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업의 신성성을 나타낼 것이며, 진리를 크게 할 것이며, 인간과 천사들 앞에 그리스도의 품성의 거룩한 향기를 항상 내뿜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불을 붙이신 신성한 불이다. 이것 외의 것은 어느 것이든지 하나님께서 증오하시는 다른 불이며, 사업상의 지위가 더욱 클수록 더욱더 불쾌한 것이다. TM 357.2
내게는 하나님께서 시온의 죄인들에게 주시는 기별이 있는데, 그들을 향해 그리스도께서는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계 3:2)라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언제나 신성한 불을 드려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 때에 그리스도의 사역, 그분의 사랑, 그분의 긍휼, 그분의 의가 온전하게 가납될만한 거룩한 향연으로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TM 357.3
그러나 거친 말을 사용함으로, 자만심을 품음으로, 자아를 높임으로, 스스로 의롭다 함으로써, 전제적 권위를 행사함으로, 억누름으로, 학대로, 하나님의 백성의 자유를 제한하고, 그들을 그대의 계획과 규율에 따라 얽어맴으로써 다른 불이 드려지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 아니며, 또한 그분의 마음속에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다른 불이며, 그분의 품성을 끊임없이 허위로 진술하는 것이다. TM 358.1
내게는 그대에게 줄 기별이 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 55:6-11). TM 358.2
“공평이 뒤로 물리침이 되고 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들어가지 못하는도다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시고 그 공평이 없은 것을 기뻐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사 59:14-20). TM 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