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을 놓지 말라. -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자신의 진정한 소원을 믿음으로 구하는 모든 성도들은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의 기도에 즉각적인 응답을 얻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할지라도, 그대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놓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요 16:24)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너무도 지혜로우시므로 실수하지 않으시며, 너무도 선하시므로 정직하게 행하는 당신의 성도들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고 남겨 두지 않으신다. 사람은 실수가 많으므로, 비록 정직한 마음으로 소원을 아뢰었을지라도, 언제나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나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만을 구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지혜롭고 선량하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로는 즉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 자신의 유익과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의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만일, 우리가 그분의 계획을 살펴볼 수 있다면,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가장 유익이 되는 것을 아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 손해가 될 것은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고, 우리가 구했을지라도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않고 손해가 될 어떤 것 대신에 우리에게 필요한 축복만이 주어진다. Pr 70.1
나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이 즉시 주어지지 않을지라도 믿음을 굳게 붙들고, 불신이 들어오도록 허용하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확신은 강해야 한다. 그리하면, 가장 필요할 때에 축복이 소나기처럼 쏟아질 것이다.(교회증언 1권, 120-121) Pr 70.2
우리의 기도는 열렬하고 계속적이어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한 번만 구하면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구하라고 명하시고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하라고 하신다. 꾸준한 기도는 그 간구자로 하여금 더욱 열성 있는 태도를 갖게 할 뿐 아니라 그가 구하는 것을 더욱 갖고 싶어하도록 만든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사로의 무덤에서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고 말씀하셨다. Pr 71.1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산 믿음을 갖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더 많은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보지 못한다. 그들이 연약하게 된 것은 믿음이 없는 결과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하실 수 있는 것을 믿는 것보다 저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믿는다. 그들은 저희 자신을 자기의 힘으로 보존하려고 한다. 그들은 계획하고 고안하지만 기도는 별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그들은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충동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의 구하는 바를 끈기 있게 구하지 아니한다. Pr 71.2
우리의 기도는 밤중에 이웃에게 가서 떡을 구한 사람의 간구와 같이 열성있고 꾸준하여야 한다. 우리가 열성있고 꾸준하게 구하면 구할수록 그리스도와의 영적 결합은 더욱 밀접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증가됨으로 인하여 더욱 많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Pr 71.3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하고 믿는 일이다. 깨어 기도하라. 깨어라, 그리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과 협력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고전 3:9)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기억하라. 그대들은 그대들의 기도에 일치한 말과 행동을 하라. 시험이 그대가 진실한 믿음을 가졌는지 아니면 그대가 형식적인 기도를 하고 있는지를 드러내 줄 것이며 이 둘의 차이는 결정적인 것이 될 것이다.(실물교훈, 145-146) Pr 71.4
