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증언들
여러 개인들에 대하여 내가 받은 기별들은 흔히 그들을 위하여 쓰여졌으며, 많은 경우에는 그들의 절실한 요구에 따라 이 일이 이루어졌다. 나의 사업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이 일은 나의 활동 중 중요하고 힘겨운 부분이 되었다. 증언 15호가 출판되기 전에 내가 권면하고 책망한 사람들은 기록된 증언들에 대한 많은 요구를 내게 했다. 그러나 나는 지나친 활동 때문에 크게 지친 상태에 있었으므로 그 일을 꺼려 왔고, 특별히 그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매우 부족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주어진 경고가 그들에게 어떤 결정적 변화를 일으킬 희망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러했다. 이 때 나는 다음과 같은 꿈을 꾸고 크게 용기를 얻었다. 5T 657.1
“한 사람이 흰 천으로 된 직물을 내게 가지고 와서, 각종 크기와 특성과 생활 환경에 속한 사람들을 위한 옷이 되도록 끊으라고 명령했다. 나는 그것들을 끊어서 요구가 있을 때 옷을 지을 수 있도록 완전히 준비하여 걸어 두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는 옷을 재단하도록 요구받은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입을 가치가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나는 그것이 내가 끊어야 할 마지막 옷감이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한 가지를 끝내면 즉시 착수해야 할 다른 것들이 내게 있었다. 나는 내 앞에 있는 엄청난 양의 일을 보고 용기가 꺾여서, 내가 20년 이상 다른 사람들의 의복을 재단하는 일에 종사해 왔지만 나의 노력은 인정을 받지 못했고 나의 일이 성과를 거둔 것을 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나는 내게 천을 가져다 준 사람에게, 특히 한 여자 즉 그 여자를 위하여 옷을 재단하라고 여자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나는 그 여자가 그 옷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리라는 것과 그에게 그 옷을 마련해 주는 것은 시간과 물질의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가난하고, 지능이 낮고, 습관이 단정치 못했으므로 그 옷을 곧 망가뜨릴 것이었다.5T 657.2
그 사람은 대답했다. ‘옷을 재단하라. 그것이 그대의 의무이다. 손실은 그대의 것이 아니고 나의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자신이 이루시고자 하시는 사업을 계획하신다. 그대는 이것이 잘될른지, 저것이 잘될른지 알지 못한다.’5T 658.1
그 때 나는 오랫동안 가위를 사용했기 때문에 무디어진 손을 멈추고 이런 종류의 일을 계속한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해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다시 되풀이 해서 말했다. 5T 658.2
‘옷감을 자르라. 그대가 휴식할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5T 658.3
매우 피로하다는 느낌으로 나는 일에 착수하고자 일어났다. 내 앞에는 새롭고, 잘 갈아진 가위가 놓여 있었다. 나는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시 피곤한 느낌과 좌절감은 내게서 떠나갔다. 그 가위는 내가 거의 힘을 쓰지 않아도 잘리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나는 비교적 쉽게 옷감을 차례로 잘랐다” *5T 658.4
하나님의 영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생애의 평범한 것들에서 생기는 많은 꿈들이 있다. “거짓 이상들과 마찬가지로 거짓 꿈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사단의 정신에서 나온 것들이다. 그러나 주님으로부터 주어진 꿈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상으로 분류되고, 이상들처럼 진정으로 예언의 신의 열매이다. 그 꿈을 꾼 사람들과, 그 꿈을 꾸게 된 환경들을 침작해 보면 그런 꿈들은 그 진실성에 대한 그 자체의 증거들을 내포하고 있다.” *5T 658.5
개인의 상황에 대한 증언 속에 주어진 경고와 교훈이 특별히 이런 방법으로 지적되지 않은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호소력을 가지고 적용되기 때문에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개인에 대한 증언들을 출판하는 것이 나의 의무인 것처럼 보였다. 증언 15호에서 이렇게 할 필요성에 관하여 이야기 하면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증언들을 알려 주는 것 외에 일반적인 위험과 오류들에 관한 나의 견해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를 제시해 주는 더 좋은 길이 없음을 안다. 아마도 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을 제시해 주는 더 직접적이요 강력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5T 658.6
