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새자녀 지도법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83장 보 상

    생생한 심판 날의 장면 ― 나는 한 꿈을 꾼 적이 있는데 그 꿈에 큰 무리가 함께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갑자기 하늘이 새까맣게 되고, 천둥이 울리며, 번개가 쳤다. 그리고 가장 큰 천둥 소리보다도 더 큰 목소리로 “다 이루었다”고 하는 말소리가 천지에 진동하였다. 무리 중 어떤 이들은 파랗게 얼굴이 질려서 “아, 나는 준비되지 아니하였다”고 외치면서 고민의 통곡을 하면서 뛰쳐나왔다. “왜 당신은 준비되지 아니하였는가? 왜 당신은 내가 자비롭게 준 기회들을 활용하지 아니하였는가?” 라는 질문이 발하여졌다. 나는 귀에 쟁쟁하게 울리는 다음의 부르짖음 소리에 눈을 떴다. “나는 준비되지 아니하였다. 나는 구원받지 못하였다. 잃어버린 바 되었다. 잃어버린 바 되었다.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되었다.”CG 560.1

    우리에게 놓여진 엄숙한 책임에 비추어서 미래를 명상하고 그것을 맞기 위하여 우리가 하여야 할 바를 깨달을 수 있도록 힘쓰자. 우리는 하나님과 당신의 자비를 무시하고 경멸함으로, 당신의 진리와 사랑을 거절함으로 그날을 맞을 것인가? 마지막 날의 엄숙한 집회에서, 온 우주가 듣는 가운데서 죄인이 정죄함을 받은 이유가 낭독될 것이다. 그 때에야 부모들은 자녀들의 은밀한 생활이 어떠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들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잘못을 범하였는지를 볼 것이다. 마음속의 은밀한 것들과 동기가 모두 드러날 것이니, 숨겨진 것이 밝히 드러날 것이다. 심판과 관련이 있는 엄숙한 사물을 농락한 자들은 그 두려운 현실에 직면할 때 숙연하여질 것이다. CG 560.2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자들은 그 때에 영감을 받은 성경의 저자를 대면할 것이다. 우리는 심판의 날과 상관없이 살 수는 없다. 오래 지체되었지마는 그 시기가 이제 문 앞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리고 심히 빨리 온다.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곧 산 자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며 죽은 자를 깨울 것이다. 그날에는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리하는 것과 같이 악인이 의인으로부터 분리될 것이다.―YI, 1892.7.21.CG 560.3

    하나님께서 “아이들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실 때 ― 천부(天賦)의 책임을 게을리 한 부모들은 심판 때에 그 태만을 보상하여야 한다. 그 때에 주님께서 “내가 나를 위하여 훈련시키도록 그대에게 준 아이들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왜 나의 오른편에 있지 아니한가?”고 추궁하실 것이다. 그 때에 많은 부모들은 현명하지 못한 사랑이 그들의 자녀들의 과오에 그들의 눈을 멀게 하였으며, 그들의 자녀들이 하늘에 들어가기에 합당하지 못한 타락된 품성을 기르도록 방임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다른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시간과 주의와 사랑과 온유함을 주지 아니하였음을 알게 될 것이니 그들의 의무에 등한히 하므로 자녀들이 이러한 형편에 빠지게 된 것이다.―4T, 424. CG 561.1

    부모들이여, 만일 그대가 기회를 상실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를 불쌍하게 보실 것이니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그대는 나의 양떼, 아름다운 양떼를 어떻게 하였느냐”(렘 13:20 참조)고 말씀하실 것이다….CG 561.2