열렬한 기도는 많은 효능이 있다. - 열렬하고 믿는 마음에서 나오는 기도는 매우 유용하고 효능 있고 강렬한 기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반드시 응답해 주지는 않으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유익이 되는 것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무한한 사랑과 지혜로써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교회증언 4권, 531) Pr 71.5
하나님의 팔에서 너무 빨리 떠나지 말라. - 나는 천사에게 왜 이스라엘에게 더 큰 믿음과 능력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천사가 대답하기를 “그대들은 너무도 빨리 주님의 팔에서 떠난다. 그대의 탄원을 보좌에 올리고 굳센 믿음으로 그의 약속을 붙들어라. 그분의 약속들은 확실하니 네가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가 받으리라”고 하였다. 그 후에 나는 엘리야를 보았다. 그는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열렬히 기도했다. 그의 믿음은 시련을 견디었다. 그는 일곱 번 주님 앞에 기도드렸고 드디어 구름이 나타났다. 나는 우리들이 확실한 약속들을 의심하고 우리의 믿음의 부족이 구주를 불쾌하게 만드는 것을 보았다. 천사는 말하기를 “전신갑주를 입고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취하라. 이는 악한 자의 불같은 창으로부터 심장, 즉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만일 원수가 낙심한 자들의 시선을 예수께로부터 돌려 자기 자신을 보게 하고 그들을 예수님의 고귀하신 사랑과 공로와 크신 자비를 생각하는 대신에 자기 자신들의 비천함만을 생각하게 할 수 있다면 원수는 그들에게서 믿음의 방패를 빼앗고 그의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이며 그들은 원수의 맹렬한 유혹에 노출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약한 자는 예수님을 쳐다보아야 하며 그를 믿어야 한다. 그런 후에 그들은 믿음을 행사해야 한다.(초기문집, 73) Pr 72.1
기도로 끈기 있게 주장하라. - 사람이 매우 진실한 기도를 하나님(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아래에서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유일한 이름이다)께 속삭이면,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보다 전심과 진심으로 더욱 풍성하게 그 기도에 응답하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보증이 있다. 우리는 단지 예수의 이름으로만이 아닌 성령의 감화와 점화에 의해 기도해야 한다. 그것은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고 말씀 속에 그 의미가 설명된다. 탄원은 간절한 믿음 안에서 드려져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은혜의 보좌에 가까워질 것이다. 기도로 끈기 있게 주장하라. 하나님께서는 한번 기도하면 응답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기도하고, 순간순간 기도하며,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내가 응답하겠다는 것이 그분의 말씀이다.(The Gospel Herald, May 28, 1902.) Pr 72.2
약하고 풀이 죽은 기도가 아닌 진지하고 열렬한 기도가 필요하다. - 가장 열렬하고, 열정적이고, 번민하는 기도, 다윗이 부르짖으면서 드린 그런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주의 율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이것이 훌륭한 시편 기자가 소유한 것과 똑같이 씨름하는 기도의 정신이다. Pr 73.1
다니엘은 자기 자신을 높이거나 어떤 선행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것이 야고보가 열렬하고 역사하는 힘이 많은 기도라고 한 것이다. 그리스도에 관해서는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라고 말한다. 하늘의 왕께서 드린 이 중보에 비하면 하나님께 드려진 연약하고 무관심한 기도들은 얼마나 대조적인가. 많은 사람들이 입술의 봉사로 만족한다. 그러므로 진지하고 열렬하고 애정 어린 열망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는 별로 없다. Pr 73.2
우세한 기도라고 눈물과 투쟁이 포함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 어떤 큰일을 이루기 위하여 특별한 승리와 특별한 축복을 달라고 기도의 씨름을 하고 있는 많은 영혼들이 있다. 그들은 이 목적을 위하여 기도와 눈물로 고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알기 위하여 기도하면서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라도 남겨 놓은 것이나 혹은 자아 방종이 없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행할 때에 그들은 안식을 발견할 것이다. 모든 고투, 모든 눈물과 투쟁이 그들이 바라는 축복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다. 자아가 완전히 포기되어야 한다. 그들은 믿음으로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교회증언 9권, 165) Pr 73.3
