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 교회의 이러한 경험은 오늘날 우리 세대의 교회 경험 가운데서 반복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았으며 이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 오늘날의 교회는 어떠한가? 신자들이 타락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자비를 처음 알았을 때 그들은 잠잠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저희가 받은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찼었다. 그들은 나누어 주었을 때에 계속적으로 받았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갔다. 그러나, 오늘날은 어떠한가? 3TT 56.3
진리를 믿는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온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각 개인들에게 묻노니, 그대들의 행동은 하늘로부터 받은 빛과 특권과 기회들과 조화되고 있는가! 이것은 엄숙히 생각할 문제이다. 의의 태양은 교회에 떠올랐으며, 빛을 발하는 것은 교회의 의무이다. 진보를 이루는 것은 모든 영혼의 특권이다. 그리스도와 연결을 맺고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모든 남녀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 가게 된다. 만일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모든 이들이 배우고 행하는 일에 있어서 저희의 능력과 기회들을 최고로 활용하였었더라면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강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의 직업 농부, 기계공, 교사 또는 목사 이 무엇이든 간에 만일 그들이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바쳤었더라면 하나님을 위해 유능한 일꾼들이 되었을 것이다. 3TT 57.1
그러나, “하나님의 동역자들”(고전 3:9)로 부르심을 받은 신자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영혼을 위하여 애타는 자들은 어디 있는가? 신앙적인 주제들과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굴복시키는 일에 전념하는 신자들은 어디 있는가? 교회를 번영시키고 일깨워 신자들로 빛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할 책임을 느끼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디 있는가? 주인을 위하여 즐겨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아니할 자들은 어디 있는가? 우리 구주께서는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시고 만족히 여기셨는데, 그분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자들의 형편은 어떠한가? 그들도 저희 수고의 열매를 볼 때 만족할 것인가? 3TT 57.2
어찌하여 믿음과 영적 능력이 그렇게도 적은가? 왜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질 자들이 그렇게도 적은가? 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위한 저희의 일을 하도록 강권함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가? 왜 구속의 신비를 벗길 수 있는 자들이 그렇게도 적은가? 어찌하여 그리스도께서 입혀 주신 의가, 그분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자들을 통하여 세상에 빛을 발하고 있지 않는가? 3TT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