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잇 여사께서 돌아가신 후 수십 년에 걸쳐서 출판된 여러 종류의 권면들을 수집하여 한책을 만들어 보려는 준비 과정에서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시기에 가까이 이르게 될 때에 교회가 겪어야 할 위기와 경험에 대하여 몇 페이지를 할애하지 않을 수 없다. 제9장에 포함된 권면의 말씀들은 주로 여러 교회 기관지들과 노트 전단에 실린 글들 가운데서 가려뽑은 것들이다. 2SM 366.1
여기에 실린 감격적인 기별들은 깜짝 놀라게 할 어떤 새로운 것들이 아니며 비교적 과거의 것이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다. 그러나 주님께서 속히 강림하시기를 사모하는 백성들은 우리들에게 임할 위기에 관하여 묘사된 모든 말씀들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될 것이다. 2SM 366.2
제9장의 마지막 장인 제53장 “대총회에 보내는 기별” 은 화잇 여사께서 준비하신 바, 두개의 공식적인 성명서로서 1913년에 열린 대총회 총회에서 낭독케 하였다. 이 총회는 화잇여사가 생존해 계실 때 마지막으로 열린 것이었다. 두 개의 기별에서 가려낸 발췌문들은 이미 과거에 기사화한 적이 있다. 여기에 그 전문을 실어서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화잇 여사의 신뢰감과 교회의 최후 승리를 묘사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 편찬자 2SM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