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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된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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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분제와 마취제

    육체의 정욕을 삼가라는 베드로의 훈계는 차, 커피, 담배, 알콜과 몰핀 같은 모든 흥분제와 마취제의 사용에 대한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경고가 되고 있다. 이런 유의 방종은 도덕적 품성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욕망들 중에서도 유별난 것들이기도 하다. 이런 해로운 습관들이 빨리 형성되면 될수록 그들은 확고하게 욕망의 노예로 자신을 희생시킬 것이며, 더 확실하게 영성의 표준을 저하시킬 것이다. SL 28.1

    자기만족으로 정신능력이 마비된 자들에게는 성경의 교훈은 한갓 미약한 감명밖에 주지 못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그릇된 욕망을 거스려 싸우기도 전에 건강과 생명뿐만 아니라 천국에 대한 소망까지 희생하게 될 것이다. 여러 해 동안 성화되었다고 주장하던 한 부인이 만일 자기가 담배 파이프와 천국 중에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천국이여 안녕! 나는 파이프에 대한 애착을 버릴 수 없다”고 말할 것이라고 진술했다. 예수님을 둘째 자리에 두고 이 우상을 그 심령 가운데 소중히 간직하여 왔다. 그러하면서도 이 부인은 온전히 주의 것이 되었다고 주장했었다. SL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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