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행 5:17). 이들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믿는 자들이었다. 부활하신 후에 예수님을 보았으며, 그분은 승천하셨다고 증거하는 사도들의 주장은 사두개인들의 근본적인 교리를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이 일을 그대로 용납할 수 없었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분노가 가득하여 사도들을 잡아 일반 감옥에 투옥시켰다. 제자들은 협박에 굴복하지도, 낙망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주신 교훈이 떠올랐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요 15:26.27.16:1-4). TM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