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 새 지역들에 출판사를 세움
온 세계적으로 여러 곳에 있는 인쇄소 ― 그분(주님)께서는 미국의 도시들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도시들이 경고의 기별을 들을 수 있도록 그분의 자원이 적절히 분배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만일 인쇄소들이 많은 곳에 세워지고, 도시들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개척되었을 것 같으면 수많은 남녀들이 진리로 회심하게 되었을 것이다 ― Lt 126, 1903.PM 184.1
전초 기지로서의 출판사 ― 주님께서는 거듭 반복하여 우리에게 지시해 주셨는데 우리는 변두리를 중심으로 도시를 상대해서 일을 해야 한다. 우리들은 이 도시들 가운데 하나님을 위한 기념비로서 예배드리는 집들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서적들을 출판하는 기관과 병자를 치료하는 기관과 교역자들을 훈련시키는 기관들은 도시 밖에 세워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 청년들이 도시 생활의 유혹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일이다. PM 184.2
워싱턴과 내쉬빌에서 집회 장소들을 사들인 후 재헌당식을 올리게 된 것과 변두리에 있는 센터로서 도심지에서 떨어진 곳에 출판기관들이나 위생병원들을 세우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지시에 따르기 위한 것이었다. 과거에 우리 출판기관들과 위생병원들을 시골로 옮길 계획을 따라서 현재 영국에서도 런던에 있는 출판기관과 양성학교*를 옮기려는 계획을 따르게 된 것이다. 이런 문제에 관련하여 우리 형제들을 도와주고 그 외에 다른 중요한 산업체들을 견고한 기초 위에 세워서 든든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는 현재 하나님께서 밝혀 주신 섭리를 따라 전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358(영문).PM 184.3
도시 안에 큰 사업체를 세우지 말 것 ― 하나님께서는 우리 학교들과 출판사들과 위생병원들을 도시 밖에 세움으로써 청년들이 진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라는 경고의 말씀을 거듭거듭 주셨다. 아무도 도시 안에 큰 사업체를 세우려는 목적을 입증하기 위하여 증언들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이 문제에 관하여 주신 빛을 무력하게 하는 어떤 일도 모색하지 말 것이다. PM 185.1
사람들은 주님께서 당신의 종들로 행하게 할 바로 그 운동을 대항하기 위하여 일어나 사악한 일들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 때야말로 남녀들이 원인과 결과를 따져 보아야 할 때이다. 도시들 가운데 큰 사업체들을 세우기에는 너무나 늦었다. 그 시기는 벌써 지난 것이다. 젊은 남녀들을 시골에서 도시로 불러내기에는 너무나 때가 늦었다. 믿음을 가진 자들이 우리 신앙 가운데 살기에는 매우 어려운 사정들이 도시들 가운데서 생겨나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 안에 큰 사업체를 세우기 위하여 자금을 투자하는 일은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 될 것이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357(영문).*PM 185.2
인쇄소들은 큰 도시 바깥 가까운 곳에 세울 것 ― 출판사를 주님께서 지시하신대로 다른 장소로 옮기고자 하는 노력을 좌절시키기 위하여 배틀크릭에서 많은 사람이 전개한 운동은 그들의 결과를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반대로 일하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보여 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하늘의 책들이 열려지고 각 사람이 자기 몸으로 행한 행동을 따라 심판받게 될 때까지는 이 반대의 결과가 완전히 알려지지 않을 것임을 보았다. PM 185.3
거듭거듭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직접적으로 반대하여 일하는 결과를 보아왔다. 우리는 인간의 고안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하나님의 권고를 외면하도록 그들의 영향력을 사용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실수인지 보아왔다. 오래전에 일꾼들이 부족한 지역들로 나갔어야 할 사람들이 배틀크릭에 붙들려 있었다. 주님께서는, 내가 이 일을 심판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셨을 때, 인간의 지혜는 배틀크릭에 남아있는 이점을 강조했다. 대도시에 가깝지만 바깥의 여러 장소에 인쇄소들을 세워라 ― Ms 76, 1905.PM 186.1
도시 안이 아니고 시골 지역에서 ― 우리 형제들은 리뷰 앤드 헤랄드 출판소를 위한 장소를 찾을 때, 열심으로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 그들은 매우 조심스럽게 경성하면서, 기도하면서, 그리고 자신의 연약함을 계속 인식하면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의 판단에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구해야 한다…. PM 186.2
뉴욕에 그 기관을 설립하는 일에 관해 나는 ‘신중하라’고 말해야겠다. 나는 그 기관이 뉴욕 가까이에 있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 이유를 전부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도시에서 반경 30마일 이내에 있는 어떤 장소도 너무 가까운 곳임을 확신하고 있다. 다른 곳들의 입지 조건을 조사해 보라. 확신컨대 워싱턴 D.C.의 좋은 점을 면밀하게 조사해야 한다.*PM 186.3