    그대는 하늘에 들어갔는데 자녀들은 아무도 그 곳에 없다고 상상해 보자. 그대는 하나님께 “주님이여, 여기서 소자와 당신께서 소자에게 주신 아이들이 있습니다”(사 8:18 참조)라고 어찌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부모들의 태만은 하늘에 기록된다. 곧 하늘책에 기록되는 것이다.―MS 62, 1901. CG 561.3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서 검열을 받을 것이다 ― 부모들과 자녀들이 마지막 회계하는 날에 만날 때 얼마나 두려운 광경이 벌어질 것인가! 식욕과 퇴폐적인 부도덕의 노예가 되어 그 생애가 도덕적으로 파산된 무수한 아이들이 그들을 그러한 형편에 빠지게 한 부모들과 대면하여 만날 것이다. 이 두려운 책임을 부모 외에 누가 감당하여야 하는가? 주께서 이 젊은이들을 부패하게 하셨는가? 결코 그렇지 아니하다. 주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형상대로 만드셨으니 곧 천사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드셨다. 그렇다면 누가 생애의 품성을 형성시키는 두려운 사업을 하였는가? 누가 그들의 품성을 변형시켜서 그들이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지 아니하고 거룩한 하늘에 있는 깨끗한 천사들과 함께 자리를 나누기에는 너무나 불결하여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영원토록 분리되지 않으면 안 되게 하였는가? 부모들의 죄가 왜곡된 식욕과 정욕의 형태로 자녀들에게 유전되어서 그렇지 않은가? 그리하여 쾌락을 사랑하는 어머니가 자기에게 주어진 모형대로 자녀를 합당하게 훈련시키기를 게을리 함으로써 끝장을 보지 않았는가? 이러한 모든 어머니들은 그들이 존재하는 것이 확실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검열을 받을 것도 확실하다.―3T, 568, 569.CG 561.4

    하늘에 사진과 같은 기록이 있다 ― 부모들과 자녀들은 날마다 각기 품성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 이 품성의 특징들이 하늘책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미술가가 남녀들의 얼굴을 관찰하여 그 얼굴의 특징을 화판에 옮기는 것과 꼭 같이 당신의 백성들의 사진을 찍으시고 계시다. 그대는 어떤 모양의 사진을 찍히고자 하는가? 부모들이여, 이 질문에 답하라. 크신 예술가께서 그대의 사진을 하늘의 기록책에 어떻게 찍어두실 것인가? … 우리는 지금 이것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장차 사망이 올 때에는 품성의 주름잡힌 곳을 펼 시간은 없을 것이다. CG 562.1

    개개인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날마다 우리의 모양이 현세와 영원을 위하여 찍히고 있는 것이다. 각 사람이 “나는 오늘 나의 모습을 찍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날마다 시간마다 “나의 말이 하늘의 천사들에게는 어떻게 들릴 것인가? 그 말들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와 같은가, 혹은 상처를 입히게 하는 폭풍과 같은가?”(잠 25:11참조) 라고 그대 스스로 자문하라….CG 562.2

    우리의 언행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도 우리의 사람됨을 묘사하는 요인을 이룬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선할 것이며, 또 선행을 행할 것이다. 그대를 묘사한 사진이 그대가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만한 것이 되게 하라. 우리가 품은 모든 감정은 용모에 그 흔적을 나타낸다. 우리의 가족의 기록이 우리가 하늘책에 기록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바란다.―Letter 78, 1901.CG 563.1

    그대는 지금까지 부주의하여 오지 않았는가?―부모들이 경건하고 주의깊게 자녀들의 영원한 행복을 돌봐 준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들은 스스로, 우리는 부주의하여 오지 않았는가? 우리는 이 엄숙한 사업을 소홀히 하지나 않았는가? 우리는 자녀들이 사단의 유혹의 노리개가 되도록 허용하여 오지 않았는가? 우리의 자녀들이 그들의 재간, 시간과 감화를 진리에 역행하고 하나님께 반역하는 데 쓰도록 허용하였으므로 하나님께 엄밀한 계산을 치르어야 하지 않겠는가? 부모 된 우리는 우리의 의무에 등한히 하였기 때문에 사단의 왕국의 백성의 수를 증가시키지 아니하였는가? 하고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6T, 429, 430. CG 563.2