1868년 6월 12일에 내가 받은 이상에서 나는 개인에 관한 증언들을 출판하는 나의 방침이 완전히 옳다는 것을 보았다. “주님께서 개인의 상황들을 택해서 그들의 잘못을 자세하게 지적하실 때, 이상에 등장하지 않은 다른 사람은 흔히 그들이 옳거나 거의 그렇다고 당연시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특별한 잘못으로 책망을 받으면, 형제와 자매들은, 그들 역시 어디에서 실패했으며 어디에서 동일한 죄를 범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주의 깊이 살펴보아야 한다. 그들은 겸손한 고백의 정신을 소유해야 한다. 만일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할지라도 그 생각이 그들을 옳게 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 그분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영혼들을 시험하시고 입증하신다. 그분은 한 사람의 잘못을 책망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바로잡고자 계획하신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그들 자신에 대한 책망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특별히 지적하지 않으신다는 이유로 그들의 잘못을 간과하신다고 자만해진다면,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영혼을 속이고 어둠 속에 갇히게 되고 그들 자신의 마음의 상상을 따르도록 그들 나름의 길에 버려둔 바 될 것이다.5T 659.1
많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영혼들을 거짓되게 다루고 있으며 하나님 앞에서의 그들의 참 상태에 관하여 큰 기만에 빠져 있다. 그분은 당신의 목적 성취에 가장 이바지하고, 당신을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입증해 준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신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경고를 받고 오류들을 두려워하며 피하게 하고자 어떤 사람들의 잘못을 밝히신다. 자기 반성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시는 동일한 일을 그들이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만일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고, 그분께 범죄하기를 두려워한다면, 그들은 그들이 고백하고 겸비한 회개로 주님께 돌아오기 전에 그들의 죄가 지적당하도록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진 빛에 따라서, 하나님을 불쾌하게 한 것들을 버리게 될 것이다. 반대로 만일 옳지 못한 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책망을 받은 바 바로 그 죄들을 자신들이 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그들이 특별히 지명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헌신하지 못한 동일한 길을 계속한다면 그들은 그들 자신의 영혼을 위태롭게 하고 사단이 마음대로 사로잡도록 허용하게 될 것이다.” *5T 659.2
“나는 하나님의 지혜에 의하여 모든 사람의 죄와 잘못이 드러나지 않는 것을 보았다. … 사실 죄를 범하는 모든 사람은, 비록 그들의 이름이 특별한 증언에 열거되지 않을지라도 이 개인의 증언들에서 언급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들의 이름이 특별히 불려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들 자신의 죄를 지나쳐 버리고 가리워 버린다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영적 생애에서 전진하지 못하고, 점점 더 어두워져서 마침내 하늘의 빛이 완전히 사라지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5T 660.1
약 20년 전에 내가 본 이상에서, “나는 말하고 저술하는 일에 있어서, 그리고 동시에 어떤 개인들의 위험과 잘못과 죄들을 지적하여 모든 사람이 경고와 책망과 권고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일반 원칙들을 제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는 모든 사람이 그들 자신의 마음과 생애를 철저히 살펴서 다른 사람들이 책망받은 동일한 잘못을 그들이 저지르지 않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진 경고가 그들 자신의 상황에 해당되지는 않는지 살펴야 할 것을 보았다. 만일 그렇다면 그들은 그 권고와 책망들이 특별히 그들에게 주어진 것으로 느껴야 하고 마치 그것들이 그들에게 지적된 것처럼 실제적으로 자신들에게 적용해야 할 것이다. …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하신다. 그분은 자신의 의무를 알고자 열망하노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도의 진실성을 시험하실 것이다. 그분은 의무를 명백히 밝히실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계발시킬 충분한 기회를 주실 것이다.” *5T 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