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자들을 일깨움

영혼들은 그리스도 없이 죽어 가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자들도 스스로를 죽게 하고 있다. 우리 형제들은 바로 영혼 구원 사업을 위해 재능을 받았으나 어떤 이들은 이것을 보자기에 싸서 땅속에 묻어 버렸다. 어떻게 이 게으른 자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선포하며 하늘을 나는 것으로 상징된 천사들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 그들을 일깨워 하나님을 위해 일하게 할 탄원이 어떻게 이들에게 증거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게으른 신자가 그의 재능을 파내어 취리하는 자들에게 맡기도록 할 수 있을까? 하늘 왕국에는 게으른 자나 나태한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오, 하나님은 이 일을 중요한 것으로서 잠자는 교회 앞에 제시하실 것이다. 오, 시온이 일어나 그의 아름다운 옷을 입을 것이다! 오, 시온은 빛날 것이다. 3TT 67.3

하나님의 양떼를 돌보는 일에 참된 목자의 정신을 가지고 반드시 책임져야 할 자로서 영혼들을 돌보지 않는 많은 목사들이 있다. 교회는 발전하는 대신 나약하고 의존적이며 무능한 기관(‘신체’ body)이 되었다. 신자들은 설교에만 의존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도록 습관 되었다. 그들은 저희 소망을 설교자에게 두고 있으며, 그의 노력으로 저희의 연약한 믿음을 유지하고자 한다. 신자들은 하나님이 감독자들로 세우신 자들에게서 필요한 가르침을 받지 않으므로, 많은 이들은 게으른 종으로 재능을 땅속에 감추어 두고 주께서 그들을 다루심에 대하여 여전히 불평하고 있다. 그들은 병약한 아이들과 같이 보호받기를 기대한다.3TT 67.4

이같이 연약한 상태가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 안에서 잘 조직된 사업이 시행되어야만 하며, 그리할 때 신자들은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법을 알게 되며, 그로 인해 저희 믿음은 강하게 될 것이고 저희 지식은 증가될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나누어줄 때 저희는 믿음 가운데 굳게 서게 될 것이다. 활동하는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이다. 우리는 산 돌들로서 세워졌고, 모든 돌은 빛을 발해야만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받아 그것을 반사하는 귀중한 돌에 비유되었다. 3TT 68.1

목사가 모든 짐을 지고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주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짐을 나누어 졌더라면 살 수 있을 목사가, 과로함으로 건강을 해쳐 무덤으로 내려간다. 그 짐은 나누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라 그의 일하신 대로 일하도록 일꾼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들은 교회를 교육시켜야만 한다. 3TT 68.2