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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부드러운 사랑을 나타내고 계심을 보았다. 나는 천사들이 그들의 날개를 펴서 성도들을 감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각 성도에게는 한명씩의 수행하는 천사가 있어서 어느 한 성도가 낙망하여 울거나 위험에 처해 있으면 그를 항시 수행하던 천사는 그 소식을 가지고 재빨리 위로 날아갔으며 그때 도성에 있던 모든 천사들은 저들의 거문고 소리와 노랫소리를 그쳤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좁은 길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보호해 주도록 다른 천사들을 보내셨다. 그러나 그들이 이런 천사들의 사려 깊은 염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들의 위로를 거절하며 계속 그릇된 길로 가기를 고집하면 천사들은 몹시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그 소식을 위로 가져갔으며 그 때 도성에 있던 천사들은 그 소식을 듣고 같이 울면서 큰소리로 “아멘” 하였다. 반면에 성도들이 그들 앞에 놓여 있던 천사들은 금으로 만든 수금을 타며 큰소리로 “할렐루야!”를 노래했다. 그들의 아름다운 노래는 하늘 궁륭에 부딪쳐 또다시 울려 퍼졌다.EW 39.1

    거룩한 도성에는 모든 것이 질서 있고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지구를 방문할 명령을 받은 모든 천사들은 금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이 드나들 때마다 도성의 문 곁에 서 있는 천사들에게 그것을 제시하곤 했다. 하늘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나는 그 곳에 가서 나를 위해 생명을 주신 사랑하는 예수님을 뵙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기를 갈망한다. 오, 찬란한 내세의 영광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을 찾을 수 있다면! 나는 지금도 우리 하나님의 도성을 아름답게 하는 생명강이 몹시 그립다. EW 39.2

    주님께서는 나에게 또 다른 세상들을 구경시켜 주셨다. 나에게 날개가 주어졌고 한 천사가 나를 그 도성으로부터 밝고 영광스러운 세계로 안내했다. 그 곳에 있는 초목들은 싱싱한 녹색이었고, 새들은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다. 그 곳에 거하는 주민들은 키가 다 같지 않았으며 고상하고 위엄이 있고 사랑스러웠다. 그들은 예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들의 용모는 거룩한 기쁨으로 빛났으며 그 곳의 자유와 행복함을 나타내고 있었다. 나는 그들중 하나에게 어찌 그들이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지를 물어 보았다. 그 대답은 이러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생애를 살았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처럼 불순종으로 인하여 타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라오.” 그후에 나는 두 그루의 나무를 보았는데 하나는 도성 안에 있는 생명나무와 매우 흡사했다. 두 나무의 열매는 똑같이 아름답게 보였으나 그중 한 나무의 열매는 그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들은 둘 다 먹을 수는 있으나 그중 하나는 먹는 것이 금하여져 있었다. 그 때 나를 수행하던 천사가 이르기를 “이 곳에서는 아무도 금단의 실과를 맛본 사람이 없다. “만일 그들이 그것을 먹으면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 주었다. 그 후에 나는 달이 일곱 개가 뜨는 세계로 옮겨졌다. 거기서 나는 옛날에 승천한 에녹을 만났다. 그는 오른팔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데 매 잎사귀마다 “승리”라는 말이 씌여 있었다. 그는 머리에 눈부신 흰 화환을 쓰고 있었는데 화환 위에는 잎이 있고 매 잎사귀 중앙에 “순결”이라고 씌여 있었다. 또 화환 둘레에는 가지 각색의 보석들이 박혀 있었고 그 색깔은 별빛보다 더 밝게 빛났고 그것이 글자 위에 반사광을 던져서 그 글자들을 돋보이게 하였다. 그의 머리 뒤에는 화환을 고정시키는 활 모양의 것이 있었는데 그 위에는 “거룩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화환 위에는 태양빛보다 더 밝게 빛나는 면류관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지상에서 바로 이 곳으로 옮겨 왔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아니오, 내 집은 도성이고 이 곳은 방문차 왔지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는 마치 자기 집같이 그 곳을 돌아다녔다. 나는 수행하는 천사에게 나를 그 속에 남아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이 어두운 세상으로 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나는 견딜 수 없었다. 그 때 그 천사는 “너는 돌아가야 한다. 만일 네가 신실히 행하면 십사만 사천인과 함께 모든 세계들을 방문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구경할 특권을 누릴 것이다.” 라고 말해 주었다.EW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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