    만일 어머니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합당하게 교육하기를 게을리 한다면 그들의 태만은 자신들에게 다시 반영되어, 그들의 자녀들에게 순종과 복종을 가르치는 일에 시간과 꾸준한 보호를 바쳤던 수고 이상으로 그들의 부담과 곤란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할 것이다. 어머니들이 가시가 뿌리를 박아 많은 수확을 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자녀들의 품성 형성을 첫째로, 또 최고로 생각한다면 끝날에 그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ST, 1875.8.5. CG 563.3

    자녀들은 충실히 돌보지 아니한 부모들을 정죄할 것이다 ― 하나님의 저주는 분명히 충실하지 아니한 부모들에게 임할 것이다. 그들은 현세에서 그들을 해칠 가시나무를 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판 날에 자신의 불충실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많은 아이들이 심판 날에 일어나서 그들을 제지하지 아니한 데 대하여 부모들을 정죄하고 그들의 멸망한 책임을 부모들에게 돌릴 것이다. 부모들의 거짓된 동정과 맹목적인 사랑은 자녀들의 과오를 변명하게 하고 그 과오를 교정하지 아니하고 방관하므로 결국 자녀들은 잃어버린 바가 되고 그들의 영혼의 피가 불충실한 부모들에게 돌아갈 것이다.―교회증언 1권, 242, 243.CG 563.4

    자녀들은 신실한 부모들에게 찬사(讚辭)를 돌릴 것이다 ― 심판이 시작되어 책들은 펴지고 크신 심판장의 “잘하였도다”라는 말씀이 선포됨과 동시에 불멸의 면류관이 이긴 자의 이마에 씌워질 때에 많은 사람들은 모여 있는 온 우주의 성자들 앞에서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들고 그들의 어머니를 가리키면서 “어머니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늘날 이 모든 나의 영화로운 지위를 만들어 주셨다. 그의 교훈과 그의 기도가 축복을 받아 나의 영원한 구원을 얻도록 해주셨다”고 말할 것이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413. CG 564.1

    신실한 훈련의 결과는 나타날 것이다 ― 무아의 정신으로 일하여 온 사람들은 거기서 자기들의 수고와 결과를 볼 것이다. 모든 올바른 원칙과 고상한 행위의 성과를 보게 될 것이다. 그 중 어떤 성과는 이 세상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나 이 세상에 있어서 가장 고상한 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을 행한 본인에게 그 결과가 알려지는 것이 얼마나 적은가. 무아적이요 흔들림이 없는 수고가 그들이 이를 수 없고, 알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흘러가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부모나 교사가 최후의 잠자리에 누울 때에 그들의 평생 사업이 헛되었다고 생각할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들의 충실됨으로 알려진 축복의 샘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다만 믿음을 통하여서만 그들은 그들이 양육한 아이들이 인류 동포의 축복이 되고 영감이 되어 그 영향이 여러 천 배로 불어간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사람들은 후에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무덤을 넘어서 복된 수확을 거두도록 씨를 뿌린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이 그 열매를 먹을 나무를 재배한다. 그들은 세상에서 선한 일을 시작했다는 것을 앎으로 만족한다. 내세에서는 이런 모든 행위와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교육, 390, 391.CG 564.2

    부모들은 허락된 땅에 그들의 자녀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좌로부터 인생의 길을 내내 비추는 빛을 허락하셨다. 고대 이스라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이 우리 앞에서 이동하고 있다. 그들의 자녀들을 그들과 함께 허락의 땅에 데리고 가는 것은 고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권이었던 것과 같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부모들의 특권이기도 하다.―ST, 1881.11.24. CG 565.1