출판사와 관련된 일꾼들은 매우 면밀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우리의 젊은 남녀들을 사단의 올무에 걸릴 위험이 있는 곳에 처하게 해서는 안 된다. PM 186.4
우리는 이 기관을 도시나 도시 근교에 세워서는 안 된다. 그 기관은 땅으로 둘러싸일 수 있는 전원 지방에 세워져야 한다. 설립 계획 가운데 기후도 고려되어야 한다. 이 기관은 그 곳의 공기가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곳에 세워져야 한다. 우리가 이 점을 중시해야 하는데, 이는 출판소가 설립되는 곳에는 어디나 작은 요양원과 농업학교를 세울 준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에 충분한 땅이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혼잡한 중심지에 위치를 정해서는 안 된다.PM 186.5
나의 형제들이여, 지혜롭게 사업을 시작하라. 모든 것을 기도하면서 세심하게 검토하라. 많은 기도와 함께 모여 빈번한 토의를 한 후에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최선의 판단에 맞게 행동을 취하라. 모든 일꾼들은 서로를 격려하라.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말라. 실수하지 않으시는 교사인 그리스도에게 계속 배움으로써, 그대의 지각력을 예민하고 명확하게 유지시키라 ― 엘렌G.화잇 자서전, 355. PM 187.1
전원 지역의 가정과 기관들 ― 우리의 출판소와 요양원과 학교들을 도시에서 그들의 사업에 더욱 유리한 장소로, 그 사업과 관련된 자들이 도시 생활의 온갖 유혹을 받지 않을 장소로 옮기는 것에 관하여 특별한 빛이 내게 주어졌다. 특별히 우리의 학교들은 도시에서 떠나 있어야 한다. 원수의 유혹이 사방에 많이 있는 도시에 위치하는 것은 우리의 기관에 있는 교역자들의 영적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PM 187.2
배틀크릭에서 워싱턴 D.C.가까운 어떤 전원 지역으로 출판 사업을 옮기는 문제에 관하여 주어진 교훈은 분명하고 명백하므로 나는 이 사업을 서두르게 되기를 열렬히 바란다. PM 187.3
패시픽 프레스가 오클랜드에서 옮겨져야 한다는 지시도 또한 주어졌다.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도시가 자라났고, 지금은 고용인들의 집을 위한 땅을 구할 수 있는 더 한적한 어떤 전원 지역에 인쇄소를 세울 필요가 있다. 우리의 출판소와 관련된 자들은 혼잡한 도시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 그들은 높은 임금을 요구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곳에 집을 얻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 ― FE, 492. PM 187.4
기관 중심지로 이사하기 전에 생각할 것 ― 부득이 우리의 기관들 가까이에 거하는 자들은 그들이 그 장소에 대한 빛나는 보고를 어떻게 내보낼 것인지 유의해야 한다. 어느 곳에나 침착하지 못하고 만족을 얻지 못한 자들, 그들의 현재의 환경에서보다 더 잘 행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곳으로 가고자 열망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만일 그들이 우리 기관들 중 어떤 것과 관련된 일을 얻을 수 있다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PM 188.1
우리의 기관 주위에 모이고 싶은 유혹을 받는 자들은 숙련된 일꾼들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 사업에 적절히 관련되는 모든 사람에게 무거운 짐이 지워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의 기관들과 관련되는 자들은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의 지역을 바꾸어 우리의 기관들 가까이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대들은 기관 가까이 정착함으로써 근심이나 어려운 일 없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대들은 이 문제에 관하여 주님과 의논하였는가? 그대는 지역의 변경을 위한 그대의 욕망이 이기적인 동기에서 벗어난 일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증거를 갖고 있는가? …PM 188.2
타코마 파크에 있는 우리의 출판소나 위생병원이나 학교 가까이에 정착하기를 좋게 여기는 자들은 이사하기 전에 의논을 해야 한다. PM 188.3
마운틴뷰에 패시픽 프레스가 세워질 것이기 때문에 그 곳을 살기 좋은 장소로 전망하고 있는 자들에게 나는 말하고 싶다. 그대가 위탁받은 빛을 필요로 하는 세상의 다른 지역들을 보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들의 빛을 도덕적 흑암 가운데 비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어떤 지역을 선택하라. PM 188.4
마운틴뷰에 정착하고자 생각하고 있는 자들은 그들이 그 곳에서 출판 사업과 관련되도록 부름을 받지 않는 한 이 일이 지혜로운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은 넓고 그 필요는 크다. 가서 빛을 요구하는 곳에 새로운 중심지들을 마련하라. 한 장소에 몰려들어 배틀크릭에서 저지른 동일한 실수를 범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주신 빛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장소들이 있다 ― FE, 493-495. PM 188.5
