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셨으니 우리가 그분에게 자신들을 바쳐야 함을 모르는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한 당신의 사랑을 죽음으로 나타내신 것과 같이 믿음으로 그를 영접하는 이들마다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을 어찌 표현하지 않겠는가? 3TT 77.3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내는 분으로 묘사되었다. 우리들을 에워싸고 양의 우리로 데려가는 것은 그의 사랑이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하늘에서 주님과 함께 앉는 특권을 주신다. 의의 태양의 복된 광선이 우리의 심령에 비치고 우리가 주님 안에서 평강과 기쁨으로 쉴때에 주님을 찬양하자. 우리의 얼굴을 빛나게 하시는 분과 우리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 우리는 말로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모든 것과 우리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그를 찬양하자. 3TT 77.4
“네가 나의 하나님께 얼마나 빚졌느냐?” 그대는 이것을 계산할 수 없다. 그대의 모든 소유가 주님의 것인데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어떻게 그에게 드리지 않을 수가 있으랴? 그가 그것을 달라고 하실 때에 마치 그것이 그대의 것인 양 꽉 붙잡고만 있겠는가? 그것을 감춰 두고서 영혼 구원 이외의 다른 목적에 전용할 수 있겠는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잃어버린 바가 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희생과 이 세상을 위한 그의 큰 선물에 대하여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더욱 잘 나타낼 수가 있을까? 우리를 사랑하사 당신께로 인도하신 그 큰 사랑 때문에 우리의 입술에 감사와 찬양을 가지고 연보들과 헌금을 바치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이 없을 것이다. 3TT 78.1
그대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그대의 모든 소유를 그분의 것으로 드리면서 하늘을 우러러 “주님이시여, 당신의 것을 아낌없이 바치나이다”라고 말하라. 갈바리의 십자가와, 그 위에서 그대를 위하여 못 박혀 돌아가신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드님을 바라보면서 그 다함이 없는 사랑, 그 놀라우신 은혜의 증거를 깨달을 때에. 마음 속에서부터 우러나는 간절한 질문으로, “주여, 내가 주님께 무슨 일 행하기를 원하시나이까?” 라고 여쭈어 보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그는 말씀하셨다. 3TT 78.2
그대의 헌금과 봉사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을 볼 때에, 그대는 이 사업을 행하는 특권을 가졌던 것에 대하여 기뻐하지 않을 것인가? 3TT 78.3
그리스도의 사도들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되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온 하늘은 아직도 자비의 물결이 그들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흘러 갈 통로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도들이 지녔던 똑같은 능력이 지금 하나님의 일을 행할 사람들을 위해서 있다. 3TT 78.4
원수는 갖은 수단을 다 써서 빛이 새로운 곳들에 비치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는 진리가 “타는 등불처럼” 환하게 증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 형제들은 마귀가 이 계책에 성공하기를 바라는가? 3TT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