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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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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름하고 애쓰고 노력하라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씨름하고 애쓰고 노력하고 고민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앞에 항상 주님을 모셔야 한다. 깨끗한 손으로, 청결한 마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애써야 한다.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분 안에 우리를 위한 도움이 준비되어 있다. 진리와 빛의 영은 그 신비한 역사를 통하여 우리를 소생시키고 새롭게 할 것이다. 우리의 모든 영적 개선은 우리 자신으로부터가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진실한 일꾼은 그를 도와주는 신령한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하나님의 영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FW 48.1

    우리는 한 길에서 우리의 정력을 쏟고 있다. 우리는 열렬해지기 위해, 회개하기 위해, 모든 더러운 것들로부터 우리의 손을 깨끗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을 믿고 가장 높은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우리는 찾고 싶으면 찾되, 믿음으로 찾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문이 열리도록 두드려야 한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에 관한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멸망을 당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책임이 있게 될 것이다. 만일 준비가 이루어지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영생을 붙들게 될 것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나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기 위해 성실해야 한다. FW 48.2

    죄의 용서는 회개하고 믿는 자에게 약속되어 있다. 생명의 면류관은 끝까지 충성한 자의 상급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를 통하여 진보함으로써 은혜 안에서 자라날 것이다. 하나님의 날에 흠 없이 나타나고자 한다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점없이 우리 자신을 보존하여야 한다. 믿음과 행함은 손을 맞잡고 함께 간다. 그것들은 승리의 사업에 조화를 이루어 활동한다. 믿음이 없는 행함은 죽은 것이며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다. 행함은 우리를 결코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를 위해 효력을 나타내는 것은 그리스도의 공로이다.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든 불완전한 노력을 하나님께 가납되게 만드실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아무 것도 행하지 않는 믿음이 아니다. 구원하는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정결케하는 믿음이다. 분노와 의심없이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한 손을 드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의 길을 지혜롭게 걸어갈 것이다.FW 48.3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자 한다면, 죄를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먼저 죄가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에 대한 확고한 기초를 놓아야 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러면 그 결과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날 것이다. 사도는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고 말한다. FW 49.1

    믿음과 행함은 우리를 균형지게 유지시켜 주며, 그리스도인의 품성 완성의 사업에서 우리를 성공하게 해 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마 7:21)고 말씀하신다. 세상의 양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사도는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10)고 말했다. 동일한 법칙이 우리의 영적 양식에도 적용된다. 영생의 떡을 원하는 자는 그것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라. FW 49.2

    우리는 이 지구의 역사에서 중요하고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살고 있다. 우리는 예전에 가졌던 것보다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위로부터 오는 힘을 더 굳게 붙잡을 필요가 있다. 사단은 그가 일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를 이기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바울은 그의 구원을 이루는 일에 두렵고 떨렸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우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우리 중 누가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는 자로 자처하지 않을까 두려워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기도에 깨어 있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고민스런 노력으로 애써야 한다. FW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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