열렬하고 계속적인 기도는 필수이다. - 인류의 구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도 기도의 필요를 느끼셨은즉 하물며 연약하고 죄가 많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은 더욱 열심히 항상 기도할 필요를 느껴야 할 것이다. Pr 73.4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의 풍성한 축복을 우리에게 부시려고 기다리신다. 무한한 사랑의 샘에서 마음껏 마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기도를 그렇듯 적게 하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 중에 아무리 비천한 자라도 진정으로 하는 기도를 들으시려고 고대하시고 기뻐하시지만 우리들은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고하기를 매우 싫어한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신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그리워하시고 저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주시려고 하시지만 그들이 그렇듯 기도를 적게 하고, 그렇듯 믿음이 적으니 이것을 볼 때에 하늘의 천사들이 시험에 빠지기 쉬운 불쌍하고 무능력한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 경배하기를 좋아하며 그에게 가까이 있기를 좋아한다. 저들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을 저희의 최고의 기쁨으로 여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세상의 자녀들은 성신의 빛과 그와 교제함이 없이 행하기를 만족히 여기는 듯하다. Pr 74.1
마귀는 기도를 게을리하는 자들을 어두움으로 가두어 놓는다. 이 원수의 속삭이는 시험은 저들을 죄에 빠뜨리려고 유혹한다. 이 모든 것은 다 저희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청하실 때에 그 주신 바 특권을 사용치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기도는 전능하신 자의 무한한 자원(資源-富, 力, 지智 等의)을 쌓아 둔 하늘 창고를 여는 믿는 자의 수중에 있는 열쇠이건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찌하여 기도하기를 싫어하는지? 끊임없는 기도와 늘 깨어있음이 없이는 우리는 부주의하게 되고 정도에서 탈선할 위험성이 있게 된다. 대적 마귀는 우리가 열성 있는 간구와 믿음으로 시험을 이길만한 은혜와 능력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가는 길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애쓴다.(정로의 계단, 93-95) Pr 74.2
야곱처럼 기도로 씨름하라. - 열렬하고 진실하라. 열렬한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야곱처럼 기도로 씨름하라. 고민하라. 예수님은 동산에서 큰 핏방울 같은 땀을 흘리셨다. 그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강해진 것을 느낄 때까지 그대의 골방을 떠나지 말라. 그리고, 깨어 있으라. 그대가 깨어 기도하고 있는 한, 그대는 이 악한 기질들을 정복할 수 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대 안에 나타날 수 있고 또한 나타날 것이다.(교회증언 1권, 158) Pr 74.3
야곱은 인내심을 가지고 단호하게 섰기 때문에 승리하였다. 그의 경험은 끈질긴 기도의 능력을 증거한다. 우리가 끈질긴 기도와 불굴의 신앙에 대한 교훈을 배워야 할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그리스도교나, 그리스도인 개개인들에게 이르러 오는 가장 위대한 승리들은 그들의 재능이나, 교육이나, 재물이 인간의 어떤 호의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열렬하고 필사적인 믿음으로 전능하신 능력의 팔에 매달릴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도의 밀실에서 얻어지는 승리들이다. Pr 75.1
모든 죄를 버리고 열렬하게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지 않는 자들은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야곱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그가 했던 것처럼 열렬하고 참을성 있게 매달리는 사람들은 야곱이 성공한 것처럼 모두 성공할 것이다.(부조와 선지자, 203) Pr 75.2
승리할 때까지 기도로 씨름하라. -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허락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실 것이다. 우리의 무기력하고 반신반의하는 기도는 하늘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할 것이다. 오, 계속해서 탄원하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지!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며, 믿음으로 받으며,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라. 왜냐하면 구하는 자는 받기 때문이다. 그 문제와 진지하게 대면하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사람들은 세속적인 일에서도 그들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 때까지 착수한 모든 일에 혼신을 다한다. 매우 진지한 자세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축복을 구하는 법을 배우라. 그리고 끈질기고 단호한 노력으로 구하라. 그러면 그대는 그분의 빛과 진리와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Pr 75.3
진지하고 갈급한 자세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승리를 얻을 때까지 하늘의 사자들과 씨름하라. 그대의 온 존재, 곧 혼과 몸과 영을 주님의 손에 맡기라.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마음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그분의 사랑스러운, 헌신한 대리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Pr 75.4
