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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녀 지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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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편 다른 기본적인 교훈들

    13장 자 제

    생활과 그 의무를 위하여 자녀들을 준비시켜라 ― 어머니가 자기의 보호에 맡겨진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깊은 염려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물어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의 교육의 큰 목표와 목적은 무엇인가? 생활과 그 의무를 지기에 그들을 합당하게 만들고 이 세상에서 존경할 만한 지위를 가지도록 구비시키며, 선을 행하고, 동료 인간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마침내 의인의 보상을 받도록 하는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그들이 배워야 할 첫째 공과는 자제이다. 왜냐하면, 훈련받지 않은 완고한 사람은 현세에서의 성공이나 내세에서의 상급을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Pacific Health Journal, 1890.5.CG 91.1

    아이가 복종하도록 교육시키라 ― 만 한 살이 되기 전의 어린 아이들도 그들 자신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듣고 이해하며 어느 정도까지 떼를 쓸 수 있는지 안다. 어머니들이여, 그대들은 그대들의 소원에 자녀들이 복종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만일 그대가 그대의 자녀들을 착실하게 다스려서 어머니로서의 위엄을 보존한다면 이 목적을 이룰 수 있다. 그대의 자녀들은 그대가 그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예민하게 알며 어느 때에 그들의 의지가 그대의 의지를 정복할 수 있는지를 알고 그들의 승리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것이다.―ST, 1891.3.16. CG 91.2

    그릇된 습관이 점점 굳어지도록 용납하고, 어린 아이의 수중에 법을 맡겨서 그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는 것은 가장 잔인한 처사이다.―CTBH, 68. CG 91.3

    이기적인 욕망을 만족시켜 주지 말라 ― 부모들이 조심하지 아니하면,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만족시켜 주기 위하여 자신들의 희생을 불가피하게 만들 관심과 특권을 요구하도록 자녀들을 이끌게 될 그러한 방식으로 그들을 취급할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 달라고, 그들의 욕망을 만족시켜 달라고 요청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들은 그렇게 함으로 자녀들에게 이기심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그들의 욕망을 용인해 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함으로써 부모들은 자녀들을 망치고 있는 것이며 아이의 초년기에 받은 교육의 감화를 소멸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후일에 깨달을 것이다. 자녀들은, 이기심이 그들의 욕망을 자극할 때 그것을 만족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ST, 1896.8.13.CG 91.4

    아이들이 울면서 달라고 하는 것은 주지 말라 ― 어머니가 몇 번이고 다시 반복하여야 할 한 가지 귀중한 교훈은 아이가 지배권을 행사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이가 주인이 아니요 어머니의 의지와 소원이 으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어머니는 그들에게 자제를 가르치는 것이다. 비록 그대의 유순한 마음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할지라도 자녀들이 달라고 고함치는 것은 아무것도 주지 말라. 왜냐하면 그들이 소리를 지름으로써 한 번 승리를 얻으면 다시 그렇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두번째의 싸움은 더 맹렬할 것이다.―MS 43, 1900. CG 92.1

    분노의 격정을 나타내지 말라 ― 어머니가 먼저 할 과업 가운데 하나가 그의 어린 아이들이 성내는 것을 억제하는 일이다. 아이들이 분노를 나타내도록 용납하지 말 것이다. 그들에게 최선의 것이 아닌 것을 부모가 거절하였다고 해서 때리고 소리지르면서 마루에 뒹굴도록 허용하지 말 것이다. 나는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이 성내는 것을 방임하여 두는가를 보았을 때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들은 이 분노의 폭발을 참고 견뎌야 할 일로 여기는 듯하며 아이의 태도에 관심이 없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악을 한 번 용인하면 그것이 반복되어 결국 습관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 아이의 품성은 악하게 꼴지어질 것이다.―ST, 1891.3.16. CG 92.2

    나쁜 정신을 언제 견책하여야 할까 ― 나는 자기의 뜻이 어떻게든 관철되지 않으면 몸을 내던지고 엉엉 울어대는 어린 아이들을 자주 보았다. 이 때가 바로 그 나쁜 정신을 견책할 때이다. 원수는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지배하려고 힘쓸 것이나 그가 어린이들을 자기의 뜻대로 형성시키도록 우리가 용납해야 할까? 이 어린 자녀들은 어떤 영이 그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식별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들을 위하여 판단력과 분별력을 행사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다. 자녀들의 습관은 세심하게 지켜보아야 한다. 나쁜 성벽은 억제되어야 하며 마음은 올바른 것을 좋아하도록 자극을 받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려는 어린 아이의 모든 노력을 격려하라.―CTBH, 61.CG 93.1

    베들레헴의 노래로 시작하라 ― 어머니들은 그들의 팔에 안긴 아이들을 올바른 원칙과 습관에 따라서 교육시켜야 한다. 그들은 자녀들이 마루에 그들의 머리를 부딪히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 교육시키도록 하라. 베들레헴의 노래로 시작하여라. 이 부드러운 곡조는 조용한 감화를 끼칠 것이다. 그리스도와 그의 사랑을 읊은 이 부드러운 곡조를 그들에게 불러 주어라.―MS 9, 1893. CG 93.2