건축의 지도 원칙 ― 어떤 장소에 건물을 세우고자 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건물들을 세우기 위한 돈이 똑같이 크게 필요한 다른 장소들에 대해서도 주의 깊이 고려해야 한다. 시간은 짧다. 그러므로 건물들을 세울 수밖에 없을 때는 주님의 포도원의 모든 부분을 적절히 고려하면서 이 일이 이루어지게 하라. 건축을 책임진 자는 건전하고 성화된 사람이어야 하지, 훌륭한 건축물을 세우고자 하는 야망에서 비싼 투자를 함으로써 사업에 어려움을 초래할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PM 189.1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질서와 전진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나라를 전진시키고자 하는 자들은 천천히 서두르고 지혜롭게 세우라. 어느 누구도 재물의 과시를 위하여 투자되어야 한다는 중심 없는 상상력으로 서둘러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재물은 그렇게 쓰여져서는 안되고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라고 말씀하신다 ― 7T, 284. PM 189.2
우리는 세상의 인정과 지위를 결코 의존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기관들을 설립함에 있어서 크기나 호화로운 면에서 세상의 기관들과 겨루고자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원수들과 경쟁하여 거대한 건물들을 세움으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와 같은 정신, 곧 온유와 겸손의 정신을 품음으로써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왕들과 함께 살면서 하늘을 빼앗기는 것보다 최종적으로 영생을 갖고서 십자가와 좌절된 소망을 갖는 것이 훨씬 더 낫다. PM 189.3
인류의 구주께서는 죄로 저주받은 악한 세상에서, 비천한 가문 태생이었다. 그분은 갈릴리에 있는 작은 마을 나사렛의 궁벽한 땅에서 자라나셨다. 그분은 가난한 중에서 세상의 지위 없이 일을 시작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복음을 선포하는 데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방법과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복음을 소개하셨다. PM 189.4
복음 시대의 바로 시초에서 그분은 당신의 교회가 세상의 지위와 화려함을 의존하지 말고 믿음과 순종의 능력을 의존하도록 가르치셨다. 하나님의 은총은 금과 은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그분의 영의 능력은 측량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PM 189.5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건물을 세우는 자들이 기관들의 설립에 관한 나의 교훈을 따를 때만 건물들은 나의 사업에 대한 특성을 나타낼 것이다. 만일 과거에 사업을 관장하고 유지해 온 자들이 언제나 순결하고 이타적인 원칙에 의하여 지배를 받았을 것 같으면 나의 재물의 많은 몫을 이기적으로 모아서 한 곳이나 두 곳에 결코 쓰지 않았을 것이다. 기관들이 더 많은 지역에 세워졌어야 한다. 더 많은 지역에 뿌려진 진리의 씨는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 내게 영광이 되었을 것이다.” ― 7T, 100, 101.PM 189.6
올바른 원칙 대(對) 웅장한 건물들 ― 큰 건물들은 그것이 아무리 위풍당당해도 그리스도와 같은 특성을 사업에 줄 수 없다. 지속된 바른 원칙, 그리스도의 사업에 임하는 자들에 의하여 계발된 올바른 품성, 악을 대항하는 확고한 저항-이런 것들은 가장 훌륭한 건물들보다 더 많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될 것이다 ― Lt 4, 1896. PM 190.1
몇 장소들에 밀집된 큰 건물들 ― 그분의 심판은 이미 땅의 거민들에게 내리기 시작했다. 그분께서는 이른바 가장 큰 내화성(耐火性) 건물들을 건드릴 수 있으시며, 두 시간 내지 세 시간 내로 그것들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불타서 땅으로 무너져 버린다. PM 190.2
우리 앞에는 큰 사업, 곧 죄많은 세상에 최후의 경고의 기별을 전할 마지막 사업이 놓여 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에서 무엇을 했는가? 나는 그대들에게 결코 들어간 적이 없는 많은 지역들을 보라고 간청하는 바이다. 수백만의 영혼들이 있는 남부 지역을 보라. 누가 그들의 구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몇 지역에 밀집된 큰 건물들을 보라. 배틀크릭에서와 우리 사업의 다른 몇 중심 지역에서 보여 준 것을 목격하라. 몇 지역들에서 크게 과시하기 위하여 허비한 시간과 노력과 재물의 양을 생각해 보라. 우리의 형제들과 자매들이 주위에 죄악과 타락으로 쓰러진 등한시된 세상, 아직도 경고받지 못한 세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동일한 땅을 되풀이해서 밟고 있는 것을 보라. 내게는 이것이 두려운 모습이다. 멸망하는 세상의 요구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나 심한 무관심을 나타내고 있는가! ― Ms 96, 1902. PM 190.3
남부와 다른 지역들에 있는 작은 인쇄소들 ― 주로 어떤 한 장소에 집중하는 것은 주님의 계획이 아니다. 사업을 한데 묶고 소수의 몇 장소에 국한시켜야 할 때는 지나갔다. 남부에서와 아직 지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에 세워지고 인정받아야 할 작은 인쇄소들이 있다 ― Lt 328, 1907.PM 190.4
내쉬빌의 출판 사업 ― 출판 사업이 내쉬빌에서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일이었다. 남부 지역에는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출판하고 이 지역에 있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적당한 독서물을 인쇄하기 위한 인쇄소가 필요하다. 남부에서는 출판 사업을 진척시키는 일에 내쉬빌보다 더 적합한 도시는 없다. 그와 같은 기관의 설립은 하나의 진보된 운동이다. 만일 바르게 관리된다면 이 기관은 남부의 사업에 특성을 나타내고 많은 영혼들에게 진리의 지식을 나누어 주는 수단이 될 것이다. 내쉬빌 출판사는 한동안 선물과 헌금에 의하여 여전히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게 될 것이다. PM 191.1
