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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강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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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 들음과 행함

    [1885.3.7 캘리포니아 산타 로사에서 한 설교]

    본문 : 마 7:22-28

    여기에 듣는 자와 행하는 자, 두 계층이 우리 앞에 제시되어 있다. 여기에 한 계층은 들으나 행하지 않고, 다른 하나는 들으며 행하는 계층이다. 이 사람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행하는 자이며 이들은 반석 위에 짓는 부류이다. 우리는 모래 위에 지은 부류가 아니라 영원한 반석 위에 단단히 못박은 부류 중에 속하기를 원한다. 집을 짓는 두 부류가 여기에 나타나 있는데, 하나는 모래 위에 자기의 기초를 놓는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반석 위에 놓는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짓는가? 하는 질문이 우리에게 떠오른다.1SAT 13.1

    우리가 어떻게 짓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홍수가 우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기초가 깊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를 원한다. 우리의 구원은 무언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의 피를 지불했다. 우리를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놓이도록 행해져야 하는 모든 것이 행해졌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특권들을 생각하고 이것이 옳은지 저것이 옳은지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시는 것에 대해 언제나 의심을 품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분의 율법의 시험과,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할 시험에 승리하게 될 행로를 추구하라. 1SAT 13.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치는 심판의 시험에 서게 될 품성을 짓기를 요구하신다. 우리는, 지금 영원을 위한 품성을 짓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기를 허비한 것으로 그 때 발견된다면, 홍수가 올 때에 그분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짓고 있는 품성은 지금 뿐만 아니라 영원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비유에서 모래 위에 짓는 것으로 나와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다 옳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주님 앞에 서서 나는 이것을 했고 저것을 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1SAT 13.3

    무엇이 불법인가? 죄다. 그리고 죄는 무엇인가? 사랑의 요한은 죄란 율법을 범한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동시에 그분의 인정하심을 기대하면서 자신들이 행한 것을 뽐내며 그분에게 온 부류들이 있다. 그리고 이 부류가 여기에서 모래 위에 짓는 사람들로 나타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표준을 세웠다. 1SAT 14.1

    무엇이 완전한 품성의 표준인가? 사람에게 일찍이 주어진 유일한 표준은 하나님의 율법, 그분의 거룩한 계명이다. 우리가 이 반석 위에 짓는다면 그것은 시험을 견딜 것이다. 만일 우리가 스스로의 표준을 세운다면, 그리고 그 표준에 의해 우리가 완전하며 완전한 의와 거룩함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날에 알게 될 것이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높은 표준 앞에서 떤다면 아무도 그들이 완전하고 거룩하다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을 행하며 하나님의 불변의 율법을 버리고도 거룩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안전한가? 1SAT 14.2

    여기에 우리가 쳐다보고 품성의 모든 결함을 찾아내야 할 거울이 있다. 그러나 그대가 이 거울을 보고 그대의 품성의 많은 결점을 바라보고 돌아가서는 “나는 의롭다” 하고 말한다면 그대는 의로울 것인가? 그대 자신의 눈으로는 그대가 의롭고 거룩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어떻게 될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 규율을 주셨으며, 우리는 그것의 요구에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감히 다르게 행하여 이것을 우리의 발아래 짓밟고 하나님 앞에 서서 “나는 거룩합니다, 나는 거룩합니다” 라고 말한다면 회계의 큰 날에 우리는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1SAT 14.3

    만일 우리가 길에 나가서 진흙으로 옷을 더럽히고, 집에 돌아와 거울 앞에 서서 더러운 옷을 보면서 거울에게 “내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해 줘” 라고 말하면, 그것이 우리의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거울을 보면서 할 일이 아니다. 그것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우리 옷이 더럽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뿐이다. 그것은 더러움을 멀리 버릴 수 없다. 1SAT 15.1

    하나님의 율법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품성의 결함을 지적한다. 그것은 우리를 죄인이라고 정죄하지만, 범법자들에게 아무런 용서도 주지 못한다. 그것은 그를 그의 죄로부터 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섭리를 만드셨다. 요한은 말한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에게 와서 예수님의 품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면, 그분의 품성의 의가 죄를 범한 자를 구원한다. 1SAT 15.2

    그분께서 범법자를 구원하시지만, 그분은 하나님의 율법을 폐하지 않으시고 그 율법을 높이신다. 그분은 율법이 죄를 식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높이신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용서를 구하며 영혼의 고뇌로 그분에게 올 때 그리스도의 정결케 하시는 피가 우리의 죄를 없애 준다. 그분은 그분의 의를 입혀 주시고 죄를 취하신다. 1SAT 15.3

