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보류하여 두신 시간과 재물
안식일에 관한 법에서와 마찬가지로 십일조에 관해서도 똑같은 말이 사용되었다. “제칠일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인간은 안식일을 제칠일 대신에 첫째 날로 대치할 권리도 능력도 없다. 그는 그렇게 하는 척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터는 견고히 서 있다.” 인간의 습관과 교훈은 하나님의 율법의 주장을 감소시키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제칠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 시간 중에 그 특별한 부분은 종교적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셨는 바 그날은 우리 창조주께서 처음 성별하셨을 때와 똑같이 오늘날도 신성하다. CS 66.2
이와 같이 우리의 수입 중에 십분의 일은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다. 신약 성서는 안식일을 폐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십일조의 법도 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두 가지 모두 그 타당성이 확인되고 깊은 영적 중요성이 설명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의 것으로 보류해 놓으신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충실히 하는 한편 우리의 재물 중에 그가 당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신 부분을 또한 그에게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 ― RH, 1882.5.16. CS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