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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녀 지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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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장 연령, 성격, 기질을 연구하라

    어린이를 어른이 되도록 서두르지 말라 ― 부모들은 자녀들이 유년 시절을 빨리 벗어나도륵 결코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자녀들에게 주는 교훈은 그들의 마음을 고상한 목적으로 고무시켜 줄 그런 종류의 교훈이 되게 하라. 그러나 그러면서도 그들을 하늘나라에 들어가도록 준비시키는 단순한 신뢰, 소박함 그리고 진실성을 가지고 어린 아이들답게 자라게 해야 할 것이다.―Good Health, 1880.3.CG 204.1

    각 시절에 알맞는 아름다움이 있다 ― 부모와 교사들은, 청소년들이 인생의 각 단계에 있어서 뜰의 나무가 자연히 꽃을 피우고 그 시절에 알맞는 아름다움을 나타내듯이 그들이 가진 경향을 배양하는 일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교육, 96. CG 204.2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가장 아름답고 감명적인 비유 가운데 하나가 씨뿌리는 자와 씨에 대한 비유이다…. 이 비유가 가르치는 진리는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서 생생하게 현실화되었다. 예수님은 육체적, 정신적인 면에서 식물로써 예증한 하늘의 성장의 순서를 좇으셨던 바 그리스도는 모든 청년들이 그렇게 자라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하늘의 주재이시요, 영광의 왕이시었지만 베들레헴에서 아기가 되어 얼마 동안은 어머니의 보호를 받는 무력한 아기로 나타나셨다. CG 204.3

    예수님께서는 유년 시절에 순종하는 아이의 할 일을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부모를 공경하며 아이의 능력에 따라서 부모들이 원하는 것을 유용한 방법으로 수행하면서 어른의 지혜로써가 아니라 아이의 지혜로써 말씀하고 행동하셨다. 그러나 성장의 매 단계에서 그분은 단순하고 꾸밈이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죄 없는 생애를 사심으로 온전하시었다. 그리스도의 유년 시절에 대하여 성경은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눅 2:40)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청년 시절에 대하여는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고 기록되어 있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40, 141.CG 204.4

    가족들의 다양한 성질 ― 같은 가족 안에서도 성질과 성품이 판이한 경우가 흔한 바 이는 같지 아니한 성질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사귀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셨기 때문이다. 이러할 경우 집안의 각 식구는 다른 식구의 감정을 신성하게 여기며 다른 이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상호간의 이해성과 관용성이 계발되고, 편견은 누그러지며, 품성의 모난 점들이 고르게 될 것이다. 또한 조화가 있게 되며 상이한 성질이 혼합됨으로 오히려 상호간에 유익이 될 것이다.―ST, 1886.9.9. CG 205.1

    각인의 마음과 성격을 연구하라 ― 세상에 태어난 모든 자녀는 부모들의 책임을 증대시킨다…. 부모는 그들의 성질, 성벽, 품성의 특징들을 연구하여야 한다. 그릇된 성벽을 억압하고 올바른 감명과 정확한 원칙을 북돋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우 신중하게 부모들의 식별력이 교육되어야 한다. CG 205.2

    이 사업에는 폭력이나 가혹함이 요구되지 아니한다. 극기를 계발시켜서 아이의 정신과 마음에 감명을 끼쳐 주어야 한다.―MS 12, 1896. CG 205.3

    인간의 마음을 취급하는 것은 매우 멋진 일이다. 모든 자녀들을 같은 방법으로 다룰 수는 없는데, 그 까닭은 어떤 아이들을 단속하였던 제지가 다른 아이의 생애를 파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MS 32, 1899. CG 205.4

    연약한 특성을 북돋고 그릇된 특성을 억압하라 ― 부모들이 연약한 특성을 북돋우고 그릇된 특성을 억압하는 그들의 의무를 너무나 태만히 하기 때문에 원만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드물다. 부모들은 각 자녀의 성벽을 경계할 가장 엄숙한 의무가 있다는 것과 자녀들이 올바른 습관과 사고 방법을 가지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임을 기억하지 아니한다.―ST, 1884.1.31.CG 206.1