    이제 어떤 사람이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셨고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어. 나는 더 이상 율법에 순종하면서 살지 않을 거야”라고 말한다고 하자. 이런 질문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아니다. 한 사람이 내 지갑에서 돈을 훔친 후, 돌아와서 죄를 고백하고 나에게 용서를 구하여 내가 그를 용서했다고 하자. 그리고는 그가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한다면 이것은 그의 생애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다시 그분의 율법을 범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주여, 주여,” 라고 말하지만, 그분은 “나를 떠나가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값없이 너를 용서했는데 너는 같은 일을 반복했다. 그대의 행위는 다른 사람들을 동일한 범법의 길로 이끌었다. 그래서 이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로 일컬어졌다. 바로 이 행위의 경로가 다른 이들을 타락으로 이끄는 수단이 되었다.1SAT 16.1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 기도를 올리면서 그 기도에 이 말씀을 하신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7-19 참조). 이 말씀을 주의하라.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그분은 완전한 모본이시기 때문에 그분은 완전한 순종의 생애를 사셨다. 그리고 그분은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저희도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무엇으로? 정서로? 감정으로? 아니다. 진리로 말미암아서이다. 우리는 감정을 신뢰할 수 없으며 진리를 알아야만 한다. 1SAT 16.2

    이제,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실 것이라는 기도를 그분의 아버지께 하신다. 그렇다면, 거룩하게 하는 진리, 믿는 자들을 거룩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 진리가 있다. 그리고 진리가 무엇인가를 이 회중의 모든 사람들이 묻게 된다. 1SAT 16.3

    우리가 진리를 믿고 그 진리로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면, 우리는 진리를 알 수 있도록 성경을 연구해야만 한다. 이것을 행하면 우리는 거짓 기초 위에 세우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마침내 큰 실수를 했다는 것과 모래 위에 우리의 기초를 놓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폭풍우의 때에 휩쓸려 내려가게 된다. 나는 그것이 오른 눈과 오른 팔을 떼어 내게 되더라도 영생을 원한다. 나에게 있어서 질문은, 나는 하나님과 바른가? 나는 그분을 영혼의 겸비함과 온유함으로 섬기는가? 하는 것이다.1SAT 17.1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의 영혼을 시험하게 될 시련 중에 바르게 있어야 한다.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알며, 오류가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우리는 영혼을 기초 위에 놓고 있다는 것을 알며, 우리 영혼을 진리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인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영생을 확신하도록 도우신다. 1SAT 17.2

    여기 다른 성경 말씀이 있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 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신명기 13:1-5). 여기에 계명이 그들 앞에 품성의 시험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었나니.” 그리고 그분은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의 모본이시다. 이제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계명을 행하는가? 우리는 그분의 율법의 바로 그 핵심에 놓으신 안식일 계명의 원칙을 우리의 생애에 실천하기 위해 연구하는가? 1SAT 17.3

    우리는 이교도들에게 가서 진리를 사랑하며 참된 하나님을 섬긴다고 그들에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대에게 자신들이 참되고 살아 있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이 율법에 돌이키는 것 외에 누가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인지를 말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없다. 높은 나무와 하늘 아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 언덕을 저울로 달아보시는 그분이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모든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 계명들은 누가 참 하나님이신가를 말해 준다. 만일 사단이 십계명 중에서 이 넷째 계명을 빼어 버릴 수 있다면, 그대는 누가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신지 말할 수 없을 것이다.1SAT 17.4

    자, 누가 참 하나님이신가? 자연계에 아름다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자연계를 통해 자연계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거기에서 우리는,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 참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이 계명의 첫 네 계명들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들을 보여 주며, 그리고 나머지 여섯 계명들은 동료 인간들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첫 네 계명의 하나라도 깨뜨릴 수 없으며,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호의를 입을 수 없다. 또한 나머지 여섯 계명 중 하나라도 깰 수 없으며 그리하면 하나님의 호의를 입을 수 없다. 이것들을 우리는 사람들에게 강조해야 한다. 1SAT 18.1

    여기에 다윗의 말씀이 있다.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시 119:126). 다윗은 마지막 때, 우리가 진리를 알고 진리로 성화 되어야 할 바로 그 때를 말한다. 우리는 진리를 붙들어야 한다. 우리는 진리가 친구에게나 대적에게 가게 해서는 안된다. 그 전이나 후에 결코 있지 않을 큰 환난의 시기가 다가오는 때가 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면서 올 것이다. 그리고 “나는 무죄하고 나는 거룩하다” 라고 말하는 부류가 있다.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결코 들어보지 못했다. 그들은 말씀을 행하는 자가 아니다. 1SAT 18.2

    한 사람이 얼마 전에 오클 랜드에 왔는데, 그는 자기 가정에서 부정직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여기에서 그는 거룩한 사람들의 수중에 빠져서 그는 이제 거룩하고 죄가 없게 되었다.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이 기만에 빠져들어서 마침내 그는 무죄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부류를 위해 대비해야 하며, 그들의 영이 어떠한 것인지 알아야만 한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이런 불법의 일로 속임을 당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님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이 거룩함의 교리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다. 1SAT 18.3

