회로 삼는다. 사단은 이런 일에 자기의 방법을 써왔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과 예물을 인간에게 돌리게 하고 이 같이 함으로써 자녀들은 그들이 특별한 총애를 대상으로 여김을 받아야 할 것처럼 그들의 생각을 자신에게 돌리게 된다. CCh 159.3
생일을 맞는 때에 자녀들은 또 한 해 동안을 사랑으로 지켜 주신 데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를 가지고 있음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귀중한 교훈을 줄 수 있다. 우리는 영생의 소망 뿐만 아니라 생명과 건강과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자비가 풍성하신 시여자이신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인정하고 우리의 최대의 시은자에게 우리의 감사의 헌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마땅히 행할 의무이다. 이러한 생일 예물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 CCh 159.4
그들의 생애 중에 지난 해를 돌이켜보고 하늘 책에 기록된 꼭 그대로의 기록을 대면하여도 즐거울 것인지 숙고하여 보도록 그들을 가르쳐라. 그들의 품행과 말과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질의 것인지 신중히 생각하도록 그들을 권장하라. 그들은 그들의 생애를 보다 더 예수를 닮도록 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되고자 하였던가? 그들에게 주님께 대한 지식과 그의 도와 주심과 그의 훈계를 가르쳐라. CCh 159.5
나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님의 창고에 들여 놓아 선교 사업의 확립에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지 아니하고는 아무도 내게 생일 예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지 말 것을 바란다고 말하여 왔다. ― 재림신도의 가정, 472-476(영문). CCh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