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근 각처에 있는 나의 형제들에게 말해야 한다. 나는 편안하지가 않다. 그들은 올바른 원칙에 따라 일하고 있지 않다. 책임 있는 자리에 서 있는 이들은 그 중대한 자리가 그들을 오판이 없는 인물이 되게 한다는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모든 일은 주님의 심판 아래 놓여 있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 지식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인간에게 전적으로 안전하다. 스스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분의 지혜를 의지하는 이들은 안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은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까지도 재갈 물릴 권세를 갖고 있다고 결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동반자요 주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고 말씀하신 인간 대리자들을 인간들이 지배하려고 한다는 것은 얼마나 무례한 짓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 TM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