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의료 선교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에 관해서는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라고 기록되었다. 그분은 병자를 고치시며 복음을 전하셨다. 그의 봉사에서 치료와 교수는 밀접하게 연관되었다. 오늘날 이 양자를 분리하지 말 것이다. 3TT 369.2
우리 기관에서 양성되는 간호사들은 말씀의 봉사를 신체적 치료 봉사와 연결하면서 의료 선교 사업을 할 만한 자들로 꼴 지어져야 한다. 3TT 369.3
우리는 도덕적 흑암 한가운데 우리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지금 어둠속에 있는 이들이 이 세상의 빛 되신 분의 영광이 반사되는 것을 볼 때에, 그들도 구원의 소망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그대의 빛이 작을지 모르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그 빛을 비추도록 책임도 주신 사실을 잊지 말아라. 어떤 사람이 그의 작은 심지에 그대의 불을 옮겨 붙일 것이요, 그 불빛은 다른 이들을 암흑에서 이끌어 내는 수단이 될지도 모른다. 3TT 369.4
우리 주변에는 봉사를 위한 문이 사방에 열려 있다. 우리는 이웃을 사귀어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야 한다. 이 일을 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시인하시고 우리와 협력하실 것이다. 3TT 370.1
예수께서 수고하셨던 도성의 주민들이 자주, 주님이 그들과 동거하면서 계속 그들 가운데서 일하시기를 바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이 전하시는 진리의 기별을 듣지 못한 도성들로 가야만 한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신 후에는, 그 기별 위에서 서도록 하신 다음 다른 곳으로 가셨다. 주님께서 그 사업을 맡기신 이들은 오늘날 이 봉사 방법을 좇을 것이다. 우리는 기별을 가지고 여러 곳으로 가야 한다. 한 곳에 진리를 선포하면 즉시 다른 곳들을 경고하기 위해서 가야만 한다. 3TT 370.2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온전한 품성을 갖추고자 열망하는 간호사들, 목회자들, 문서 전도인들, 전도자들, 그리고 신학생들의 무리를 잘 조직하고 가장 철저하게 교육시켜야 한다. 하늘 상급 학교에서 드높은 교육을 받도록 준비하는 일이 이제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3TT 370.3
하나님께서 때때로 내게 주신 지시를 통하여, 나는 읍면과 촌락들을 찾아서 순회 의료 전도를 하는 교역자들의 조직이 필요함을 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높고 낮은 계층들에서 풍성한 영혼의 수확을 거둘 것이다. 이 일을 위한 준비 작업은 충성된 문서 전도자들의 노력에 의해서 가장 잘 이루어진다. 3TT 370.4
가정들을 방문하고 흥미를 가진 이들과 더불어 성경 공부를 하며 기도를 드릴 일꾼들이 일터에 나오기를 요청하고 있다. 3TT 370.5
말씀을 전하는 경험을 가진 우리 목회자들은, 단순한 처치법과 의료선교 전도자로 슬기롭게 일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3TT 370.6
일꾼들-복음 의료 선교인들이 지금 필요하다. 그대들은 여러 해를 통하여 이 일을 준비할 수는 없다. 지금 진리에 대하여 열린 문들이 영원히 닫힐 것이다. 지금 기별을 가져 가라. 그대들 앞에 지금 열려있는 밭을 원수가 장악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라. 그리스도께서 그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일을 하기 위해 적은 무리를 지어서 나아가라. 그들이 만나는 자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우리의 인쇄물을 나눠 주면서 전도자로 일하게 하라. 그들로 병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되 약품으로보다 천연의 치료제들로 하며, 건강을 되찾고 질병을 피하는 법을 가르쳐 주도록 하라. 3TT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