    그대는 가정이 하나님의 것이 되기를 원한다. 다시 말하면 가족이 하나님의 것이 되기를 원한다. 그대는 그들을 성문에까지 데리고 가서 “주님이여, 여기에 소자와 또한 당신께서 소자에게 주신 아이들이 있습니다”고 말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어른으로 자라난 남녀들일는지 모르나 그대의 자녀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들에게 대한 그대의 교육과 보살핌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그들이 승리자로 서게 된 것이다. 이제 그대는 “주님이여, 여기에 나와 함께 아이들이 있습니다”고 말할 수 있다(사 8:18 참조).―MS 49, 1894. CG 565.2

    깨어진 가족의 고리가 다시 연결될 것이다 ― 예수께서는 오신다. 구름 타고 큰 영광으로 오신다. 수많은 광명한 천사들이 예수님을 따를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킨 자들을 영화롭게 하고, 그들을 자기에게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들이나 당신의 약속을 잊으시지 아니하셨다. 장차 가족의 사슬이 재결합될 것이다.―RH, 1906.11.22. CG 565.3

    아이를 여윈 어머니를 위한 안위 ― 그대는 그대의 죽었던 어린 자녀가 구원을 받을 것인가를 물으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대에게 대답하신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 18:16). 다음의 예언의 말씀을 기억하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렘 31:15-17).CG 565.4

    이 약속은 그대의 것이다. 그대는 주 안에서 안위를 받고 주를 의지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많은 어린 아이들이 환난의 시기가 오기 전에 죽을 것이라고 나에게 여러 번 지시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다시 볼 것이다. 우리는 하늘 궁정에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을 알아볼 것이다. 그대의 신뢰를 주님께 두고 두려워하지 말라.―Letter 196, 1899. CG 566.1

    아이들이 어머니의 팔에 전하여질 것이다 ― 아, 얼마나 놀라운 구속인가! 이것은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고대하고 열심으로 마음에 그려보던 것이지만 결코 충만히 이해될 수 없다. CG 566.2

    살아 남은 의인들은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고전 15:51)된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그들은 영광스러운 몸을 입고 죽지 않게 되어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 천사들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마 24:31)은다. 어린 아이들은 천사들에게서 그 어머니의 팔에 안기게 된다. 사망으로 오랫동안 떨어졌던 친구들은 영원히 헤어짐 없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의 도성으로 올라간다.―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511, 512. CG 566.3

    오랫동안 그리던 날 ―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내어쫓긴 때로부터 신앙의 아들들은 하나님이 사단을 멸하시고 잃어버린 낙원을 다시 회복시킬 언약의 구주가 나타나기를 고대해 왔다.―동 상권, 487. CG 566.4

    비록 우리가 하늘 나라를 고난을 통하여 얻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영화(榮華)를 유업으로 받기 위하여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았을 때, 그리고 그 다음에 우리가 그토록 부요한 재산을 상속받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셨는지를 보았을 때, 나는 우리가 그의 가난과 고통을 통하여 부요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어떤 고난을 받으셨는지 깨달으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통의 침례를 받고 시련을 회피하지 않고 견딜 수 있게 되기를 빌었다.―초기문집, 67.CG 567.1

    하늘은 모든 것을 주고도 얻을 가치가 있다 ― 하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고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를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어떤 위험한 일도 감행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투기(投機)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우리의 발걸음은 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모든 이기는 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자들에게 주실 면류관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에게 입히실 흰 두루마기를 가지고 계신다. 영광과 명예와 썩지 않을 것을 구하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영광의 세계를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은 승리자가 되어 그 곳에 들어갈 것이다. 그들은 정죄받은 죄인으로서가 아니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 도성에 들어갈 것이다. 그리하여 그곳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이 받을 환영사는 곧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는 말씀일 것이다.―CTBH, 149. CG 567.2

    그리스도의 기쁨에 동참하는 자들 ― 우리는 시중 드는 천사들이 문 양쪽에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갈 때 예수께서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곳에서 예수께서는 그대에게 그의 기쁨에 동참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시는데,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 된 그대의 노력이 보상을 받은 것을 보는 기쁨인 것이다. 여기에 그대의 자녀들이 있다. 그들의 머리에는 생명의 면류관이 씌어졌으며 하나님의 천사들은 노력함으로 그들의 자녀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한 어머니들의 이름을 영원히 새겨둔다.―MS 12, 1895.CG 567.3