    요한은 하늘에 펼쳐진 하나님의 성전을 보았으며, 성전 안에서 그는 그분의 증거 궤를 보았다. 요한은 말한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참 순종의 길은 하나님의 계명 안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사단은 울부짖는 사자와 같이 돌아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고 있다. 그는 언제나 사자처럼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는 자신을 양처럼 옷입는 능력도 있고, 부드럽고 온순한 음성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우리는 그가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 마음을 지배하도록 할 것인가? 우리는 그로 하여금 우리 마음과 생애를 책임지도록 할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1SAT 19.1

    이제 여기에 자신들이 거룩하다고 뽐내면서 우리에게 오는 사람들이 있다. 오스웨고 시에 이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부흥회를 열고 있었다. 그는 열심히 일했고, 폐에 출혈이 있었으며 그들은 그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거룩하다고 뽐내며 이렇게 일하고 있을 때, 법원의 직원들이 그를 절도 혐의로 잡으러 왔다. 그가 설교하고 있는 동안, 그의 아내는 직원들이 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살그머니 빠져나가 눈 속에 작은 구멍을 파고 돈을 묻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녀가 이렇게 하는 것이 발각되었으며, 그들이 결백하다고 항의하는 동안 직원이 그의 손에 돈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이제 우리는 가는 곳마다 이런 부류를 만나게 된다. 1SAT 19.2

    한 사람이 있었는데 여러분들도 그를 알 것이다. 그는 거룩하다고 주장했다. “회개의 개념은 성경에 없다”고 그는 말했다. “만일 한 사람이 내게 와서 그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 나는, 그가 침례를 받았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즉시 그를 교회 안에 교인으로 삼겠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이렇게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나는 6년 동안 한 가지 죄도 범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배에는 율법을 지킴으로 우리가 성화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 배에는 이것을 가르치는 화잇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1SAT 19.3

    나는 이것을 듣고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브라운 형제여, 당장 그만 두시지요. 나는 더 이상 그 말이 진행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 화잇 자매는 그녀의 저술에서 그런 것을 말한 적이 결코 없으며, 또한 말 중에서도 그런 것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율법이 어떤 사람도 성화 시킬 수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믿으며, 그렇지 않으면 하늘 왕국에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범법자는 영광의 왕국에서 구원받지 못합니다. 모든 이를 성화 시키거나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율법이 아닙니다. 율법은 서서 외칩니다. 그대의 죄가 없어지도록 회개하라. 그리고 죄인이 예수께 가서 그가 율법의 요구를 순종하겠다고 약속하면, 그분은 그들의 죄악의 흠을 없애 주시며, 그들을 자유롭게 하고 하나님과 함께 그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1SAT 20.1

    요한은 한 무리가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천사는 그에게,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인가? 하고 물었다. 그는 당신이 알리이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천사는 말했다. “이는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 7:13, 14 참조). 우리가 모든 불결함의 흔적을 씻을 수 있는 샘이 있다. 그리고 천사는 “어린양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17절 참조)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자들의 행복한 특권이 될 것이다. 1SAT 20.2

    사람들은 일어나서 여기에 그리스도가 계시다, 여기에, 여기에, 여기에. 그러나 그분이 거기에 계시는가? 그들이 계명을 그들의 발아래 짓밟고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는 자는―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리고 한 사람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왜 당신은 율법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말하고 예수님에 대해 많이 말하지 않는가? 우리는 율법에 대해 말할 때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영예를 돌린다. 아버지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고 아들은 그것을 크게 하고 영예롭게 하시기 위해 돌아가셨다.1SAT 20.3

    그러나 요한은, 큰 이적을 행하며 기만하는 자에 대해 말하면서, 그 기만자는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 것이며 모든 자들에게 그의 표를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계 13:14-16). 그대는 이 문제를 심사숙고해 보겠는가? 성경을 연구하고 알아 보라. 이적을 행하는 능력이 나타나며, 사람들은 자신들을 뽐내며 자아를 높이고 또 높이면서 성화와 거룩함을 주장하는 때가 있을 것이다. 1SAT 21.1

