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성화된 생애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5장 사자굴 속의 다니엘

    다리오가 바벨론 왕권을 손에 넣자 즉시 정부를 재조직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방백 120명을 세우고 …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니라”(단 6:1, 2). 또한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단 6:3). 다니엘에게 명예가 부여되자 그 왕국의 지도자들이 질투를 일삼았다. 총리들과 방백들은 그를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단 6:4).SL 42.1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얼마나 적합한 교훈이 여기에 나타나 있는가! 질투에 찬 눈들이 매일 매일 다니엘을 노려보았고 그들의 감시는 증오심으로 더욱 심하여졌으나 그의 생활 가운데서 한 마디의 말이나 한 가지의 행동이라도 그들에게 그릇되게 보일리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는 자기가 성화되었노라고 주장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 좋은 일을 행하였는 데 그것은 그가 충성과 헌신의 생애를 사는 것이었다. SL 42.2

    다니엘의 행위가 결백하면 할수록 원수들은 그에게 대해서 더욱 더 심한 증오심을 일으켰다. 그들이 다니엘에 대한 불평의 근거로 삼을 만한 결점을 그의 도덕적인 품성에서나 또는 그의 의무수행에 있어서 전혀 발견해 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아주 미칠 지경이었다.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단 6:5) 하였다. 하루에 세번씩 다니엘은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이것이 그에 대하여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고소의 내용이었다.SL 43.1

    이제 그를 제거시킬 수 있는 한 방안이 궁리되었다. 원수들이 왕궁에 모여 왕께 간청하기를 30일 동안 전국의 누구든지 다리오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이든 구하지 말 것인데 이 법령을 위반하는 자는 누구든지 사자굴에 집어 던져 처벌할 것이라는 법령을 승인하도록 하였다. 왕은 이들이 다니엘을 미워하는 줄 전혀 몰랐었고 그 법령이 다니엘에게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아첨하여 왕이 그런 법령을 승인하는 것은 그의 명예를 더욱 떨치게 될 것이라고 믿게 하였다. 그들은 얼굴에 악마적인 승리의 미소를 띠우고 왕 앞에서 물러나와 그들이 하나님의 종에게 놓은 함정에 대해 함께 기뻐하였다. SL 43.2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