요양소의 사업도 내쉬빌에서 시작되었다…. PM 191.2
느리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하나님의 섭리의 바퀴는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주님께서 얼마나 신속하게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실지 모른다. 그분의 오심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미구에 사업을 위한 우리의 기회는 영원히 지나가 버릴 것이다. 오직 조금만 더 오래 일을 하도록 우리에게 허락될 것이다. 나의 형제들이여, 남부 전역의 주들에 하나님을 위한 기념탑을 세우는 일에 열렬한 노력을 하지 않겠는가? 교회들이 생기고 예배당들이 세워져야 한다. 작은 학교들과 요양원들이 세워지고, 출판 사업이 강화되어야 한다. PM 191.3
남부의 여러 지역에 세워져야 할 사업의 분야들은, 지혜롭고 기도하는 남녀들, 건전하고 영리하게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사업을 추진시킬 남녀들, 하나님의 임명받은 일꾼으로서 수고하고, 기도하고, 실속 있게 일하는 남녀들을 요구할 것이다. 상황은 개인적이며 끈기 있고, 연합된 노력을 요구한다. PM 191.4
벽돌 하나하나가 쌓여져
가장 높은 벽이 마련되고
눈송이 하나하나가 쌓여져
가장 깊은 적설(積雪)이 된다 ― 7T, 233-235. PM 191.5
흑인종 접근 지역 ―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는 내쉬빌의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로서는 이 도시가 남부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우리 형제들은, 주님께서 당신의 지혜로써 내쉬빌을 그들에게 지시해 주셨기 때문에 그 곳을 남부의 사업을 위한 하나의 중심부로 택하였다. 그것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유리한 곳이다. 우리의 교역자들은 남부의 다른 많은 도시에서보다 이 도시에서 유색 인종을 위하여 일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 도시에서는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는 자들이 유색 인종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 도시 안과 부근에도 유색 인종을 위한 큰 교육기관들이 있다. 이런 기관들의 영향력이 이 도시를 우리 사업의 중심지로 만들 준비를 이루어 주었다.PM 191.6
내쉬빌의 교육 기관들 안으로 진리가 들어가야 한다. 이런 기관에는 셋째 천사의 기별로써 접촉되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현대 진리의 기별을 통하여 이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일은 지금 이루어져야 하고, 그 일은 현명하고 사려 깊은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경험 있는 교사들을 통하여 유색 인종을 돕는 최선의 방법에 관한 귀중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PM 192.1
진리는 또한, 유색 인종의 유익을 위하여 재물과 영향력을 준 자들에게도 제시되어야 한다. 그들은 이 사람들의 향상을 위하여 고상한 위치를 유지해 왔다. 그들은 그들에게 실물교훈이 될 우리 사업의 표상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사업에 대하여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편견을 제거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경주하는 노력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것 같으면, 그들 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고 회개하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빛을 찾고 있는 자들의 앞길에 빛이 비취게 하신다 ― 7T, 232, 233. PM 192.2
내쉬빌에서 비춰야 할 빛 ― 빛이 내쉬빌에 있는 교역자들에게 비취게 될 것이다. 이 중심지에서부터 빛은 말씀의 봉사를 통하여, 크고 작은 서적들의 출판을 통하여 비취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아직 남부 지역에 단지 손가락 끝도 대지 않고 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태초에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동일한 그 음성이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은 단순히 적은 몇 지역에 국한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PM 192.3
선교사의 정신을 가진 일꾼들은 아침을 알리는 선구자로 나아갈 것이다. 하늘의 사령관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대들 가운데 계신다. 남부에서 지금 그대들이 겪고 있는 경험들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교훈을 배우게 될 것이다. 진리와 의는 살아 있고 이 타락한 시대의 흑암 중에서 계속 비췰 것이다. PM 193.1
