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업은 항상 우리의 염두에 있어야 한다. 한 가족에게 축복이 된 진리의 빛이, 부모와 자녀들을 통하여 전달될 때 다른 가족들에게도 역시 축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심히 풍성하고 요족하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를 하나님께 바치지 않고, 이기적으로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할 때에는 하나님의 축복 대신 그의 저주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바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요구는 다른 어떠한 요구보다도 우선 하므로 먼저 이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다음으로는 빈궁한 자들을 돌보아야 한다. 이상의 몇 가지 일은 우리 자신에게 어떠한 손실과 희생이 된다고 할지라도 등한히 하여서는 안 된다. MYP 306.3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말 3:10). 먹고 마시고 입는 것 등 모든 일에 있어서 절제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주택이나 가정 비품의 경우에도 하나님 자신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주의 깊이 고려하여야 한다. 그것은 십일조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다른 헌물에 있어서도 그렇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유로서 요구하시는 부분과 그 밖의 다른 헌납물을 하나님의 창고에 들임으로써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둘 수 있을 것이다. MYP 307.1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재산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정직하게 알아보려는 자들은 모두 구약 성경을 찾아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긴 광야 여행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보이지 않는 인도자이셨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이 점에 관하여 어떻게 지시하셨는지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들여야 할 당신의 소유를 도둑질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개인적으로 맞는 어떠한 불평과 곤경을 감수하여야 한다. 성경을 읽는 자와 성경을 믿는 자는 이 문제에 관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바를 총명하게 이해할 것이다. MYP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