그대의 소원을 진지한 자세로 예수님께 말하라. 그대는 하나님과 오랫동안 논쟁하거나 그분께 설교해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자신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마음으로 “주님 저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멸망합니다”라고 말하라. 그러한 영혼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들은 찾고, 구하며, 문을 두드리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영혼을 짓누르는 죄의 짐을 가져가 버리실 때, 그대는 그리스도의 평강의 축복을 경험할 것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31) Pr 75.5
그침 없이 기도하라. - 마음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순간순간 기도해야 하며, 도움을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에 탄원하는 일에 지치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들은 진지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청해야 한다. 구속주께서는 우리에게 그침 없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기도의 자세를 취할 수는 없으나 그의 생각과 소망이 항상 위를 향하게 할 수는 있다. 우리가 적게 말하고 더 많이 기도한다면 자신은 사라질 것이다.(Sons and Daughters of God, 99) Pr 76.1
호흡마다 기도가 되게 하라. -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시험받는 장소에 버려두는 것은 주님을 언제나 그들 앞에 모시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도록 허용하면 우리의 방패는 우리에게서 사라진다. 그대의 모든 선한 목적과 선한 의도가 그대에게 악을 저항할 수 있게 해 줄 수는 없다. 그대들은 기도하는 남녀가 되어야 한다. 그대의 간구는 무력하고, 간헐적이고, 변덕스러워서는 안되며, 열렬하고, 끈기있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기도하기 위하여 언제나 그대의 무릎을 꿇고 있을 필요는 없다. 그대가 홀로 있을 때, 걸어갈 때, 일상생활로 분주할 때, 구주와 이야기하는 습관을 기르라. 마음을 끊임없이 하늘로 향하여 도움과 빛과 힘과 지식을 얻기 위하여 조용한 탄원을 올려라. 호흡마다 기도가 되게 하라.(치료봉사, 510-511) Pr 76.2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기도하라. - 흔들지 않는 믿음과 신뢰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언약의 사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믿는 자녀들의 기도를 가납되게 해 주시는 중보자이시다.(교회증언 8권, 179) Pr 76.3
기도로 담대하게 나오라. - 왜 거리낌이 없는 양심을 가진 사람처럼 기도하지 않는가? 왜 분노의 정신이나 의혹이 없는 겸손과 신앙적인 대담성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깨끗한 손을 쳐들고 기도할 수 없단 말인가? 마치 숨겨야 할 것이 있는 것처럼 머리를 푹 수그리고 그대들의 얼굴을 가리우지 말라. 마치 향기를 풍기는 향처럼 하늘 아버지에게 중재하시는 그리스도가 계시는 하늘 성소를 향하여 그대들의 눈을 높이 들라. Pr 76.4
그대들은 와서 간구하고 찾으며 문을 두드리도록 초청을 받았으며 그대들의 초청이 헛되지 않으리라는 보증을 받았다. 예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 8)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241-242) Pr 77.1
계속적인 기도는 향기로운 감화로 올라간다. - 저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역경과 결핍을 견디었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깨어 기도하였습니다. 저들이 내는 예물과 희생적인 헌금은 저들을 흑암 가운데서 불러 신비한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주님께 대하여 저들의 열렬한 감사와 찬송을 표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보다 더 향기로운 감화력이 하늘에 상달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들의 기도와 바치는 정신은 하나님 앞에서 기념물로서 받아들여진 바 됩니다.(가려뽑은 기별 2권, 212) Pr 77.2
아름다운 두 덮는 그룹이 법궤의 양 끝에 서서 법궤 위로 그들의 날개를 펴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속죄소 앞에 서 계신 예수의 머리 위에서 서로 맞닿아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천사의 무리를 표상하는 것이다. 덮는 그룹 사이에는 금 향단이 있었는데 믿음으로 드린 성도들의 기도가 예수께 상달되고 그가 그 기도를 아버지께 드리자 향단에서 구름같은 오색찬란한 향연이 피어 올랐다. 예수께서 서 계신 곳 바로 위 법궤 앞에 지극히 찬란한 영광이 빛나고 있었는데 나는 그 빛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같이 보였다. 향연이 아버지께 상달되자 찬란한 영광이 보좌로부터 예수께로 비쳤으니 그 영광은 다시 그분으로부터 감미로운 향처럼 기도를 올린 자들 위에 베풀어졌다. 빛이 예수께 넘치도록 부어져 시은소를 덮었으며 성전은 영광의 빛줄기로 가득 찼다. 나는 그 굉장한 광채를 오래 바라볼 수 없었다. 어떤 언어로도 그것을 묘사할 수 없었다. 나는 그 장면에 압도되어 그 위엄한 영광에서 돌아섰다.(초기문집, 252) Pr 77.3