내쉬빌에 있는 나의 형제들이여, 주님께서 그대들에게 하도록 지정해 주신 사업에서 그대들의 마음을 분리시키기 위한 어떤 시도가 이루어질 때, 분명하고 똑똑한 음조로 그대들의 음성을 높여라. 명백한 결심으로,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느 6:3)라고 말하라. 하나님이 살아 있게 해 주는 생명과 마지막 불꽃을 꺼버리고자 하는 자들에게 비록 둘러싸였을지라도 그대들은 그런 어떤 제안에도 결코, 결코 동의하지 말아야 한다…. PM 193.2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사람들의 연합체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성령의 지도가 필요하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사람의 지혜를 따랐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지금, 바로 지금 주님을 따르고자 택한다면 우리는 이 지혜를 따르는 결과를 피할 수 있다. 우리는 남아 있는 것들, 죽음 직전에 있는 것들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사람의 지혜보다 더 큰 지혜가 필요하다 ― Lt 208, 1902. PM 193.3
남부를 위한 특별한 문서 ― 특별한 문서가 남부 지역을 위하여 분명히 마련되어야 한다. 이 지역을 위한 필수적인 형태의 책들을 준비하기 위하여 출판이 남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을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을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갈 수단이 될 재능이 계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계발될 것이다 ― Ms 24, 1891. PM 193.4
남부 지역 자체가 출판할 책들을 갖도록 하라. 신·구약 성경에서 책들을 선별하여, 간단한 설명과 싼 삽화로써 별권의 책으로 출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적합한 삽화로 된 어떤 책들도 출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들은 남부의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Lt 162, 1902. PM 193.5
부자들에게 기부를 간청함 ― 내쉬빌은 사업을 위한 하나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남부의 다른 곳들에 길을 준비하실 때 사업을 확립할 영향력이 이 곳에서부터 나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는 자들은 남부에서의 사업의 필요를 세상의 부자들 앞에 펼쳐 놓으라. 이 일을 현명하게 하라. 그대들이 무엇을 하고자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주라. 그들에게 기부를 간청하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재산, 세상을 계도하는 데 사용되어야 할 재산이다 ― Ms 40, 1901.PM 194.1
빚지지 말라는 경고 ― 번영의 꾸준한 지속-이것이 우리의 좌우명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달려갈 길을 다 가고 승리를 얻을 때까지 한걸음씩 전진하면서 끈질긴 노력을 해야 한다. PM 194.2
내쉬빌에서 사업이 시작되었을 때,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교역자들이 공언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짚이 없이 벽돌을 만들고자 하는 그들의 필사적인 노력에서 우리의 형제들은 이 목적에서 이탈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사업은 어려움 속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일 때문에 내쉬빌에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낙심해서는 안 된다. 사업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지금 과거의 실수들을 피하기 위하여 가장 열렬하게 간구해야 한다. 그들은 철조망 울타리를 두른 것처럼, 빚에 빠져드는 경향에 대하여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이제부터 우리는, 비록 선한 사업이 잠시 동안 지체될 수밖에 없을지라도 주님께서 지시하는 것보다, 그리고 우리 손에 있는 재정이 허락하는 것보다 더 빨리 전진하지 않을 것이다. 새 지역에서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주님의 사업이 빚을 지기보다는 차라리 좁은 지역에서 활동할 것이다.” ― 7T, 235, 236. PM 194.3
구제될 수 있는 사지를 결코 절단하지 말라* ― 지난 밤에 나는 어떤 큰 병원 수술실에 있는 것 같았는데, 그 곳으로 사람들을 데려와서 매우 급하게 그들의 사지를 절단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권위를 가진 듯한 한 사람이 들어와서 의사들에게, “이 사람들을 이 방으로 데려오는 것이 필요한가”라고 말했다. 고통당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쳐다보면서 그는, “회복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 전에는 결코 사지를 절단하지 말라”고 말했다. 의사들이 절단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한 사지를 살펴보면서 그는 말했다. “그것들은 구제될 수 있다. 첫째로 할 일은 이 사지들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이용하는 것이다. 꾸준한 간호로 구제될 수 있는 사지를 절단해 버린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실수인가. 그대들의 결론은 너무 급하게 내려졌다. 이 환자들을 병원에서 제일 좋은 방에 넣고 최선의 간호와 치료를 하라. 그들이 생애를 위한 그들의 유용성이 파괴된 불구의 상태로 살아가지 않도록 그들을 구제하는 일에 그대들의 능력껏 온갖 수단을 다 이용하라.”PM 195.1
고통당하는 자들은, 그 말을 한 사람의 지시대로 쾌적한 방으로 옮겨져 성실한 조력자들의 간호를 받았다. 그리하여 하나의 수족도 희생당하지 않게 되었다 ― Lt 162, 1902. PM 195.2
