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공언하면서 지식이나 경건에 아무런 진보를 보이지 않는 자들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일 뿐이다. 마음의 성전은 신성을 모독하는 우상들이 가득하다. 경건하지 못한 독서, 경솔한 담화, 그리고 세속적 오락이 마음을 완전히 점령하였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여유가 조금도 없다. 그리스도께서 차지하셔야 할 자리를 속심(俗心), 경박, 그리고 교만이 차지하고 있다. MYP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