    영광스러운 승리의 날 ― 오늘날 교회는 싸우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흑암의 세상에 당면하여 있으며 거의 완전히 우상을 숭배하는 사조에 젖어 있다. 그러나 멀지 아니하여 싸움이 끝나고 승리를 얻는 날이 온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 이룬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모든 국민은 찬송과 감사의 옷 곧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를 입는 즐겁고 연합된 가족이 될 것이다. 모든 천연계는 미(美)의 극치를 입고 하나님께 찬송과 예배를 드릴 것이다. 세상은 하늘의 빛 가운데 잠기게 될 것이다. 달빛은 햇빛과 같이 되고 또 햇빛은 지금보다 칠 배나 더 밝게 될 것이다. 세월은 기쁨 중에서 흘러갈 것이다. 이 광경을 보고 새벽별들이 같이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할 때에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연합하사 “다시는 죄가 없고 또한 사망도 없으리라”(계 21:4)는 선포를 하실 것이다. CG 568.1

    장래의 영광에 관한 이 계시들, 곧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된 장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고귀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CG 568.2

    우리는 언제나 이 보이지 않은 사물에 관한 계시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영원한 사물과 순간적 사물에 대하여 바른 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감화시켜 고상한 생애를 살게 하는 능력을 우리에게 줄 것이다.―치료봉사, 464-467. CG 568.3

    하나님께서 잘하였도다고 말씀하실 것인가?―그대가 크고 흰 보좌 앞에 설 때에 그대의 행위가 사실대로 나타날 것이다. 책들이 펴져서 모든 생애의 기록이 알려진다. 그 방대한 무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 책 속에 나타나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의 귀에는 “저울이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단 5:27)는 말이 놀랄 만큼 똑똑하게 들려 온다. 재판장은 그 날에 많은 부모들에게 “그대는 그대의 의무를 밝히 설명한 나의 말씀을 가지고 있었다. 그대는 왜 그 가르침에 순종하지 아니하였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그대는 알지 못하였는가? 그대가 잘못된 길에 빠지지 아니하도록 성경을 탐구하라고 내가 그대에게 명하지 아니하였던가? 그대는 그대 자신의 영혼을 망쳤을 뿐만 아니라 경건한 체하는 그대의 가식으로 말미암아 그대는 많은 사람들을 그릇 인도하였다. 그대는 나와 상관없다. 떠나가라. 떠나가라”고 말할 것이다.CG 568.4

    다른 또 한 계급의 사람들은 창백하여 떨면서 서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신뢰하였으나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생각으로 압박감을 느낀다. 그들은 주님의 칭찬의 말씀을 기쁨과 감사의 눈물로 듣는다. 천사의 거문고의 음악 소리보다 듣기 좋은 그 목소리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는 말씀을 선언할 때 끊임없는 수고의 날들, 무거운 짐을 지던, 두려움과 고통의 날들은 잊혀진다. 손에는 승리의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쓴 구속함을 받은 무리가 서 있다. 이들은 충성되고 열성 있는 노력으로써 하늘에 들어갈 적응성을 얻는 사람들이다. 지상에서 수행한 평생 사업은 하늘 법정에서 잘한 행위로 인정된다.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면류관, 두루마기, 거문고를 말할 수 없는 기쁨을 가지고 본다. 소망과 공포의 날들은 끝났다. 눈물과 기도로써 뿌려진 씨는 헛되이 뿌려진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 수확은 드디어 기쁨으로 거두어진다. 그들의 자녀들은 구속함을 받았다. 아버지, 어머니들이여, 그대의 자녀들이 그 날에 기쁨의 노래를 소리 높이 부를 것인가?―ST, 1886.7.1. CG 569.1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