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사랑 속에 간직하며, 낮 동안에 일하며, 다음 번에 주어지는 의무가 어떤 것이든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주신 자금을 사용하면서 모든 물가에 뿌려야 한다. 우리 손에 할 일을 발견하는 대로 우리는 즐겁게 그것을 행해야 한다.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도록 요구받을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즐겁게 감당해야 한다. 우리가 모든 물가에 뿌리게 될 때,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TM 423.2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6-8). 성령께서 그대의 마음속에 의무감을 일깨워 주신 후에는 뒤로 물러가지 말라. 권고에 따라 행동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주님께서 불러일으키신 것이기 때문이다.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 TM 423.3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라는 말 속에는 많은 의미가 숨어 있다. 그것은 은사와 예물을 계속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설비를 갖추어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분께서 위탁하신 자금을 맡은 충성된 청지기가 만사에 흡족하게 공급을 받아 모든 선한 일에 넘쳐날 수 있게 하신다. TM 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