멕시코의 출판 사업 ― 나는 존스* 형제가 멕시코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어 기쁘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 지역에 할 일을 갖고 계심을 확신한다. 큰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믿음으로 진리의 씨를 뿌리게 되면 수확을 거두게 될 것이다. 멕시코에서 사업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 사업이 발전되게 하라.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새 지역으로 들어가기를 바라신다…. 우리에게 문이 열려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즉시 들어가기를 바라신다. 기회를 이용할 준비를 하라 ― Ms 81, 1901. PM 195.3
멕시코의 지사* ― 멕시코에 지사를 세우는 일에 관하여 나는 이 사업이 착수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알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의 손이 되어있고, 출판 사업이 현대 진리의 기별을 전하는 일에 담당해야 할 직임에 관하여 교훈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회가 이용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나는 알 수 없다. PM 195.4
빛이 많은 곳에 비취게 되는 것은 우리의 문서의 출판을 통해서이다. 우리의 서적과 전도지와 잡지들은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이 사자들이 그들의 길로 보내지면, 그들은 기별을 전할 것이다. 어떤 사람도 그들과 논쟁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대꾸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벙어리처럼 서 있지만, 진리를 위한 강력한 증인들이다 ― Ms 81, 1901.PM 196.1
선교 지역의 출판사들 ― 여러 가지 점에 있어서 선교 지역에는 출판사들이 세워져야 한다. 사업에 특징을 주기 위하여, 노력과 영향력의 중심지를 만들기 위하여,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신자들의 재능과 역량을 계발시키기 위하여, 새 교회들을 연합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교역자들의 노력을 지원하여, 보다 신속히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이런 모든 것들과 그밖의 많은 상황들이 선교 지역에 출판 센터를 세워야 할 이유로 열거된다 ― 7T, 145. PM 196.2
선교 학교의 인쇄 시설 ― 새 지역에서 우리의 사업을 위한 중심지를 마련하는 길에 이루어져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 선교 인쇄소들이 많은 곳에 세워져야 한다. 우리의 선교 학교들과 관련하여 인쇄를 위한 시설과 이 방면에서 일꾼들을 양성할 시설이 있어야 한다. 다른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곳에서 각 사람들이 자기의 방언으로 인쇄를 하고, 또한 영어를 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가 영어를 배우고 있는 동안에 그는 영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그의 언어를 습득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외국 출신 학생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교육비를 지불할 수 있게 되고, 선교사업에 요긴한 도움이 될 일꾼들이 준비될 것이다. PM 196.3
많은 경우에 출판 사업은 작은 규모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그 일은 많은 어려움으로 더불어 싸워야 하고 적은 시설로 추진해 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 때문에 낙심해서는 안 된다. 세상의 길은 화려함과 겉치레와 자랑으로 그 일을 시작하지만 모든 것이 수포로 끝날 것이다. 하나님의 길은 작은 것들의 시작이 진리와 의의 승리의 시작이 되게 한다. 이런 이유로 아무도 번영하는 출발 때문에 의기 양양해 하거나 외관상 미약 때문에 낙담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부와 충만함과 능력이 되신다. 그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안전과 참 성공의 길을 택하는 것이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PM 196.4
인간의 능력이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지 않았고, 인간의 능력이 그것을 파괴시킬 수도 없다. 난관과 반대에 직면하여 그분의 사업을 추진시키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끊임없는 지도와 거룩한 천사의 보호를 받게 하실 것이다. 지상에서의 그분의 사업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의 영적 성전의 건축은, 완성의 경지에 이르러 그 머릿돌이 “은총, 은총”이라고 외치게 될 때까지 추진되어 갈 것이다. PM 197.1
나는 자아 희생과 절박한 노력으로 주님의 사업의 수립과 발전을 위한 시설들이 제공되고 주님께서 그 사업을 번영케 한 곳은 어디에나 그 곳에 있는 자들이 새 지역에 보냄을 받은 그분의 종을 돕기 위하여 그들의 재물을 바쳐야 할 것을 보았다. 사업이 훌륭한 기초 위에 세워진 곳은 어디에나 신자들이 큰 희생을 치르면서 옮겨감으로써 그들의 지역에 있는 사업을 위하여 지나간 여러 해에 투자된 자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도울 책임 아래 있음을 느껴야 한다. 주님께서는 이와 같이 당신의 사업이 증가되도록 의도하신다. 이것은 의로운 면에서의 반환의 법칙이다 ― 7T, 169, 170(7T, 171, 172 참조). PM 197.2
번영하는 기관들의 의무* ― 온 하늘은, 가까이 있으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땅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하늘의 거민들은 난관과 시련, 슬픔과 고통 가운데 빠져 있는 동료 일꾼들의 필요에 깊이 감동되어야 할 인간 기구들을 살펴보며 기다리고 있다.PM 197.3
