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되지 않은 목사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이 세상의 신을 똑같이 찬양하고 있다. 공언하면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한편, 그들은 바라바를 껴안으며, 그 행동으로는 “이 사람을 없이하고 우리에게 바라바를 놓아주소서”라고 외친다. 이 구절의 말씀을 읽는 모든 사람은 조심할지어다. 사단은 그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자랑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교회 안에 존재하기를 기도했던 연합을 해체시킬 수 있는 방도를 궁리한다. 그는 “내가 나가서 속이는 영이 되어 내가 할 수 있다면 이들을 속이고, 비평하고, 저주하고, 거짓 것을 만드는 이가 되게 하리라”고 말한다. 기만과 거짓 증거의 죄가 큰 빛, 큰 증거를 받았던 어떤 교회에 의해 받아들여져서 그 교회는 주님께서 보내신 기별을 제거할 것이요, 지극히 비이성적인 주장과 거짓된 추측과 거짓 이론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사단은 그들의 미련함을 비웃는데, 이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TM 409.2
많은 사람들은 사단의 가증한 횃불에서 불을 붙인 거짓 예언의 횃불을 손에 들고 강단에 서게 될 것이다. 만일 의심과 불신을 품는다면, 신실한 목사들은 자신은 매우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백성들에게서 물러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눅 19:42)라고 말씀하셨다. TM 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