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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된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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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장 요한의 품성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제자”로서 동료들 가운데서 뛰어났다. 그의 품성 가운데에는 조금도 비겁하거나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것이 없는 반면에 상냥한 기질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뛰어난 감성으로 그리스도의 우정을 즐기는 듯했으며 구주의 신뢰와 사랑에 대한 증거를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변화산에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과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쓰라린 고민을 목격하도록 허락받은 세 제자중의 하나이었으며,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고통을 당하실 때 당신의 모친을 그에게 맡아 주도록 부탁하셨다.SL 53.1

    사랑하는 제자에 대한 구주의 애정은 모두 열렬한 헌신의 정력으로 바꾸어졌다. 포도나무가 우뚝 선 지주에 든든히 매달려 있듯이 요한은 그리스도께 매달려 있었다. 주님을 위하여 그는 심판정의 위험에도 용감히 나아가서 십자가 주변을 떠나려 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성급한 베드로도 앞질러 무덤으로 급히 갔었다. SL 53.2

    구주에 대한 요한의 사랑은 단순하고 인간적인 우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값진 보혈로 말미암아 구속받았음을 깨닫고 회개한 죄인에게서 우러나온 사랑이었다. 그는 주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일하고 고통 당하는 것을 다시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였다. 예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은 그를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하였다. 그의 신앙은 실질적인 품성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사랑 가운데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거듭 말하기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1)고 하였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 4:19, 20). 그 사도의 생애는 자기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마음 가운데 타오르는 사랑은 동족, 특히 그리스도교회 안에 있는 형제들을 위하여 참으로 열렬하고 지칠 줄 모르는 수고를 하도록 하였다. 그는 능력 있는 교사였으며 열성적이고 매우 진지했으며 그의 설교는 그들로 회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하였다.SL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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