주님의 기관들 중 하나가 쇠약해질 때, 더욱 번영하는 기관들은 무력해진 기관을 돕는 일에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훼손당하지 않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관리자들이 자매 기관들의 어려움에 대하여 마음을 닫고, 그들의 구제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등한히하면서 “그들로 고통당하게 하라”고 이기적으로 말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무자비함을 주목하신다. 그리고 그들도 유사한 굴욕의 경험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이 그렇게 한다는 뜻이 아니다. 나는 그대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PM 198.1
우리가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유럽에 갖고 있는 모든 시설은 필요하다. 모든 기관은 사악한 세상에서 건전하고 번영하는 상태로 서 있어야 한다. 책임을 맡아 있는 자들을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낙심해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보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지체함으로 어려움이 이미 증가되었으므로 회복하는 일은 오늘날 더 큰 노력과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성실한 청지기로 스스로를 입증할 재물을 가진 주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요청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사업을 추진시키는 데 그처럼 필수적인 기계를 수리하여 그분의 백성이 낙담하지 않게 하고 그분의 사업이 약해지지 않게 하라…. PM 198.2
모두가 줄 수 있는 도움이 지금 필요하다. 생긴 파손을 고치기 위하여 노력하라. 그 일을 즐겁게 하라. 그 일을 당당하게 하라. 주님을 돕기 위하여, 강한 자를 대적하여 주님을 돕기 위하여 나오라. 그처럼 큰 위기에 처해 있는 기관을 즉시 회복시켜라. PM 198.3
주님의 오심이 가까움을 깨닫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구들 중 하나가 쇠약해지고 있음을 볼 때, 사업에 대하여 마음과 심령을 가진 자들은 그들의 관심을 나타내야 한다. PM 198.4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이 올바른 본을 보여야 한다. 모든 고상한 그리스도인 본능은 그들이 자신의 사유 재산을 구제하기 위한 것보다 주님의 기관의 구제를 위하여 훨씬 더 큰 열성으로 계획하고 일하게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하라. 그대들의 업무를 살펴보고, 이 사업에서 하나님과 협력하기 위하여 그대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라….PM 198.5
하나님께로부터 재능과 재물의 달란트를 위탁받은 사람들은 책임을 지고 스칸디나비아의 형제들[이 경우에는 노르웨이 출판사]을 돕도록 하나님의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PM 199.1
유럽에 있는 하나님의 사업은 불신자들에게 거치는 돌이나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 곳에 있는 기관들은 문을 닫게 되거나 세상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유럽에 있는 주님의 종들은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그들과 협력하실 것이다. 나는 미국에 있는 우리 백성들에게 유럽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과 협력하도록 호소하는 바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서 그들의 몫을 담당할 것 같으면,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다. 어려움은 과거의 것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사업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게 될것이다 ― 6T, 459-461. PM 199.2
보다 작은 출판사를 지원함 ― [1900년 11월 20일에 기록된 다음의 호소는 노르웨이 크리스티아니아의 우리 출판 사업의 재정적 곤란에 대하여 말한다. 1899년에 외방 선교 위원회를 통하여 크리스티아니아의 출판사가 빚을 지고 그 채무를 이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과, 그 기관이 채권자들의 손으로 넘어갈 위험에 빠져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 곤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50, 000불의 재정적 도움이 요구될 것이었다. 이것을 위원회는 제공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노르웨이에 있는 우리 형제들이 이후 1년 이상 출판사를 계속 소유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구제를 위하여 별로 한 일이 없었다. 건물은 마침내 채무자들에게 넘어가든지 빚을 갚을 자금을 얻기 위하여 매매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하여 여러 해 동안의 수고와 희생으로 세워진 기관이 주님의 사업에서 잃어버린 바 될 것이었다. 이 큰 재난을 막기 위하여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통하여 다음의 열렬한 호소와 교훈과 격려의 말씀을 하셨다. ]PM 199.3
