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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된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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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의 시기

    여름에 아름다운 초록색 외투를 입은 숲속의 나무들을 멀리서 바라볼 때에 우리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쉽게 구별할 수 없다. 그러나 겨울이 와서 동장군이 낙엽수들의 아름다운 잎들을 떨어 버리며 그의 차거운 포옹으로 그들을 에워쌀 때는 상록수들이 쉽사리 분별된다. 이것은 겸손히 행하며 자아를 신뢰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손에 떨며 매달리는 모든 사람들의 경우도 이러한 것이다. 자기를 신뢰하며 자신의 품성의 완전함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시련의 폭풍을 만나면 그들의 가장된 의의 옷을 잃어버리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두려워하는 참된 의인들은 역경에나 순경에나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다. SL 11.1

    자기부정, 자기희생, 자선, 친절, 사랑, 인내, 불굴의 정신, 그리고 그리스도인적 신뢰는 하나님과 참으로 연결된 자들에게 매일 열리는 열매다. 그들의 행위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을지도 모르나 그들 자신은 날마다 악과 싸워서 시험과 불의에서 귀한 승리를 얻고 있다. 그들은 엄숙한 서약을 새롭게 하고 간절한 기도와 끊임없는 경계로 얻어진 힘을 통하여 그 서약을 지킨다. 열광자는 이 조용한 일꾼들의 투쟁을 식별하지 못하나 마음의 은밀한 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은 겸손과 온유함에 미치는 모든 노력을 주목하시고 그것들을 인정하신다. 품성이 지닌 순금과 같은 사랑과 믿음을 나타내기 위하여는 시험의 시기가 필요하다. 교회에 환란과 곤고가 임하게 되면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는 자들의 꿋꿋한 열성과 따뜻한 애정은 계발된다.SL 11.2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그들은 완전하다는 허망하고 호리게 하는 이론으로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보고 슬픔에 잠기게 된다. 왜냐하면 그들을 깨우쳐서 바른 길로 인도하기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과 같은 내적 단장은 결여되어 있으면서도 외적인 아름다움과 만족을 구하여 왔다. 시험의 때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 올 것인데 그 때에는 그들이 오랫동안 안전하다고 생각해 왔던 그들의 희망이 근거 없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새로운 위치에 처하게 되고 여러 가지 환경에 부닥치게 되면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같이 보이던 사람들이 페인트나 니스칠을 한 썩어 빠진 재목에 불과했었음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매일 매일 그들의 영혼을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님께 집중시키는 일을 중요하게 느끼는, 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련의 폭풍우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서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 하였느니라”(딤후 2:19) SL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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