    각 자녀의 성질을 알라 ― 자녀들은 항상 돌봐 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늘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나타낼 필요는 없다. 상호간에 교제하는 중에 나타나는 각 자녀의 성질을 배우고 그 후에 좋은 특성을 장려함으로써 자신들의 결함들을 시정하도록 힘쓰라. 정신력과 체력의 발육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것은 곧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행복은 자아 만족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무에 충실할 때 뒤따른다는 것을 일찍 배워야 한다. 동시에 어머니도 그의 자녀들을 기쁘게 해주도록 힘써야 한다.―ST, 1882.2.9. CG 206.2

    정신적인 요구는 육체적인 요구만큼 중요하다 ―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의 육신적 필요에만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 자녀들이 아플 때에 그들을 친절하고 충실하게 간호해 주고는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점에서 그들은 잘못을 범한다. 그들의 일은 시작된 것에 불과하다. 정신적인 필요도 돌봐 주어야 한다. 상처를 입은 마음을 치료하기 위하여 합당한 치료를 하는 데는 기술이 요망된다. CG 206.3

    어린 아이들에게도 어른들과 똑같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들이 있다. 부모들 자신도 언제나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마음은 때때로 괴롭다. 그들은 그릇된 견해와 감정을 가지고 일한다. 사단이 공격할 때에 그들은 그 시험에 굴복한다. 그들은 성급하게 그리고 자녀들의 노여움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말을 하며 때때로 가혹하며 짜증을 낸다. 불쌍한 자녀들이 그와 똑같은 정신을 나누어 받지만 부모들은 그들을 도와줄 준비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그들이 자녀들에게 있는 문제의 원인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만사가 잘못되어 가는 것처럼 보인다. 주변의 모든 것이 짜증스러워지고, 모든 사람이 비참하고 불행한 시간을 갖게 된다. 혼란의 원인이 부모들 자신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녀들을 비난하고, 그들이 불순종하고 제멋대로 하며, 세상에서 가장 나쁜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교회증언 1권, 403, 404.CG 206.4

    상냥함을 격려하라 ― 조화되지 않은 정신, 성급한 성질, 짜증, 시기, 질투 등은 부모의 태만을 증거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악한 품성의 특징은 이를 소유하는 아이들에게 큰 불행을 가져다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좀더 상냥하면 동료들이나 친구들에게서 받을 수 있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지 모른다.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 FE, 67. CG 207.1

    다양한 성질은 다양한 훈련을 요구한다 ― 어린 아이들은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부모들은 항상 각 자녀에게 같은 방법대로 훈련시킬 수는 없다. 각기 상이한 정신적인 특징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목적을 성취하도록 형성시키기 위하여 그 특징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구할 것이다.―Good Health, 1880.7. CG 207.2

    어머니들이여, … 그대의 자녀들의 마음을 알기 위하여 교제할 시간을 가지라. 자녀들을 다루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하여 그들의 성격과 기질을 연구하라. 어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더 주의가 요구된다.―RH, 1901.7.9. CG 207.3

    가망이 없는 아이들을 취급함 ― 어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더 참을성 있는 훈계와 친절한 훈련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품성의 특질을 유산으로 받았으며 동정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 참을성 있는 노력으로써 이 변덕스러운 아이들이 주의 사업에 참여할 준비를 갖출 수가 있다. 만일 그들을 깨우쳐 준다면 기대를 많이 가졌던 자들보다 훨씬 앞서 그 직책을 감당할 수 있는, 아직 계발되지 아니한 능력들을 소유하고 있을는지도 모른다.CG 207.4

    그대에게 특수한 성질을 가진 자녀들이 있다면, 이것 때문에 실망의 그늘을 그 자녀들의 생애에 던지게 하지 말라 … 관용과 동정을 나타냄으로 자녀들을 도와 주라. 품성의 결함을 극복하도록 온유한 말과 친절한 행위로써 그들을 격려하라.―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95. CG 208.1

    그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훈련시킬 수가 있다 ― 어머니가 예수님을 사랑하게 될 때에 그는 즉시로 자녀들을 예수님을 위하여 훈련시키기를 원한다. 그대는 자녀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대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녀들의 성질을 훈련시킬 수가 있다. 예수님의 귀한 이름이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말이 되어야 한다.―MS 17, 1893. CG 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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