우리는 그리스도의 끈질긴 기도의 모본을 모방해야 한다. - 그리스도의 힘은 기도에 있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인성을 취하셨고 우리의 연약함을 지니셨고 죄가 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과 그 밖의 모든 것들로부터 차단된 숲과 산들로 물러나셨다. 그분은 아버지와 함께 혼자였다. 매우 격렬하게 그분은 계속해서 탄원하셨으며 무한한 손을 붙잡는데 모든 영혼의 힘을 발휘하셨다. 새롭고 엄청난 시험이 그분 앞에 있을 때, 산들의 황야로 조용히 들어가 온 밤을 그분의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는데 보냈다. Pr 78.1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에 우리의 모본이 되시므로 만약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성가신 기도로 그분의 모본을 모방한다면 우리는 포악한 적의 계략을 대항하여 사단의 유혹에 결코 넘어가지 않았던 그분의 이름에서 힘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정복당하지 않을 것이다.(The Youth's Instructor, April 1, 1873.) Pr 78.2
꾸준한 노력과 기도는 우리를 매일의 의무를 위하여 준비시킨다. - 은밀한 중에 하나님을 찾고 그들의 필요를 주께 아뢰고 도움을 구하는 자들은 그 간구가 허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매일의 친구로 삼을 때 보이지 않는 세계의 능력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느끼며, 또 예수님을 쳐다봄으로 그분의 형상으로 동화될 것이다. 위를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변화된다. 품성이 천국에 합당할 만큼 부드럽고 세련되고 고상해진다. 우리 주님과 나누는 교제와 친교의 분명한 결과로, 경건과 순결과 열성이 증가될 것이다. 지능이 기도를 통하여 계발될 것이다. 우리는 신령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것은 근면과 열성의 생애로 실증된다. Pr 78.3
매일 열렬한 기도로 도움과 지지와 능력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은 고상한 포부, 진리와 의무에 대한 분명한 이해, 행동의 고상한 목적, 그리고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심령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결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사람들과 나누는 교제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빛과 평화와 평온을 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마음을 평안하게 지켜 준다.(산상보훈, 85) Pr 78.4
어떤 것도 우리를 성경 연구와 열렬한 기도에서 분리시키지 못함. - 아무리 귀중하고 아무리 사랑스런 것일지라도 어떤 것도 그대들의 마음과 애정을 빼앗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와 열렬한 기도에서 그대들을 분리시키지 못하게 하라. 깨어 기도하라. 그대들의 기도의 요청을 존속시켜라.(교회증언 8권, 53) Pr 79.1
꾸준한 기도는 믿음을 포함한다. - 응답받은 기도의 또 하나의 요소는 믿음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정로의 계단, 96) Pr 79.2
믿음은 응답 받은 기도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 15). 우리는 야곱의 불굴의 신앙과 엘리야의 굳센 인내력을 가지고 하늘 아버지께 우리의 탄원을 드릴 수 있고 그 분께서 약속하신 바를 모두 요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좌의 명예를 걸고 당신의 말씀을 성취하신다.(선지자와 왕, 157-158) Pr 79.3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의 증거를 나타낸다. - 주께서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시 50:15)”고 말씀하셨다. 그는 우리에게 우리의 복잡한 문제와 곤궁한 사정과 영적 도움의 필요를 당신께 아뢰라고 권유하신다. 그는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하신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 우리는 곧 그분에게 진지하고 열렬한 호소를 해야 한다. 우리는 끈기 있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강한 믿음의 증거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의 필요를 아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간절히 기도하게 할 것이며 우리의 천부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실물교훈, 172) Pr 79.4
하나님께서 열렬한 기도에 응답하신다. - 우리가 열심으로 기도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가 마음에 희망하는 바를 이루어 주신다.(복음교역자, 255) Pr 80.1