노르웨이에 있는 우리 출판사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 출판사를 위하여 우리 백성들에게 호소하는 바이다. 마음으로 현대 진리의 사업을 귀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은 이 위기의 때에 도와주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PM 199.4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들은 그분의 이름에 영광이 되는 모든 것에 가장 깊은 흥미를 느껴야 한다. 누가, 진리를 확대시킨 기관, 주님께서 그처럼 자주 그분의 임재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사자들을 통하여 교훈이 주어지고, 훌륭하게 이루어진 출판물을 통하여 진리가 전해지게 한 기관을 볼 수 있었으며, 누가, 그런 기관이 세속적인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서 통속적이요 세속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만일 하나님의 기관이 그분의 청지기들에게 위탁한 돈이 없어서 쇠약해지도록 허용된다면 그분께서는 분명히 모욕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긴다면 사람들은 주님께서 그 일을 방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PM 200.1
이런 일들은 스칸디나비아에 있는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많은 결과가 생기게 한다. 그들의 기관이 없어지면 그들은 심한 어려움을 당할 것이다. 그들이 의기 소침과 낙담 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어려움에 빠진 출판사를 일으키기 위하여 헌신적이며 일치된 노력이 있어야 한다. PM 200.2
믿음이 적고,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켜 이 선한 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 있다. 낙담시키는 말만으로도 심령 속에 이기심을 일으키고 강하게 할 수 있다. 그대들을 유혹하고자 하는 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어려움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와 같은 것에서 야기될 수 있는 의문들을 버려라. 그것은 실수를 범한 데서 주로 생기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비평과 불평에 시간을 바치지 말자. 비평과 불평과 비난은 우리의 형제들을 난관과 어려움에서 구제하지 못할 것이다. PM 200.3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사업에서 당신의 동역자가 되도록 인간 기구들을 부르셨다. 그분은 약점 투성이요 실수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불행하게도 실수를 범할 수밖에 없었던 자들을 비난하지 말자. 그렇게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어 인간의 불행에 동정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지경까지 이르게 하자. 이것은 하늘에서 기쁨이 있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타락한 우리의 형제들을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의 특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는 증거를 나타내기 때문이다.PM 200.4
지금은 비난할 시간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한 동정과 결정적인 도움이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우리 형제들의 필요를 생각해야 한다. 이 문제에 바쳐진 호흡들이 용기를 주는 말을 하는 데 사용되게 하라. 모든 힘이 향상시키는 활동에 사용되게 하라 ― 6T.454, 456.*PM 201.1
모두가 하나로 되어야 함 ― 영국인과 미국인들 사이에 발견되는 재능은 모든 다른 국가에 속한 자들의 재능과 연합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각 국민은 모든 다른 국민을 위하여 열렬하게 활동해야 한다. 주님은 한 분 뿐이며, 믿음도 하나이다. 우리의 활동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신 바에 대한 응답이 되어야 한다. PM 201.2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PM 201.3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17-21). PM 201.4
하나님의 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하여 완전한 연합이 일꾼들 사이에 필요하다는 것이 이해되어야 한다. 평안을 보존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은 위대하신 교사에게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 불화를 야기할 야망적인 계획을 어떻게 나타낼 것인지 모두는 주의하여야 한다. PM 201.5
우리는 피차간에 복종해야 한다. 어떤 사람도 자기 자신 안에 완전한 전체가 없다. 마음과 뜻을 성령께 굴복시킴으로써 우리는 언제나 위대하신 교사를 배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PM 201.6
사도행전 2장을 연구하라. 초대 교회에 하나님의 영께서는 조화롭게 연합한 자들을 통하여 강하게 역사하셨다. 오순절 날에 그들은 모두 한 장소에서 한마음이 되었다. PM 202.1
우리는 모든 국가에 속한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임을 세상에 입증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장벽을 제거하고 주님을 섬기는 일에 연합하도록 하자 ― 9T, 195, 196. PM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