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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난의 때를 위한 의무

    환난의 때를 위하여 세속적인 필요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된다는 것을 주님께서 내게 여러 번 보여 주셨다. 나는 만일 성도들이 환난의 때를 위해 들에나 혹은 어떤 다른 곳에 양식을 저장해 두었다 할지라도 전쟁과 기근과 온역이 이 땅을 휩쓸고 지나갈 때 포악한 자들에게 빼앗길 것과 낯선 자들이 그들의 밭의 곡식을 수확해 가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 때는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할 때이며 그분이 우리를 먹이실 것이다. 그 때에는 우리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충분히 있어서 우리가 부족함을 느끼거나 굻주림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을 보았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도 우리를 위하여 식탁을 배설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이다.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던 것처럼 필요에 따라 까마귀를 보내셔서 우리를 먹이실 수 있으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셨던 것처럼 하늘로부터 만나의 비를 우리에게 내리실 수도 있으시다. EW 56.2

    환난의 때에는 가옥과 토지도 성도들에게는 쓸모 없는 것이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폭도들이 노도처럼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 달아나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때에는 그들의 소유를 현대 진리를 전하는 사업에 쓸 수 없게 될 것이다. 나는 환난의 때가 오기 전에 성도들이 장애가 될 만한 모든 것들을 처분하고 희생을 통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보았다. 만일 그들이 그들의 재산을 제단 위에 올려놓고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를 하나님께 열심히 구한다면 그분께서 그들에게 처리할 때를 가르쳐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환난의 때에 자유로울 것이며 그들을 무겁게 내리누르는 장애물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EW 56.3

    만일 누구든지 자기들의 소유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에 대한 저들의 의무를 주께 묻지 않는다면 주님께서는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그들에게 가르셔 주시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소유를 계속 가지고 있도록 허락하실 것이다. 그래서 환난의 때에 그것이 그들을 박살을 내려는 산더미처럼 그들에게 밀어닥칠 것이다. 그때서야 그들이 그것을 처분하려고 할 것이나 그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통탄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의 사업이 침체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리에 굶주리고 있을 때에 그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었더니 이제는 우리의 이 모든 소유가 쓸모없이 되었구나. 오, 그 때 우리가 그걸 사용했더라면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었을 텐데! “나는 신자들의 헌신이 늘어나지 않고 점점 줄어들다가 마침내 없어 지는 것을 보았다. 나는 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모두다 저들의 재산을 한꺼번에 처분하기를 요구하시지 않고, 만일 저들이 언제 얼마만큼 팔아야 할지를 알고자 한다면 그가 가르쳐 주실 것을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재림기별을 전하는 사업을 지원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어떤 사람들은 필요한 때까지 그들의 것을 보관하고 있도록 허락되었다. 그러나 사업이 그것을 필요로 할 때 그들도 그것을 팔아야 한다. EW 57.1

    어떤 사람들은 “네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기별을 분명하게 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 구주께서 하신 이 말씀의 의도를 명확하게 나타내지 않는 것을 보았다. 소유를 파는 목적은 일할 능력이 있고 스스로를 살아갈 수 있는 자들에게 주려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전파하는 일에 쓰려는 것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그들이 게으름에 빠지게 하는 것은 죄이다. 어떤 이들은 모든 집회에 열심히 참석하기는 하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 아니고 “빵조각과 물고기”를 얻어먹기 위함이었다. 그러한 자들은 가족들의 필요를 공급하고 현대 진리의 귀중한 사업을 도울 자금을 벌기 위하여 집에서 “유익한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지금은 하늘에다 보화를 쌓을 때이며, 우리의 마음을 바로잡아 환난의 날을 위해 준비할 때이다. 깨끗한 손과 순결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환난의 날에 설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우리의 정신과 생각과 이마와 마음에 새길 때는 바로 지금이다.EW 57.2

    주께서는 내게 우리의 마음을 세속적인 생각과 염려로 채우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 주셨다. 나는 어떤 이들이 마음을 자극하는 책들을 읽음으로 인하여 현대 진리와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떠나게 되는 것을 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염려한다. 또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오랜 후에 오실 것으로 보고 있었다. 그들이 기대했던 때보다 몇년이 더 지나가므로 인하여 그들은 주님께서 오래 지체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의 마음은 현대 진리를 떠나게 되고 세상을 따라 살도록 이끌림을 받는다. 이렇게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임을 나는 보았다. 우리의 마음속에 다른 것들이 가득 차게 되면 현대 진리가 쫓겨나게 되고 우리의 이마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맞을 자리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께서 지성소 봉사를 거의 마쳐가는 것을 보았다. 잠시 후에 그 일이 끝날 것이었다. 주어진 시간을 성경을 상고하는 일에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그것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W 58.1

    나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끊임없이 생각하라. 그렇게 하므로 세상적인 생각과 염려를 그대들의 마음속에서 몰아내도록 하라. 그대들이 누울 때나 일어설 때에도 그것들을 명상하라. 인자의 오심에 전적으로 마음을 두고 생활하라. 인치는 시기는 매우 짧으며 곧 지나갈 것이다. 지금은 네 천사가 네 바람을 붙들고 있는 동안 바로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때이다. EW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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