기도한 후에 약속을 계속해서 주장하라. - 기도를 마친 후 응답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심하지 말고 기다릴 것이며 불안해하지 말라. 요동하지 말라. 약속을 굳게 붙들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4). 끈질기게 졸라 대던 과부처럼 목적하는 바를 확고하게 하고, 그대들의 형편을 부지런히 아뢰라. 그 목적하는 바는 그대에게 긴요하고 심히 중대한 것인가! 분명히 그렇다. 그렇다면, 요동하지 말 것이다. 이는 그대의 믿음이 시험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이라면, 강하고 열렬한 노력을 기울일 만한 것이다. 그대들은 약속을 가지고 있으므로 깨어서 기도하라. 흔들리지 말라. 그러면 기도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약속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 아닌가? 만일, 그것을 얻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지불하였다면, 그것을 얻은 후에 그대는 그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요동한다면 주님께로부터 무엇을 얻을 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명백한 말씀이 그대에게 주어졌다. 피곤해 하지 말고 약속을 굳게 믿으라는 경고가 여기 있다. 만일 그대가 간구한다면, 그분은 그대에게 후히 주실 것이요 꾸짖지 아니하실 것이다.(교회증언 2권, 131) Pr 80.2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력하게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 시험과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로 그분과 더불어 씨름하라. 그분은 우리를 무력하게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것들을 극복하고 깨뜨릴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주실 것이다.(초기문집, 46) Pr 80.3
산 믿음이 없는 기도는 아무 효력이 없다. - 믿음은 감정이 아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 11:1)다. 참 믿음과 추측은 결코 함께 연합하지 못한다. 추측은 사단이 지어낸 믿음에 대한 위조물이다. 참 믿음을 가진 자는 이 위조물을 취할 염려가 없다. Pr 80.4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하며 순종의 열매를 맺는다. 추측도 역시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하나 사단이 행한 바와 같이 이것을 죄에 대한 핑계 거리로 삼는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범할지라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그 중에서 건져 주시리라고 추측함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진정한 믿음은 성경의 허락과 대책에 기초한다. Pr 80.5
신앙을 신중히 생각지 않고 산 믿음과 주린 심령으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스도를 다만 세상의 구주로 알기만 하는 명목상의 믿음은 결코 그 영혼을 고칠 수 없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단순히 진리를 두뇌로 인정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다 깨달은 후에야 믿음을 행하려고 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다. Pr 81.1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아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않고, 반드시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삼고 주의 공로를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믿음만이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 믿음을 하나의 견해로 생각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구원하는 믿음은 계약이며, 이 계약으로 인해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때에 언약으로써 하나님과 연합하게 되는 것이다. 순전한 믿음은 곧 생명이며, 산 믿음은 힘과 신뢰를 더욱 증가시키고, 이러한 산 믿음을 가진 영혼은 승리자가 된다.(복음교역자, 260-261) Pr 81.2
기도는 사단을 이기게 해줄 것이다. - 믿음의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큰 능력이 되므로, 분명히 사단을 이기게 해줄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그는 우리가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암시한다.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그는 몹시 싫어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렬한 기도로써 그분께 도움을 구할 때, 사단의 군대는 놀란다. 우리가 기도하는 일을 등한히 하면, 사단의 목적 성취에 도움이 된다. 그렇게 되면, 그의 거짓 이적이 더 쉽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교회증언 1권, 296) Pr 81.3
기도는 위대한 승리를 가져온다. -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 가장 큰 승리는 유력한 토론이나 방대한 시설이나 큰 세력이나 또는 풍부한 자금으로 인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골방에서 친히 하나님께 나아가 열성과 간절한 믿음으로 그 전능하신 팔을 의지함으로 얻어진다.(복음교역자, 259) Pr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