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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버려야 할 필요성 MH 455

사람에게 있는 큰 위험은 자기에게 기만당하고 자기 만족에 도취되어 그의 능력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떠나는 것이다. 우리의 육신적 성향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교정되지 않으면, 그 속에 도덕적 죽음의 씨앗을 간직하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과 생명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면, 우리는 방종과 자기 본위의 마음과 죄의 유혹 등의 부정한 세력들을 저항할 수 없다. MH 455.3

우리는 그리스도께 도움을 받기 위하여 우리의 필요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자만을 구원하실 수 있다. 우리가 전혀 속절없이 우리의 상태를 깨닫고 자신을 의지하는 모든 마음을 버릴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게 될 것이다. MH 455.4

오직 그리스도인 생애의 초기에서만 자아를 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하늘을 향하여 옮겨놓은 매 발자욱마다 그 일은 새롭게 반복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선행은 우리 자신의 외부에서 오는 힘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아가고, 꾸준하고 열렬하게 죄를 고백하고, 그분 앞에 심령을 겸비하게 할 필요가 있다. 위험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느끼고 믿음의 손으로 전능하신 우리의 구원자를 굳게 붙잡을 때에만 우리에게 안전이 있다. MH 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