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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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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7년 3월 - 배틀크릭을 방문함

    우리는 배틀크릭으로 돌아가서, 길이 질고 통행이 불편한 상태에 있는 동안 거기에 유하며 증언 제12호를 완성하기로 작정하였다. 나의 남편은, 배틀크릭에 있는 그의 형제들을 만나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행하신 사업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하며 기뻐하기를 심히 원하였다.LS 175.1

    우리는 수일 내에 다시 배틀크릭으로 돌아왔는데, 약 3개월 동안 떠나있는 셈이었다. 3월 16일 안식일에 나의 남편은 명료하고 능력 있게 설교했으며, 나도 평상시처럼 자유롭게 증언을 전달하였다. LS 175.2

    나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 필요되는 지친 아이와 같이 되어 배틀크릭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와서 우리는 사실 무근한 보고를 접하게 되었다. 우리는 굴욕을 받았으며 말할 수 없이 괴로워하였다. LS 175.3

    이런 상황하에서 우리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몬테레이를 향해 출발 하였다. 여행하면서 나는 왜 우리의 신자들이 우리의 사업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나는 우리가 그들을 만나게 되면, 그들은 우리가 어떤 정신으로 일하는지를 깨닫게 되고 그들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당신의 겸손한 종들인 우리와 일치하게 하사 우리와 똑같은 느낌과 감정을 갖게 될 줄로 확신했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는커녕 우리는 불신임과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이것이 내가 경험한 가장 큰 고민의 원인이었다. LS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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