    요동하거나 우유 부단하지 말 것 ― 아이들의 고집 센 성미는 가능한 한 빨리 막아야 하는바 이 의무를 미룰수록 그 의무를 성취시키기는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성미가 급하고 고집스러운 어린 아이들은 부모들의 특별한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특별히 친절하게 그러나 단호한 태도로 취급되어야 한다. 그들을 다룰 때 부모들은 결코 요동하거나 우유 부단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독특한 결점들이 자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저지할 수 있는 성격의 특성을 주의깊게 양성시키고 강화시켜야 한다. 아이의 성급하고 고집 센 성질을 내버려두면 그는 파멸하고 말 것이다. 아이의 결함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강력하여질 것이며 그의 지력의 발달을 방해하고 모든 선하고 고상한 그의 품성의 특성을 압도할 것이다.―Pacific Health Journal, 1890.1. CG 93.3

    부모의 자제의 본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 어떤 부모는 자신을 제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병적인 욕정과 성급한 기질을 억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자녀들에게 정욕을 극복하는 것에 대하여 교육시킬 수 없고 자제를 가르칠 수 없다.―Pacific Health Journal, 1897.10.CG 94.1

    만일 부모가 자녀들에게 자제를 가르치기를 원한다면 자신부터 먼저 그 습관을 형성시켜야 한다. 부모의 꾸지람과 흠 찾기는 자녀들의 성급하고 성 잘 내는 성질을 조장시킨다.―ST, 1881.11.24. CG 94.2

    선행에 싫증을 내지 말라 ― 부모들은 안일과 쾌락을 너무 좋아하여 그들의 가정 생활에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사업을 하지 못한다. 만일 자녀들이 가정에서 합당하게 훈련을 받았었더라면 우리는 오늘날 청년들 가운데 존재하는 무서운 악의 상황을 보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부모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업을 감당하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교훈과 모본으로써 자중, 극기, 자제를 가르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승인을 받기 위하여 그들의 의무를 행하려고 힘쓰는 동안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귀중한 교훈을 배우게 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들은 인내, 관용, 사랑, 온유를 배울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바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공과인 것이다. CG 94.3

    부모들의 도덕적 민감성이 깨우쳐지고, 재생된 정력을 가지고 그들이 등한히 해 온 사업에 착수한 후에는 낙심하거나 그 사업에 방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매우 많은 부모들이 선행에 지쳐 버린다.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돌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는 고된 노력과 끊임없는 자제와 더욱 큰 아량과 아울러 지식이 필요된다는 것을 발견할 때 그들은 상심하게 되고 노력을 단념하며 영혼의 원수가 마음대로 하도록 버려둔다. 자녀의 품성이 형성되고 습관이 올바른 방향으로 고착되기까지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직무를 계속하여야 한다. 그대는 단념하거나 그대의 가족들이 게으르고 통제 받지 아니한 채 표류하도록 방임해서는 안 된다.―RH, 1888.7.10.CG 94.4

    자제력을 잃지 말라 ― 우리는 결코 자제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우리 앞에 항상 완전한 모본이신 그리스도를 모시자. 성급하고 짜증스럽게 말하거나, 말을 하지 않을지라도 노기를 띠는 것은 죄이다. 우리는 합당하게 행하여야 하며 그리스도를 바르게 나타내야 한다. 노한 말을 하는 것은 부싯돌에 부싯돌을 때리는 것과 같아서 당장에 분노의 감정을 불붙인다. CG 95.1

    결코 밤가시처럼 되지 말라. 가정에서 거칠고 초조하게 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라. 그대는 하늘의 손님이신 그리스도를 그대의 가정에 오시도록 초청해야 하며 동시에 그리스도와 하늘의 천사들이 그대와 함께 거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의와 하나님의 영의 성화와 성결의 아름다움을 받아서 그대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을 나타내어야 한다.―MS 102, 1901. CG 95.2

    현인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16:32)고 말했다. 분노를 발하도록 유혹을 받을 때에 마음의 균형을 보존하는 남녀는 하나님과 하늘 천사가 볼 때에는 일찍이 군대를 지휘하여 승리를 거두었던 가장 유명한 장군보다 더 위대한 사람으로 보신다. 한 유명한 황제가 임종하면서 “모든 나의 정복 가운데서 지금 나에게 위안을 주는 유일한 정복이 있는데 그것은 내 자신의 거친 성격을 이겨낸 정복이다”라고 말하였다. 알렉산더와 시저는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보다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나라들을 속속 정복한 후에 그들은 죽었다. 알렉산더는 부절제로, 시저는 광적인 야심 때문에 쓰러졌다.―Good Health, 1880.11.CG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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