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의 암시를 따름으로 얻게 될 유익을 생각하기 위하여 우물쭈물 망설이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죄는 죄에 빠진 각 사람에게 불명예와 재난을 가져다 준다. 죄는 본래 맹목적이고 기만적이며 아첨하는 말로써 우리를 유혹한다. 우리가 대담하게도 사단의 영역에 들어가면, 우리는 그의 능력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아무런 보증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마귀가 우리에게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길목을 막아야 한다.―산상보훈, 118. MYP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