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 성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고 있다. 왜 그들의 사랑이 식는가? 그들이 자기 마음을 겸손히 하여 그들의 도피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도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너무 많이 안다고 생각한 나머지 어리석은 자가 되어 버렸으며, 자신이 저열하게 되도록 용납하였다. 이렇게 함으로 많은 영혼들이 잃어버린 바 될 것이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에 의해 세속적인 계획과 방도, 이상한 감정과 원칙들이 제시될 터인데, 그것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진리를 굳건히 붙들기 위하여 행동할 수 있는 모든 영향력을 모아야 한다. 정치가들이 정면에 내 세우는 감정들이 안식일 준수자라고 주장하는 어떤 사람들에 의해 소리를 발하게 될 것이다. 강단에 서서 양떼에게 철저하게 까부른 순수한 알곡 대신에 독약을 주는 이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겠는가? 여기에 혼란을 초래하며, 노유를 막론하고 그 넋을 빼앗아가는 사단의 역사가 있다. 하나님과 함께 겸손하게 동행하는 이들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어떤 편을 드는 데 몰두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보호하심 아래 자신을 의탁하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신 위대하신 교사께로부터 교훈을 받고 있는 자임을 나타낼 것이다. TM 334.1
이 모든 흥분과 소요는 진리에 거하지 않는 마음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대는 세상과 육신과 마귀가 겸손한 심령의 영혼들을 붙들고, 그들의 명철을 어둡게 하여 그들이 자신이 선택하고 있는 이들이 어떤 부류의 동료들인지 분별할 수 없게 하리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만일 수많은 사람들의 눈이 그들이 부주의하게 행진하고 있는 중에 열린다면, 그들은 온 계층과 가지각색의 사람들, 모든 민족이 마귀의 동료로 분류되는 같은 대열에 엄청나게 큰 줄로 늘어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인데, 그 대열은 끊임없이 행진가를 불러가며 확실한 파멸을 향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 TM 334.2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말씀을 설교하는 이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신앙이 현재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미래의 영원한 운명은 확정지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조심스럽게 연구하고 순종하게 될 때, 인간을 순결하게 하고, 그 순결성을 유지시켜 줄 유일의 것이다. 이것만이 편만해 있는 모든 악에 관여하는 일로부터 그를 구해 줄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왕 중 왕의 인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편으로 갈라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정치적인 자금 논쟁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우리 대열 속에 들어왔다. TM 335.1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 중에도 자신의 재산을 늘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식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의 견책 아래 있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은 안중에 두지 않고, 그것을 벌고 사용하는 일에 지도해 주시기를 열렬하게 기도하는 일이 없이 마치 그것을 소유하고 창조한 것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뱀을 움켜잡지만, 그것은 그들을 독사처럼 쏠 것이다. TM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