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한 십일조와 헌금은 창조에 의한 그의 요구를 인정하는 것이요 또한 구속에 의한 그의 요구를 시인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힘이 그리스도에게서 온 것이므로, 이 헌금들은 우리에게서부터 하나님께로 흘러 가야 한다. 그들은 모든 요구들 중에서 최대의 요구요 다른 모든 요구들을 포함하는 구속의 요구를 우리 앞에 부단히 상기시키는 것이다. 우리를 위하여 지불된 희생을 항상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 우리의 사상과 계획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참으로 우리들 속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처럼 되어야만 한다. 3TT 77.1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고전 6:19, 20). 얼마나 놀라운 값이 우리를 위하여 지불되었는가! 십자가와 그 위에 높이 달리신 분을 바라보라. 잔혹한 못에 뚫어진 그 손들을 보라. 대못으로 나무에 고정된 그 발을 보라.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으로 친히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 그 고통, 그 고민은 그대의 구속의 대가이다. “저희를 구원하여 영원한 파멸을 당하지 않게 하라 내가 한 몸값을 찾았도다”하는 명령이 주어진 바 되었다. 3TT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