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과 자기 갈채의 정신은 그 행동 노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어떤 사람에게든지 마음속에 적개심을 부추길 것이 분명하다. 상담이나 조언 같은 것은 무엇이든지 손상시키려는 의도로 보고 그에 대해 격분하게 된다. 이런 정신을 품게 될 때 많은 악이 발생한다. 그대가 잘못할 때, 아무도 감히 그대에게 말하려고 하지 않을 것인데, 신실한 자가 원수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어진 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는 주의 사항에 대하여 질투심을 갖고 해석함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형제들 사이에서 존재해야 할 친절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 말들을 부당하게 강조하며, 상상으로 일을 과장하여 소외를 초래한다. TM 250.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형제를 부당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 자부심은 극복되어야 한다. 갈채를 사랑하는 것은 올무로 여겨져야 한다. 우리 자신의 지혜와 자질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질 때,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될 위험이 언제나 존재한다. 이러한 자질들이 그 참된 가치를 나타내도록 하자. 그 때에 그 진가가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TM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