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별히 현대 강신술에 해당되는 것으로 다음의 성경절을 주목하게 되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 2:8).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골상학과 최면술에 의하여 파멸의 경지에 이르고, 불신 가운데로 빠져 들어가게 된 것을 보았다. 마음이 그 매개체 속으로 끌려 들어가기 시작하면, 마음은 거의 틀림없이 균형을 잃고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된다. “헛된 속임수”가 가련한 영혼들의 마음을 채우게 된다. 그들은 그들 자신 안에 큰일을 성취시킬 만한 능력이 있으므로 더 큰 능력의 필요를 깨닫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원칙과 믿음은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다. 예수님은 이같은 철학을 그들에게 가르치지 않으셨다. 그런 종류의 것은 그분의 가르침에서 전혀 발견 할 수 없다. 그분은 가련한 영혼들의 마음이 자기 자신을, 또한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힘을 주목하도록 지도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들의 마음을, 그들의 힘과 지혜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 곧 우주의 창조주께로 언제나 이끌고 계셨다. 18절에 특별한 경고가 주어져 있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CCh 329.1
강신술의 교사들은 그대를 속이기 위하여 마음을 즐겁게 하고 호리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그들의 헛된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대는 의의 원수에게 속임을 당하고 그대의 상급을 분명히 상실할 것이다. 대기만자의 매혹시키는 영향이 일단 그대를 정복하게 되면, 그대는 해독을 입게 되고, 그 치명적 영향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그대의 믿음을 훼손시키고 소멸시켜 버리므로, 그대는 그분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게 된다. 이 철학에 의하여 속임을 받은 자들은 사단의 기만을 통하여, 그들이 받을 상급에 대하여 속임을 당한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공로를 의지하고 일부러 겸손하고 즐겨 희생까지도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그들의 마음을 전혀 무의미한 것에 바치고, 그들이 죽은 친구들이라고 믿는 자들을 통하여 가장 터무니없는 사상을 받아들인다. 사단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그들의 판단력을 왜곡시켜 버렸으므로, 그들은 악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지금 하늘에서 천사들이 되어있는 그들의 죽은 친구들에게서 온 것이라는 요지의 교훈들을 철저히 따른다. ― 교회증언 1권, 319, 320. CCh 329.2
나는 우리가 모든 면에서 경계하고 사단의 암시와 책략을 끈질기게 저항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보았다. 그는 스스로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을 사로잡아 이끌고 있다. 인간의 마음을 파악함으로 그가 얻은 이점은 엄청나게 많다. 이점을 이용하여 그는 뱀처럼 하나님의 사업을 훼손시키기 위하여 들어온다. 그는 그리스도의 이적과 업적을 인간의 기량과 능력처럼 나타내고자 한다. 만일 그가 공공연하고 대담하게 그리스도인을 공격 할 것 같으면 그리스도인은 고통과 번민 가운데 그의 구속주의 발 앞에 나아가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인의 강하고 능력 많은 구원자께서는 그 대담한 원수를 쫓아 버리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스스로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사람의 마음에 역사하고 유일하고 안전하고 바른길에서 떠나도록 유혹한다. 골상학, 심리학, 최면술 등은 그가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더욱 직접적으로 접근하여 은혜의 시기의 끝에 그의 활동의 특징이 되는 능력을 발휘하는 매개체이다. ― 교회증언 1권, 312, 313. CCh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