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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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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장 — 가난한 자들에 대한 의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 가난한 자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에 관하여 질문이 자주 되풀이 되었으며, 우리 자신들도 안식일을 받아들이는 가난한 가족들을 어떻게 신중히 다룰 것인지에 대해 알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나는 1861년 8월 3일 뉴욕 주 루스벨트에 있는 동안, 가난한 자들에 관하여 몇 가지 것들을 보았다. 1T 272.1

    하나님께서는 우리 형제들이,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모든 가난한 가족들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요구하지 않으신다. 만일, 그들이 그렇게 할 것 같으면, 목사들은 자금의 고갈로 새로운 지역에 들어가는 일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근면과 검약의 부족으로 가난하게 산다. 그들은 재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모른다. 만일, 그들이 도움을 받을 것 같으면 그들은 오히려 손해를 받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항상 가난할 것이다. 그들이 최선의 유익을 얻으려면, 그들의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올바른 계획을 세우지 않음으로 적든 많든 간에 그들이 얻을 수 있는 모든 재물을 다 사용해버릴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빚에서 벗어나고 어려운 때에 대비하기 위하여 극기하고 절약하는 것을 전혀 모른다. 만일, 교회가 그들 자신의 재력에 의존하도록 그런 사람들을 버려 두지 않고 돕는다면, 결국 그들에게 손해를 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벌이가 좋을 때에도 교회를 바라보고, 교회에서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고, 극기와 절약을 실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번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면, 그들은 사단의 유혹을 받아 형제들을 질투하고 그들에 대하여 매우 민감해진 나머지, 그들이 자기들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것이라고 염려하게 된다. 잘못은 그들 편에 있다. 그들은 기만당하고 있다. 그들은 가난한 주님의 백성이 아니다.1T 272.2

    가난한 자들을 돕는데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신 교훈은 이 같은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불행을 당한 자들과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을 연단하고 시험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섭리로 사람들을 고통받게 하셨다. 교회에 축복이 됨을 입증하기 위하여 과부들과 병약자들이 교회에 존재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진정한 품성을 계발시키고 우리의 자비로운 구속주에 의하여 나타난 품성의 귀중한 특성들이 발휘되도록 하나님께서 택하신 방편들 중 일부이다. 1T 273.1

    독신으로 있을 때 겨우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부양할 길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혼하여 가족을 거느리게 된다. 그런데, 이보다 더 나쁜 것은, 그들이 가정을 다스리지 않는 점이다. 가정에서 취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은 태만하고 게으른 습관으로 특징 지어진다. 그들은 스스로를 거의 제어하지 못하고, 화를 잘 내고, 참을성이 없고, 변덕스럽다. 그런 사람들이 기별을 받아들일 때, 그들은 그들보다 부한 형제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만일 그들의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들은 교회에 대하여 불평하고, 형제들이 믿음을 실천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이러한 경우에 누가 어려움을 당해야 할 것인가! 이 많은 가난한 가족들을 돌보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업이 활기를 잃고, 여러 곳에 있는 재원이 고갈되어야 할 것인가! 결코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부모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그들이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인 후에는 그 전에 당한 것보다 더 큰 어떤 결핍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T 273.2

    가난한 자들 중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극복하지 않으면 분명히 멸망을 초래할 죄악이 있다. 그들은 상스럽고 거칠고 세련되지 못한 습관을 가진 그대로 진리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들의 조잡한 상태를 보고 깨닫는데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되고, 그와 같은 상태는 또한 그리스도의 품성과 일치되지 않는다. 그들은 보다 양순하고 세련된 사람들을 교만한 자로 간주한다. 그대는 그들이, “진리가 우리 모두를 일정한 수준으로 끌어내린다” 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진리가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를 끌어내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잘못이다. 진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의 취미를 세련되게 해주고, 그의 판단력을 거룩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진리를 실천하면, 그는 하나님의 도성에서 거룩한 천사들과 교제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된다. 진리는 우리 모두를 일정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진다.1T 274.1

    좀더 역량 있는 자들은 가난한 형제들을 취급함에 있어서 언제나 고상하고 관대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훌륭한 충고를 해주고, 그들이 생애의 싸움을 감당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나는 가난한 과부들과 고아들과 병약자들을 돌봐 주어야 할 가장 엄숙한 의무가 교회에 있음을 보았다. 1T 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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