    모세와 선지자들을 보라. 다니엘과 요셉과 엘리야를 보라. 이들을 보면서 그들이 전혀 무죄하다고 주장한 한 마디 말이라도 있는지 찾아보라. 그리스도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바로 그 영혼은, 그분의 정결함과 탁월함을 바라보면서 그분 앞에 부끄러운 얼굴로 엎드릴 것이다. 1SAT 21.2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큰 기술과 학식을 준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가 금식하고 있을 때, 천사가 그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는 천사 앞에 엎드렸다. 그는, 주여 저는 당신께 매우 신실했고 당신을 영예롭게 하는 모든 것을 행했으며, 당신의 말씀과 이름을 보호했나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다. 주여 당신은 제가 왕의 식탁에서 얼마나 신실했는지를 아시며, 그들이 저를 사자 굴에 던져 넣었을 때, 저의 고결함을 어떻게 지켰는지 잘 아십니다. 이것이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한 방법인가? 아니다. 그는 기도하며 자기의 죄들을 고백했다. 그는 “주여 들으소서 그리고 구원하소서 우리가 당신의 말씀에서 떠나 범죄 했나이다”(단 9:5 참조) 라고 했다. 천사를 보았을 때 그는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 하였”(단 10:8)다고 말했다. 그는 천사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으며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것은 다 사라져 버렸다. 그리하여 천사가 그에게 다가와 그의 무릎을 일으켜 세웠으나 그는 바라볼 수 없었다. 그래서 천사는 한 사람의 모습으로 그에게 왔다. 그 때에 그는 볼 수 있었다. 1SAT 21.3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고 죄 없다고 주장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로부터 아주 멀리 있기 때문이다. 나는 결코 그런 것들을 감히 주장하지 않았다. 나는 열 네 살 때부터, 만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그것을 기꺼이 행했을 것이다. 그대들은 내가 죄 없다고 말하는 것을 결코 들어보지 못했다. 거룩하시며 높이 들리신 고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과 사랑스러움을 보고, 그분의 흔적이 전을 가득 채운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매해 그런 것들을 더 많이 말하는 사람들을 보게 될 것이다.1SAT 22.1

    오클랜드시에서, 한 여성이 내게 다가와 팔을 내 목에 감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나는 성화 되었습니다. 나는 거룩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성경으로 돌아가서 그녀에게 그것이 말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이 자녀들에게 가서 이렇게 말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너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다. 너는 거룩하다. 네가 해야 할 말의 전부는 네가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다. 너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단순히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말하기만 하라.’ 결과는 어떤 것이 되겠는가? 그대가 하나님의 율법에 반대되도록 서기만 하면, 심사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만일 그대의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대가 아무리 거룩하고 죄 없다고 공언할지라도 하늘에 조화되지 않는다.” 1SAT 22.2

    마르틴 루터 당시에, 그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당신의 성경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영을 원한다.” 마르틴 루터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들의 영을 코로 잡아 버리겠다.” 그들의 겉치레가 아무리 위대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1SAT 22.3

    나는 36년 전, 뉴욕의 아베이 형제 집에 있었던 때를 기억한다. 거기에 한 사람이 손에 우산을 들고 들어와서 서더니 “나는 그리스도다” 라고 말했다. 나는 그 그리스도를 쳐다보면서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당신은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당신은 결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우산을 들어서 나를 치려고 했다. 그러나 내 남편이 그와 나 사이에 끼여들었고,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무엇을 하시려고 합니까?” 그는 “나는 그리스도다. 그리고 그분의 주장에 항거하는 자들에게 그분의 뜻을 집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1SAT 22.4

    나는 세인트 헬레나에서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6년 동안 한 가지 죄도 범하지 않았다고 으스댔다. 그에게 속한 한 사람이 내게 말했다. “나는 그를 내 집으로 다시 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독재자입니다. 그는 내 집에 들어와서 말하기를 ‘나는 이 집에서 당신과 같이 권리가 있소’ 라고 하면서 내 아내를 오라고 하더니 그를 시중들라고 명했습니다.” 이 사람이 6년 동안 죄를 한 가지도 범하지 않았다고 한 그 사람이다. 1SAT 23.1

    나는 그대가 겉치레는 진정한 품성의 증거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제 나는 이것을 말하기를 원하는데, 왜냐하면 어느 곳에든지 작은 무리가 일어나면, 사단이 계속적으로 그들을 괴롭게 하고 어지럽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백성 중의 하나가 자기의 죄를 버리면 그가 그 사람을 홀로 내버려두리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정말로 아니다. 우리는 그대가 소망의 샘을 잘 바라보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대의 생애와 행동이 그대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입증하기를 원한다. 1SAT 23.2

    영혼의 작게 여김과 겸손함이 있게 해서 그들이 그대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웠다는 것을 알게 하자. 그리고 그분이 하늘의 구름 가운데 나타나실 때, 우리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사 25:9) 라고 외칠 것이다. 그 때에 생명의 면류관이 신실한 자들의 이마에 씌워질 것이다. 그리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1-23) 라는 구주의 음성이 들릴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그들의 발아래 던지는 일에 충실한 자들인가? 아니다, 아니다. 이들은 짐승의 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자들이다. 나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함으로 오는 평안을 원한다. -1885년 원고 51SAT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