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알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 이들 중에는 그들의 사업상의 거래에 있어서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이 갖고 있는 정신에 물들어 그들과 같은 운명에 빠지지 않도록 그들과 절친하게 사귀지 말아야 한다. 부조 야곱은 그의 아들들이 저지른 끔찍스러운 어떤 일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창 49:6). 그는 자기가 죄인들의 행동에 동참할 때, 자신의 명예가 더럽혀질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우리가 그 악행에 동참할까봐 그런 무리들로부터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하기 위해 위험 표지판을 치켜들고 있다. 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 유사한 경고의 말씀을 하신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엡 5:11). TM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