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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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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소 감독의 개심

    우리가 동부를 여행하느라고 로체스터에 없는 동안 인쇄소 감독이 콜레라에 걸렸다. 그는 신앙심이 없는 젊은이였다. 그가 하숙하고 있던 집의 주인과 딸도 같은 병으로 죽었고 이제 그도 앓아 눕게 되었으나 병이 무서워서 감히 아무도 그를 돌보려고 하지 않았다. 인쇄소 공원들이 그의 병세가 덜해지는 것 같을 때까지 간호하다가 그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 그의 병은 재발되었으며, 의사가 와서 그를 살리고자 무진 애를 썼지만 결국 의사는 그가 살아날 가망이 아주 없으며 그날 밤을 넘길 수 없다고 그에게 말하였다. 그 젊은이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가 아무 소망도 없이 죽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다. 그가 극심한 번민으로 괴로워하는 동안 그들은 그의 침대 곁에 둘러서서 기도하였다. 그도 또한, 주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자기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렇지만 괴로움은 가시지를 않았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고통 중에 계속 몸을 뒤틀며 뒹굴었다. 신자들은 그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그의 생명을 건져 달라고 밤새도록 기도를 계속하였다. 마침내 그는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고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주님께 약속하였다. 그러자, 곧 고통이 사라졌다.LS 145.3

    이튿날 아침, 그 의사가 집으로 들어오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오늘 새벽 한시경에 나의 아내에게, 그 청년은 아마 십 중 팔구 괴로움에서 영원히 벗어났을 거라고 했지요.” 사람들은 그가 살아 있다고 말하였다. 의사는 깜짝 놀라며 즉시 이층으로 올라가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맥을 짚어 본 다음 그는 “젊은이여, 나아졌군요. 위기를 넘겼어요. 그러나, 당신을 살린 것은 내 의술이 아니라 더 높은 능력이오. 조리를 잘 하면 완쾌될 겁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신속히 회복되어 얼마 후 회심한 사람으로 인쇄소에 출근하게 되었다. LS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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