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명을 성취함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을 우리의 연구 과제로 삼는다면 모든 주위의 사건들은 감명적인 설교를 위한 한 주제를 제공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구주께서 큰 길과 작은 길에서 복음을 전하신 방법이었다. 그가 말씀하시는 동안 그 말씀을 듣던 소수의 사람들이 곧 큰 무리로 불어났다. 현대의 전도자들은 그리스도와 동역자들이 되어야 한다. 첫 제자들과 꼭 같이 이것이 그 보증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 3TT 313.1

하나님의 백성에 의해 수행되어야 할 사업이 영감의 말씀으로 선언되었다.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막 1:2, 3),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 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사 42:1-4). 3TT 313.2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로 당신의 율법의 요구를 충분하게 조사하라고 요청하신다. 그분의 말씀은 신성하고 무한하다. 진리의 큰 목적은 등불과 같이 퍼져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할 때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죄와 불법은 견디지 못할 것이나 하나님의 율법은 옹호될 것이다.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사 42:5-7).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들의 빛을 얻고자 힘써 노력해야 하며, 그 후에 어둠에 처한 자들에게 그 빛을 전해 주고자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3TT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